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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운대사가 들려주는 불법의 참된 의미 2

성운대사가 들려주는 불법의 참된 의미 2

  • 성운
  • |
  • 운주사
  • |
  • 2022-08-10 출간
  • |
  • 352페이지
  • |
  • 152 X 224 mm
  • |
  • ISBN 9788957467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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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
불교는 2천여 년 동안의 역사를 거쳐 오면서 문화적, 지역적 영향으로 그 진의眞義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불교를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책(1, 2)에서 성운대사는 300개가 넘는 주제를 자유롭게 다루면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불교의 여러 핵심 교리들을 바로잡고 부처님의 진정한 가르침을 세상에 제대로 드러내고자 하였다.

2.
성운대사는 현대 불교계의 문제점과 모순점들을 지적하면서, 불교가 이 시대 모든 사람들에게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라 친근하고 따뜻하게 다가가야 함을 여러 가지 사례와 기본 교리에 대한 신선하고 올바른 해석을 통해 강조하고 있다. 또한 그는 불교의 일부 잘못된 견해에는 본래의 진의眞義가 사라졌으니 부처님의 본래 뜻이 무엇인지 체득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힌다. 예컨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오늘날 우리 불교계는 과연 불법의 참뜻을 말하면서 부처님의 본뜻을 거스르지 않을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천상과 지옥은 우리가 공부하고 수행하면서 승화하고 떨어지지 말라고 독려하는 것이지만, 일부 무지한 이들이 지옥으로 사람들을 겁주고 공포로 대중을 제도하는데, 왜 천상의 아름다움으로 사람들이 동경하게 하지 못하는가?

불법의 ‘공空’은 천여 년 동안 사람들에게 불교는 ‘모든 것이 다 공하다’라고 생각하게 했다. 즉 텅 비어 아무것도 없으며, 아무것도 원하지 않고,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이런 단멸견斷滅見을, 우리 스님들이 이렇게 무지한 이치를 이야기하면 사람들의 신심이 증가하겠는가?
‘공空’은 건설적이다. 비어야(空)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빈방이 없으면 어디에서 자는가? 빈 땅이 없는데 어떻게 집을 짓는가? 주머니가 비지 않으면 돈은 어디에 두는가? 위장이 비지 않으면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는가? ‘공空’은 너무 좋고 너무 묘妙하다. 왜 ‘공空’을 다 없어지는 것이라고 말하는가? 공은 없는 것이 아니며 적극성·건설성·성취성이 있다.

또한 ‘무상無常’은 매우 좋다. 왜 ‘무상’을 마치 세상의 모든 것이 종말이 온 것처럼 말하고, 사람들에게 이렇게 희망이 없다고 느끼게 하는가? 실제로 ‘무상’은 불자에게 중도中道를 배우는 희망을 준다. 우리는 불법의 참뜻을 저버렸고, 부처님의 고심을 잘못 이해했다. 그러므로 이러한 불법의 참뜻에 대해 새롭게 탐구하고 선양하지 않을 수 없다.

‘보시布施’는 어떤 때는 말 한마디 하고, 미소 짓고, 봉사 조금 하는 것이 다 보시이다. 그러나 현재 불교의 해석은 돈을 내라는 것이다. 그리고 ‘보시’는 우리 자신이 아낌없이 기꺼이 주는 것이지, 사람들이 우리에게 주도록 하는 것만이 보시가 아니다.

불교의 사홍서원四弘誓願은 우리에게 발원해서 실천하라는 것인데, 지금 불자들은 사홍서원을 노래로 부르지만 실천하지 못한다. 그럼 사홍서원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3.
위에 든 예들을 포함하여 이 책에서 성운대사는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면서 그 올바른 의미를 하나하나 짚어내고 있다. 그리하여 뜻있는 사람들이 불교를 위해 다시 한 번 결집해서 근본적으로 바로잡아 부처님의 진정한 가르침이 제대로 현대인들에게 다가가기를 바라고 있다. 아울러 많은 사람들이 불법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불법의 참된 의미를 바르게 이해하도록 이끌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ㆍ5

