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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끔카르멘을꿈꾼다

나는가끔카르멘을꿈꾼다

  • 채국희
  • |
  • 드림엔
  • |
  • 2012-05-05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8898834939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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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 꿈에도 그리던 세비야
(1) 소심증
(2) 좋은 신호
(3) 세비야에서 아침을
(4) 내 이름은 ‘쿠키’
(5) 페리아 축제
(6) 느림보 기계치
(7) 5월을 시작하며
(8) 같음과 다름
(9) 클라라와 함께 한 특별한 여행
(10) 한여름 밤의 꿈
(11) 주인정신

2. 카르멘을 찾아서
(1) 카르멘을 만나다
(2) 분홍신
(3) 세비야에서 만난 카르멘
(4) 카르멘이 왜 이리 많아
(5) 카르멘도 길치였을까?
(6) 투우장에 가다
(7) 크리스티나 오요와 플라멩코 박물관

3. 플라멩코 수업일지

4. 안달루시아의 도시들
(1) 론다
(2) 코르도바
(3) 그라나다
(4) 말라가

5. 세비야를 떠나며

6. 대도시에서 만난 플라멩코
(1) 뉴욕
(2) 마드리드

7. 춤추는 어린아이

에필로그

도서소개

이 책은 낯선 곳을 여행하며 낯설고 인상적인 것을 기록하는 일반적인 여행서가 아니다. 오히려 낯익은 광경들을 찾아가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영혼의 독백과 같다. 바람처럼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인 집시의 춤, 플라멩코를 배우기 위해 떠난 세비야행. 그녀는 세비야에 삼 개월 동안 머물렀고, 플라멩코를 알기 위해 뉴욕, 안달루시아의 도시들, 마드리드를 찾아갔다. 그리고 배우 채국희의 시선과 사색은 그녀 안에서 끓어오르는 열정과 자유의 발견으로 이어졌다. 이 책을 통해 채국희는, 그녀가 동경해 마지않는 카르멘이 죽어가면서까지도 갖고자 했던 ‘자유’란 무엇일까에 대해 말한다.
갈 수 있을까 했는데 갔다 오더니, 쓸 수 있을까 싶었는데 써냈다. 무대 위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지만, 화장 지운 맨얼굴로는 수줍고 소심한 후배. 그래, 순둥이 같은 너의 내면 깊숙이 감춰둔 카르멘을 세비야까지 가서 만나고 왔구나. 너처럼 가슴 속에 뜨거운 불덩이 하나 안고 사는 수많은 카르멘들에게 이 책이 아주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네가 참 자랑스럽고 이쁘다.
- 이금희(방송인)

승무원, 뮤지컬 배우, 영화배우, 작가....
그녀의 행보가 또 어디로 향할지 사뭇 궁금하다.
누구나 하고 싶지만 마음속에서 결심으로만 끝나는 것들을 채국희는 실천했다.
동생이지만 대단하다는 생각뿐이다.
스페인과 플라멩코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 책을 읽고 나면 무한한 관심과 사랑이 생겨날 것이다.
채국희라는 사람에게도.
- 채시라(연기자)

바람처럼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인 집시의 춤,
카르멘과 함께 플라멩코를!
소심한 카르멘의 세비야 여행

이 책은 낯선 곳을 여행하며 낯설고 인상적인 것을 기록하는 일반적인 여행서가 아니다. 오히려 낯익은 광경들을 찾아가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영혼의 독백과 같다. 바람처럼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인 집시의 춤, 플라멩코를 배우기 위해 떠난 세비야행. 그녀는 세비야에 삼 개월 동안 머물렀고, 플라멩코를 알기 위해 뉴욕, 안달루시아의 도시들, 마드리드를 찾아갔다. 그리고 배우 채국희의 시선과 사색은 그녀 안에서 끓어오르는 열정과 자유의 발견으로 이어졌다. 이 책을 통해 채국희는, 그녀가 동경해 마지않는 카르멘이 죽어가면서까지도 갖고자 했던 ‘자유’란 무엇일까에 대해 말한다.

