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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무열왕 1: 신국의 풍경

태종무열왕 1: 신국의 풍경

  • 하용준
  • |
  • 글누림
  • |
  • 2012-10-31 출간
  • |
  • 372페이지
  • |
  • 153 X 224 X 30 mm /510g
  • |
  • ISBN 978896327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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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문화의 원류, 통일신라를 이룩한
김춘추와 그의 시대를 소설로 만나본다!

태종무열왕 1권 신국의 풍경
태종무열왕 2권 포효하는 신병들
태종무열왕 3권 세 나라 못다라

“나라의 위태로움을 보면 스스로를 잊고 기꺼이 한 목숨을 바치는 것을 두고 열사의 모습이라고 한다. 무릇 한 사람이 죽기로 애를 써 목숨을 다하면 일백 인을 당해낼 수 있고, 일백 인이 목숨을 다하도록 싸우면 일천 인을 당해낼 수 있고, 일천 인이 하나로 목숨을 바쳐 맞선다면 일만 인을 능히 당해 낼 수 있다.”

1. 제왕이 될 수 없는 신분으로서 모진 운명을 헤치고 제왕이 된 김춘추!
2. 태종무열왕, 일통삼한一統三韓으로 가는 길을 열다!
『태종무열왕』은 총 3권으로, 각 권 총 열다섯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마흔다섯 마당이다. 소설의 내용은 김춘추 탄생에서부터 문무왕 사망 때까지 시간적 순차대로 이어진다. 각 마당은 사자성어 소제목으로 두 개의 단락으로 구분되어 있다. 1권의 제목은 ‘신국의 풍경’, 2권의 제목은 ‘포효하는 신병들’, 3권의 제목은 ‘세 나라 못다라’이다.
장편역사소설 『태종무열왕』의 흥미는 단연 치밀한 역사 고증을 바탕으로 하는 작가의 상상력에 달려 있다. 맥이 끊기다시피 했던 정통역사소설의 품격을 이 작품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른 작품에서는 접할 수 없는 이미 언중들이 잊어버린 옛말들이 쉽고 익숙한 현대어와 뒤섞여 아름다운 문자향을 느끼며 소설을 읽을 수 있다는 재미를 더해준다.
이 소설은 그동안 우리의 인식과는 다른, 인간 김춘추와 당당한 모습의 군주 태종무열왕 김춘추를 그리고 있다. 김춘추는 때를 기다리며 정치적 자질을 축적하며 삼한통일의 대업을 이루었고, 후에는 백제를 무너뜨림으로써 이를 실천했다.
이 소설의 미덕은 알려진 역사에 안주하거나 작가의 상상력에만 의지하지 않고 역사적 진실과 사실을 『삼국사기』, 『삼국유사』, 『화랑세기』 등 관련 역사문헌에서 치밀하게 고증하였다는 점이다.
김춘추, 그를 다시 만나보자!

추천의 말
대하역사소설 『북비』의 작가 하용준의 작품은 ‘존재하였던 과거’와 ‘잃어버린 과거’의 치밀한 복원으로 읽는 이로 하여금 당시의 현장에 서 있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전달해준다. 길가의 작은 돌 하나 허투루 방치하지 않는 작가의 세밀한 시선은 역사적 사실과 그 행간에 배어있는 진실까지도 놓치지 않고 복원하려는 작가적 소신을 말해준다. 작가 하용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장대한 역사적 기억 속으로 들어가 보자. 우리는 어느새 삼한통일의 기틀을 다진 김춘추의 곁에 서 있게 될 것이다.
─김외곤, 문학평론가┃상명대학교 교수

작가의 말
평소 친근히 교류하고 지내던 영화 및 방송 시나리오 작가 유동윤 인형(仁兄)으로부터 2010년 봄에 한 가지 요청을 받았다.
당시 KBS에서 계획하고 있는 주말 대하사극이 백제의 <근초고왕>, 고구려의 <광개토대왕>, 그리고 신라의 <태종무열왕>으로, 삼국의 제왕들 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왕들의 시대를 시리즈 형식으로 제작하여 방영할 예정이라는 것이었다.
그 중에서 맨 마지막으로 방영될 대하사극인 <태종무열왕>의 시나리오 집필을 유동윤 작가 자신이 하고, 연출은 신창석 PD가 맡게 될 예정이니, 그 대하사극 <태종무열왕>의 원작소설을 집필해 달라는 말이었다.
그즈음 미처 완결하지 못한 대하소설 <북비>까지 밀쳐 두고 새로운 소설을 짓는다는 것이 내키지 않아 몇 차례 사양하였다. 그러던 중에 유동윤 작가는 단 한 권이라도 좋으니 원작소설이 있으면 좋겠다며 간곡한 권유를 거듭하였고, 끝내 그의 요청을 못 이겨 80부작으로 10개월 동안 방영하는 대하사극의 원작소설을 단 한 권 분량으로 구성하기에는 마땅치 않다며 적어도 세 권 분량은 되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집필을 결심하였다.
유동윤 작가로부터 사전에 들은 바, <태종무열왕> 시나리오의 구성은 삼국이 치열한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던 신라의 삼국통일에 주안점을 두기보다는 삼국을 통일한 이후에 신라가 한반도의 모든 신민과 군사의 힘과 뜻을 모아 당나라를 물리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하였는데, 그러한 점 때문에 문무왕의 비중이 적지 않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에 태종무열왕과 문무왕까지 이어지는 대하사극이기에 제목을 어느 한 왕에 국한하기가 마땅치 않은 점이 있다고 판단되었다.
그리하여 처음 기획 단계에서의 대하사극의 제목 <태종무열왕>이 <대왕의 꿈>으로 바뀌었으나, 원작소설의 제목은 처음과 마찬가지로 <태종무열왕>으로 하기로 하였다.
비록 원작소설 <태종무열왕>이 대하사극 <대왕의 꿈>의 시나리오와 형식, 구성, 내용에 있어 다소 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으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읽혀지기’를 전제로 한 소설이라는 문학 장르와 ‘영상의 시청’을 전제로 한 시나리오라는 문학 장르의 특색에서 나타나는 불가피한 현상임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를 바란다.
그간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총 3권의 책은 10월 중부터 출판이 될 것이나, 출판사의 동의를 얻어 그에 조금 앞선 10월 1일부터 나의 인터넷 블로그에 일정 분량씩 연재를 시작하기로 하였다.
역사적 사실의 뼈대를 훼손하지 않은 정통 역사소설에 목말라하고 있을 독자 여러분께 삼가 고개 숙여 깊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목차


첫째 마당
대의멸친大義滅親

둘째 마당
화해병졸和解竝卒
앙양청원昻揚淸元

셋째 마당
흥륜복회興輪福會
여교사칠如膠似漆

넷째 마당
독행석굴獨行石窟
성광수검星光垂劒

다섯째 마당
등위낭주登位郎主
경거추정輕擧墜穽

여섯째 마당
은일무림隱逸茂林
절사지위絶嗣之危

일곱째 마당
수은기회酬恩機會
형제지모兄弟之謨

여덟째 마당
연병구료戀病救療
연구기책連究奇策

아홉째 마당
결람칠성結攬七星
일기당천一騎當千

열째 마당
투절왕보偸竊王寶
무나화류無那花柳

열한째 마당
등극여제登極女帝
양도선무兩道仙武

열두째 마당
난음지폐亂淫之弊
가항풍요街巷風謠

열셋째 마당
형사취수兄死娶嫂
시중재회市中再會

열넷째 마당
안함언참安含言讖
시불가실時不可失

열다섯째 마당
여서전사女서戰死
보거상의輔車相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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