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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스님 시봉이야기

성철스님 시봉이야기

  • 원택
  • |
  • 김영사
  • |
  • 2012-04-30 출간
  • |
  • 340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34957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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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는 큰스님을 보아도 보지 못하고, 만나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20년간 성철스님을 수족처럼 모신 원택스님의 눈으로 우리 곁에 다시 온 큰 스승의 가르침

올해는 성철스님 탄신 100주년이 되는 해다. 스님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3월 열린 기념법회를 비롯해 특별전시회, 학술포럼, 수행처 순례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성철스님을 곁에서 20년간 수족처럼 모신 원택스님을 통해 성철스님의 가르침을 담은《성철스님 시봉이야기》가 김영사에서 출간되었다. 1, 2권으로 출간되어 불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시봉이야기를 압축해 한권으로 엮었다.
장좌불와 8년, 동구불출 10년의 철저한 수행과 평생 누더기 장삼 한 벌과 서책만을 남긴 무소유와 절약 정신으로 시대의 큰 스승이 되었던 성철스님! ‘가야산 호랑이’처럼 엄격하면서도 제자가 지은 돌 섞인 밥을 묵묵히 드셨던 자상한 스님. 일시적인 행복보다 영원한 자유와 진리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린 부처와 같이 치열했던 스님의 구도적 삶과 생생한 가르침을 다시 새긴다.
“자기를 바로 보라” “남을 위해 기도하라” 등 세대를 초월한 화두를 던지는 스승과 제자 간의 진한 교감과 깨달음의 이야기는 때로는 미소를, 때로는 진지한 성찰을 가져다준다. 성철스님의 미공개 사진과 에피소드로 가득한, 영원한 스테디셀러 성철스님 시봉이야기를 한권의 책으로 만난다.
20년간 성철스님을 수족처럼 모신 원택스님의 눈으로 다시 만나는 우리 시대의 큰 스승, 상좌의 눈으로 우리 곁에 다시 오신 성철스님. 성철스님은 우리 시대에 가장 널리 알려진 수행자다. 열반에 든 지 벌써 20여년이 지났지만, 그 분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암자에 철망을 두르고 10년 동안이나 아무도 만나지도 않고 산문 밖으로 나오지도 않은 괴팍한 성품의 스님. 수십 년 간 눕지 않고 철저한 수행을 한 스님. 해인사 방장으로 있으면서 거침없는 경책 때문에 선방 수좌들에게 ‘가야산 호랑이’라는 별명으로 통했던 스님. 삼천 배를 하지 않으면 속세에서 제 아무리 잘난 누구라도 만나주지 않았던 고집스런 스님.
하지만 그 벼리선 엄격함 뒤에 가려진 성철스님의 모습이 더없이 따듯하고 인간적이었음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성철스님 시봉이야기》에서 성철스님의 곁에서 20여 년을 시봉했던 원택스님의 눈을 통해 큰스님의 삶과 수행, 가르침과 깨달음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제자와 스승간의 진한 교감으로 다가오는 깨달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무엇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야 하는가? 어떤 삶을 살아야할 것인가?’ 삶에서 자주 부딪치게 되는 이러한 질문들. 그동안 다소 딱딱한 법문으로 만났던 성철스님은 이제 시자의 눈에 비친 삶으로서 다가온다. 저자가 기억을 더듬으며 담담하게 써내려간 시봉이야기들은 법문을 넘어선 깨달음과 감동을 전하기에 충분하다.
“더하거나 뺄 것 없이 누구나 성철스님처럼 살아가면 위대한 인간, 깨달은 사람으로 성철스님과 꼭 같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다.” 그것이 원택스님이 큰스님을 얘기하는 진정한 동기인 것이다.
어려운 불교서적이 아니면서도 깨달음의 씨앗을 심어주고, 진지한 평전이 아니면서도 위대한 삶의 자취를 그려내는 책. 때로는 미소를 짓게 만들고 때로는 진지한 성찰을 하게 만드는 마력을 지닌 책. 어른이 없는 시대, 스승을 잃어버린 시대라고 회자되는 이 시대에 이 책이 필요한 진짜 이유인 것이다.
《성철스님 시봉이야기》는 이미 <중앙일보>에 ‘산은 산 물은 물-곁에서 본 성철스님’이라는 칼럼으로 6개월 간 연재되면서 많은 화제를 뿌렸었고, 단행본으로 출간되기 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성철스님의 희귀한 사진들도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출가 직후의 사진으로부터 당대 고승들과의 교유를 보여주는 사진, 1960년대 스스로 내적 정진을 끝내고 대중 앞에 처음으로 보인 스님의 모습, 그리고 해인사 방장 취임 이후 백련암에서 제자들 앞에서 편안히 찍은 사진 등 이 책에 담긴 스님의 사진은 대중매체를 통해 소개된 적이 없었다. 사진 속 성철스님은 그야말로 선승의 기백이 담긴 모습부터 어린 아이를 안고 있는 평범한 촌로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큰스님의 삶을 보여준다.


목차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1장 우리 시대의 부처, 열반에 들다
열반/연화대의 탄생/길고도 짧고 짧고도 긴 영결식/다비식/종교를 초월한 사리친견법회
방광放光/돈오돈수頓悟頓修

2장 성철스님과 나, 원택
첫 만남/니 고만 중 되라/행자 생활의 시작/도끼에 발등 찍힌 날/연등 없는 백련암
육조단경 설법/시줏돈과 팁/내 이빨 물어줄래?/법명 번복 소동/생산의 기쁨, 노동의 보람
법명 ‘원택’/공양주에서 시찬으로/노승의 장난기/몸에 밴 근검절약/꽃, 나무 그리고 사람
어린이의 친구, 큰스님/가족과의 환속 전쟁/혼쭐난 배추밭 울력/빈틈없는 하루의 시작
행자 실력 테스트/가야산 호랑이 큰스님/삼천 배를 하면/무관심한 절 살림/성철스님 모시기/
나의 수행기/쉽지 않은 원주 노릇/큰스님의 똥물 처방/백련암의 텔레비전/병중일여病中一如

3장 영원한 대자유인, 성철스님
큰스님은 부잣집 맏아들/동정일여, 몽중일여, 숙면일여/해인사의 초대/출가송出家頌
성철스님의 아버지/큰스님의 깨달음/정진, 오직 정진/정혜사에서의 인연/성전암 10년 동구불출洞口不出/스님은 독서광/봉암사의 혁신/엄격한 봉암사 수행/최초의 사자후獅子吼

4장 우리 곁에 왔던 부처
스님의 도반들/무서운 방장스님/백일법문百日法門/삼천 배와 아비라 기도/법난과 종정 취임/
언론에 알려진 첫 법문/첫 한글 법어 탄생/법문집 출간 계기/백련불교문화재단/시주는 남 모르게
산문불출山門不出/효도

5장 영원한 시간들-열반, 그 후
사리탑 건립/진영과 존상/생가 겁외사 창건/열반송 유감/칠일칠야 참회법회

성철스님 연보
성철스님 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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