“천의 얼굴을 가진” 팔방미인 배우로, 연극과 뮤지컬에서 닦은 탄탄한 무대 기질로, 방송과 영화에서는 개성 있는 연기자로 활동하면서, 그 누구보다 강하고 화려하게 살고 있을 것이라 여겨졌던 배우 채국희. 그리고 자유분방하고 무책임한 사랑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가슴 깊이 상처를 주었던, 그럼에도 사랑스러운 여인 카르멘. 그렇지만, 그런 ‘카르멘’ 역할을 맡아 뮤지컬 무대에 선 채국희의 사정은 우리들의 예상과 다르다. 소심하며, 길치에다 기계치이며, 극히 내성적이고 소극적이었던 그녀이다.
그러나 채국희는 춤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연기자다. 그녀는 발레, 재즈댄스, 라틴댄스, 플라멩코 등등 온갖 춤의 장르를 배워 왔다. 춤은 구부정한 그녀의 등을 펴게 해주었고, 억누르고 있던 감정을 맘껏 표현하게 해주었다. 노래하고 춤추고 무대에 서는 동안, 채국희는 “돌보아지지 못한 감정들을 춤으로 표현하고, 움직임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에 서게 되며 나와 화해하고 서서히 치유되었고, 지금까지 그 과정을 반복하고 있다.”고 한다.

카르멘, 배우, 플라멩코의 공통점은 자유!
누구나 자기 안의 ‘나’를 꿈꾼다

카르멘이 실존인물이라면, 그리고 카르멘이 실제 살았던 곳이 있다면, ‘카르멘’ 역할을 맡아 연기해 본 적이 있는 배우라면 당연히 그곳을 찾아볼 것이다. 배우 채국희 또한 자기 안의 ‘카르멘’을 만나고 싶었던 계기는 몇 가지가 있었다. 뮤지컬 「카르멘」이 국내에서 초연될 당시 ‘카르멘’ 역을 맡은데다, 발레, 재즈댄스 등을 거쳐 플라멩코의 세계에 흠뻑 빠진 까닭이다. 그리고, 인생의 정점이라 할 마흔이 될 무렵, “새해가 되고 올해엔 해야 하는 것 말고 ‘내가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며 ‘지금이 아니면 안 되는 것’은 무엇인가 질문을 던져보니 그것은 바로 10년 가까이 상상 속에서만 자리 잡고 있던 스페인 세비야 행이었다.”

이 책은 뉴욕과 마드리드, 안달루시아의 여러 도시들을 짧게 여행하고, 세비야에 길게 머무는 동안, 소심 길치 기계치인 연기자 채국희가 내 안의 ‘카르멘’을 찾기 위해 플라멩코를 배우고 도시를 여행하는 기록들이 담겼다.
누구나 인생에서 추구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질문을 던져본다. 그렇지만, 채국희는 뮤지컬 「카르멘」을 초연할 당시인 2002년부터 그 질문을 던졌으니, 오래도록 질문을 던져온 셈이다.

오렌지 향기, 작열하는 태양, 담배공장, 과달키비르 강…….
이것이 메리메의 소설로 처음 카르멘을 접했을 때 나의 오감을 자극하며 스페인에 대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킨 이미지들이다. 이국의 생소함으로 다가와 나를 설레게 한 카르멘과 공연을 위해 짧게 배운 플라멩코.
그 새로운 충격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무대 위에서 상상력을 동원하며 카르멘을 구축하던 그때부터 내 맘속에 자리 잡은 꿈은 ‘이 작품에 나오는 안달루시아 지방을 언젠가는 직접 가보리라. 그리고 그 붉은 피 속에 살아 숨 쉬는 그들의 정서를 보고 듣고 느끼고 오리라.’는 것이었다. --프롤로그 중에서

채국희가 여행과 플라멩코 수업을 통해 다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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