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맛있는 살인사건

맛있는 살인사건

  • 리타라킨
  • |
  • 좋은생각
  • |
  • 2010-03-19 출간
  • |
  • 448페이지
  • |
  • B6
  • |
  • ISBN 9788991934573
판매가

10,000원

즉시할인가

9,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0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에드거 앨런 포 상 수상 작가 리타 라킨이
애거서 크리스티의 미스 마플에 바치는 오마주!

딩동~ 으스스한 생일 선물이 도착했다!
다음 차례는 누구일까?
늙으면 죽어야 한다고?
죽긴 왜 죽어? 늙는 것도 서러운데!

젊은것들 못지않은 활기와 집념, 체력을 뛰어넘는 예리함과 온몸을 내던지는 투지로 똘똘 뭉친 무서운 할머니들이 왔다! 에드거 앨런 포 상 수상에 빛나는 리타 라킨의 <탐정 글래디 골드> 시리즈의 첫 권 ≪맛있는 살인 사건≫을 통해 노인과 미스터리 액션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편견을 깨 보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연쇄 살인 사건과 아무도 못 말리는 개성 강한 할머니들의 유쾌한 수다가 교차되는 이중주는 추리소설 본연의 스릴뿐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를 통한 재미를 모두 선보인다.

잔인한 살인 사건, 음산한 분위기, 어두운 방 안에서 혼자 읽기 꺼려지는 묘한 긴장감……. 여기에 끔찍한 범죄 뒤에 이어지는 등장인물들 간의 음모와 의심, 연이어 드러나는 인간 내면의 어두움이 주는 씁쓸한 뒷맛. 어느 순간부터 이런 것들이 추리소설의 필수 요소가 된 걸까? 마치 밝고 유쾌한 것은 시시하다는 듯한 통념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미는 추리소설이 바로 여기 있다.
2008년도에 출간된 『오늘도 안녕하세요?』의 개정판으로 2권인 『플로리다 귀부인 살인 사건』과 함께 오랫동안 글래디 골드를 기다려 왔던 국내 독자들에게 반가움을 함께 선사할 것이다.

■ 줄거리

주로 노인들이 모여 살고 있는 플로리다의 라나이 가든. 평화롭기만 하던 이곳에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홀로 사는 할머니 셀마가 생일 하루를 앞두고 돌연사한 것. 하지만 경찰도 이웃들도 살인일 거란 의심은 하지 않는다. 그리고 두 번째 살인. 글래디 골드의 절친인 프랜시가 역시 생일을 하루 앞두고 의문의 죽음을 맞는다. 글래디 골드는 친구의 죽음을 납득하지 못하며 살인의 흔적을 하나하나 발견해 나간다. 깔끔한 프랜시답지 않게 빵 부스러기가 남은 싱크대, 초콜릿 광이면서도 냉장고에 남겨 놓은 초콜릿 케이크 등.
글래디 골드는 이것이 살인이라 확신하지만 경찰은 전혀 들어주려 하지 않는 한편 라나이 가든의 미친 할머니 그레타가 쓰레기장에서 범인의 습격을 받아 죽는다. 글래디의 차 위에 ‘네가 알고 나도 안다’라는 메시지를 남긴 지 하루만에.
그런 가운데 라나이 가든의 잡일을 맡고 있는 지적 장애인인 대니는 계속해서 죽은 엄마에게 전화를 받는다. 엄마의 강요와 협박 때문에 괴로워하면서도 사람들에게 독이 든 음식을 가져다줘야 했던 대니. 결국 네 번째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대니는 이 모든 살인의 혐의를 받고 감금되기에 이른다.
결코 살인을 저지를 수 없을 것 같던 대니가 범인이라니? 글래디 골드는 이 또한 납득이 되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진범을 밝힐 수 있을까?
또한 수사 중에 만난 로맨스그레이 잭 랭포드와의 관계도 기대하시라! 친구들의 철통같은 감시 속에서 피어나는 멋진 황혼의 로맨스는 살인 사건과 또 다른 긴장과 떨림을 선사한다.

▶ 추리소설, 어두움을 벗고 ‘유쾌함’과 ‘인간미’를 입다
추리소설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할머니들이 집단으로 등장하는 추리소설. 게다가 그런 할머니들이 주인공이자 탐정 역할까지 하는 추리소설. 그것도 모자라 70대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알콩달콩 사랑싸움까지 하는 추리소설. 할머니들이 젊은이들도 감히 넘보지 못할 연륜과 날카로운 시각으로 젊은것들의 코를 납작하게 눌러 주는 추리소설. 잔혹한 범죄의 다크 포스(Dark Force)마저 뛰어넘는 인간미가 있는 추리소설. 자세하고 생생한 노인 캐릭터 묘사와 그들 간의 아옹다옹 코믹한 관계도가 그림처럼 보이는 추리소설.
그러나 이 모든 낯설고 코믹한 설정 속에서도 비정하고 치밀한 범인의 연쇄 살인은 본격 추리소설로서의 스릴과 긴장감을 충분히 선사한다. 추리물이 마땅히 갖추어야 할 스릴과 긴장감은 잘 살리되 필요 이상으로 음울하고 음산한 분위기는 밝고 유쾌한 웃음, 따스한 인간미로 대신한 것이 <탐정 글래디 골드> 시리즈의 가장 큰 강점이다. 음침하고 우울한 그늘에서 벗어나 밝고 따뜻한 햇살 아래서 사건을 풀어 나가는 탐정단, 그들이 바로 글래디 골드와 그녀의 친구들이다. 이제 음침하고 음산해야 추리소설의 맛이 살아난다고 하는 고정관념은 과감히 버리자! 손엔 땀이 나와도 얼굴엔 슬며시 웃음이 나며 마음 한구석은 따뜻해져 오는 추리소설이 여기 있으니까!