불교학 사상ㆍ25

부처님은 어디에 계실까?ㆍ27
행불行佛ㆍ30
나는 부처다ㆍ33
부처님마다 도가 같고, 빛과 빛이 지장을 주지 않는다ㆍ36
동체공생同體共生ㆍ39
지구인ㆍ42 | 대열반을 얻다ㆍ45
자유자재하게 들고 내려놓다ㆍ47
돈점평등頓漸平等ㆍ50
남녀평등ㆍ55
평등의 중요성ㆍ58
발심의 순서ㆍ61 | 보시의 의미ㆍ64
귀의ㆍ67 | 오화五和ㆍ70
칠계七誡ㆍ73 | 기쁨ㆍ76
방광放光ㆍ78 | 사리ㆍ82
고행ㆍ86 | 방할棒喝ㆍ89
우상ㆍ92 | 선화자禪和子ㆍ95
상불경常不輕ㆍ98
순도殉道ㆍ101 | 은혜를 갚다ㆍ105
재난 소멸ㆍ109
법을 집으로 삼다ㆍ111
나는 누구인가?ㆍ113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하다ㆍ116
나는 대중 속에 있다ㆍ119
바라지 않아도 있다ㆍ121
인연을 주다ㆍ124 | 서로 보시하다ㆍ127
자신의 귀인이 되다ㆍ130
재신財神은 누구인가?ㆍ133
불법이 있으면 방법이 있다ㆍ136
남에게 이용당해야 가치가 있다ㆍ139
초심을 잊지 않다ㆍ142
누림의 묘미ㆍ145
불교적이지 않으면 하지 않는다ㆍ148
신도에게 저축하다ㆍ152 | 반반ㆍ155
마음속에 사람이 있다ㆍ159
인생의 가치ㆍ163
인생 무량수無量壽ㆍ166
역발상ㆍ169 | 무리無理와 무정無情ㆍ173
날마다 좋은 날ㆍ176
물러서는 것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ㆍ180
출가하면 집이 없다ㆍ183
종교의 삼보-각자의 아버지가 있다ㆍ186
하늘·땅·사람ㆍ189 | 효ㆍ193
병을 벗 삼아ㆍ196
사제가 삼, 도반이 칠ㆍ199 | 전승ㆍ202
금강불괴金剛不壞ㆍ205 | 파사현정破邪顯正ㆍ208
본존本尊과 분신分身ㆍ212
점을 보는 것과 법어ㆍ216
신앙과 두려움ㆍ219
살생과 살심殺心ㆍ222 | 방생과 방사放死ㆍ225
불교와 정치ㆍ228
불교와 환경 보호ㆍ231
환경 보호와 마음 보호ㆍ236
현담玄談과 실무ㆍ239
반야와 지혜ㆍ243
사미십계ㆍ247 | 팔경법八敬法ㆍ251
대승비불설大乘非佛說ㆍ254
재가자가 윗자리에 앉으면 말법시대인가?ㆍ258
풀이나 나무가 성불할 수 있나요?ㆍ263
지옥이 빌까?ㆍ266
『아미타경』 출석부의 의미ㆍ269
신수 대사의 위치 설정ㆍ273
마조?祖의 위치 설정ㆍ279
지하궁ㆍ283 | 18나한ㆍ287
김교각ㆍ290 | 천룡팔부ㆍ293
살을 베어 독수리에게 먹이고, 몸을 던져 호랑이 먹이가 된다ㆍ296
남의 뜻을 거스르지 않다ㆍ298
눈으로 코를 보고, 코로 마음을 본다ㆍ300
조사는 고행 출신ㆍ302
십수가十修歌ㆍ306
누구에게 노래를 바치는가ㆍ310
우리는 집이 세 개 있어야 한다ㆍ313
사찰은 주유소와 같다ㆍ315
신도를 위해 역사를 남기다ㆍ318
출가의 나이ㆍ320
출가자는 무엇을 소유할 수 있을까ㆍ323
동진 출가와 나이 들어 하는 출가ㆍ326
새로운 포교 방법ㆍ328
불교 교가ㆍ332 | 위기의식ㆍ335
장기 기증ㆍ338 | 호스피스ㆍ341
『백사전』에 대하여ㆍ345

성운 대사ㆍ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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