▶ 현대판 미스 마플이 나타났다!
글래디 골드 시리즈는 미국 작가 협회 상, 에드거 앨런 포 상을 수상한 작가 리타 라킨의 미스터리 시리즈다. 다수의 드라마와 미니시리즈를 통해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던 작가는 오랫동안 존경해 온 애거서 크리스티의 미스 마플을 모티브로 기존 미스터리와 차별화된 소설을 쓰기로 결심하고 《맛있는 살인 사건》을 통해 글래디 골드라는 매력적인 인물을 선보였다. 소설의 주인공 글래디 골드는, 작가가 이 시리즈를 두고 ‘미스 마플에 바치는 오마주’라고 밝힌 것처럼 ‘평범한 할머니가 사건을 해결한다’는 공통점에서 쉽게 미스 마플을 떠올리게 한다. 그러나 미스 마플이 작은 시골 마을인 세인트 매리 미드의 집 안에서 혼자 뜨개질을 하며 조용히 사건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타입이라면, 글래디 골드는 소설의 배경인 플로리다의 눈부신 햇살처럼 밝고 활기찬 에너지로 주변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함께 사건을 풀어 가는 활동적인 인물이다. 에비, 아이다, 벨라, 소피 같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때론 갈등하고 때론 화해하며 아옹다옹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글래디 골드가 미스 마플과 같은 듯하면서도 더욱 입체적이고 친근한 인물이라는 인상을 심어 주었고, 현지 언론 또한 글래디 골드 시리즈를 두고 ‘제2의 미스 마플의 탄생’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 해외 언론
화려한 메이크업에 유대어 욕을 꿰고 있으며 식당에서는 새치기를 일삼는 미스 마플을 상상해 보라. 그녀가 바로 글래디 골드다. - 워싱턴 포스트

그들만의 독창적이고 신 나는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할머니 탐정단의 활약이 돋보인다. - 미스터리 신

흥미진진한 새 미스터리 시리즈의 산뜻한 출발. 재미있는 인물과 배꼽 잡는 유머로 가득하다. - 프레시 픽션

미스 마플을 살짝 비틀어놓은 것 같은 인물들이 소설의 재미를 더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스터리 독자라면 꼭 읽어야 할 책. 강추!!! - 아이 러브 미스터리 뉴스레터

늙는 것이 이렇게 재미있다면 나는 늙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겠다. - 파넬 홀(≪퍼즐 레이디 스토킹≫ 저자)

리타 라킨은 진짜 재능 있는 작가이다. 줄거리도 탄탄하지만 은퇴한 노인들이 엮어 가는 다채로운 삶의 풍경 또한 근사하기 이를 데 없다. - 코네티컷 포스트 포럼


목차


0. 최후의 만찬
1. 글래디가 나가신다!
2. 아침 운동
3. 풀장에서
4. 나는 친구들의 전용 운전수
5. 시내 나들이 소동
6. 장보기 전쟁
7. 할망구들아, 잠 좀 자자!
8. 도서관에서 찾은 자유
9. 생일 파티
10. 마지막 인사
11. 천상의 초콜릿 케이크
12. 난 이제 어떻게 살지?
13. 장례식마저 지각하다!
14. 의혹의 그림자
15. 우연의 일치
16. 경찰서에 가다
17. 우리가 나서자!
18. 올드타이머 병
19. 글래디와 글래디에이터
20. 최악의 면접
21. 미친 크롱크의 활약
22. 운명의 만남
23. 두 명의 잭
24. 목격자의 최후
25. 또 하나의 외로운 죽음
26. 살인범의 실수
27. 미궁에 빠진 사건
28. 행방이 묘연해진 글래디에이터들
29. 할머지들, 오지랖 작렬하다!
30. 냉전의 시작
31. 첫 번째 데이트
32. 한밤중에 울리는 전화
33. 망자의 부활
34. 수사를 재개하다
35. 살인 예감
36. 마침내 떠오른 기억
37. 다시 찾아온 위기
38. 더 이상은 안 돼
39. 죽음의 양귀비씨 롤빵
40. 불행의 씨앗
41. 미안해 해리엇
42. 아직 끝나지 않았다
43. 꿈의 계시
44. 대니의 고백
45. 작전 개시
46. 비밀 회동
47. 어리석은 어머니의 슬픈 이야기
48. 특명, 자백을 받아내라!
49. 환송 파티
50. 다시 태어난 늙은이들
51. 해피엔딩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