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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케를즐기다(COMIC MARKET)-016(만화규장각지식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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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케를즐기다(COMIC MARKET)-016(만화규장각지식총서)

  • 이승우
  • |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 |
  • 2012-03-15 출간
  • |
  • 144페이지
  • |
  • ISBN 978899259688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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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목차

코미케에 대한 갈망 004
일러두기 007
1부 코미케 개요
코미케는 어떤 행사인가? 012
코미케와 시장창출 016
기업부스와 비즈니스 018
코미케 약사 021
코믹마켓 준비회 024
요네자와 요시히로 026
2부 코미케에 가자
2012년의 코미케 032
코미케의 연간일정 033
일본 여행 준비 033
동경국제전시장 [빅사이트] 047
일반참가 052
서클참가 070
다양성 079
코스프레와 사진촬영 085
취재/조사/연구 090
참관 종료와 귀가 092
주의사항 093
코미케의 미래 099
3부 코미케에 관해 좀 더…
스태프 인터뷰 104
용어/개념해설 111
코미케 장르코드 일람 126
코미케 연표 130
코미케가 등장하는 작품들 142
참고 144

도서소개

세계 최대의 만화행사, 세계 최대의 옥내 이벤트. 단일 옥내 이벤트에 연인원 110만 명이 참여하는 거대한 행사이자 그 자체로 ‘시장’을 형성한 일본 코믹마켓에 대한 가이드. 일본 코믹마켓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현장에서의 숙박과 교통. 일반참가 방법, 서클참가 방법, 코미케 카탈로그 활용법, 사진촬영, 코스프레, 취재등록, 기업부스 소개, 스태프 인터뷰, 코미케 용어사전, 코미케의 이념, 역사와 연표 등이 책 한 권에 일목요연하게 다뤄져 있다.
코미케를 즐기다
이승우, 김영미, 박행운, 박관형, 임형수

세계 최대의 만화행사, 세계 최대의 옥내 이벤트. 단일 옥내 이벤트에 연인원 110만 명이 참여하는 거대한 행사이자 그 자체로 ‘시장’을 형성한 일본 코믹마켓에 대한 가이드.
일본 코믹마켓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현장에서의 숙박과 교통. 일반참가 방법, 서클참가 방법, 코미케 카탈로그 활용법, 사진촬영, 코스프레, 취재등록, 기업부스 소개, 스태프 인터뷰, 코미케 용어사전, 코미케의 이념, 역사와 연표 등이 책 한 권에 일목요연하게 다뤄져 있다.

코미케는 어떤 행사인가 ...

코믹마켓(コミックマ?ケット / Comic Market - 코미케 또는 코미켓)은 만화 동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형성된 아마추어 만화 동인 판매전이다. 1975년 1회 행사를 치른 이래 매년 규모를 키워가며 2012년까지 37년의 역사를 새겨왔다. 지금은 매년 8월과 12월 두 차례 동경국제전시장(빅사이트)에서 개최되며 2011년 12월에 81회 코미케가 열렸다.
물론 지금은 아마추어뿐 아니라 프로작가도 참여하고, 만화가 아닌 다른 장르도 포괄하고 동인부스 외에 기업 섹션도 활성화되었으므로 ‘아마추어 만화 동인 판매전(코믹 마켓)’이라는 명목을 넘어서 지극히 상업적이고 종합적인 만화행사의 면모를 띄고 있기는 하지만 그 기본성격은 1975년 처음 제창되었을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창립 취지나 방향성 이상으로 코미케가 주목받고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는 요소는 이 행사가 규모 면에서 명실공히 세계최대의 만화행사라는 점일 것이다. 게다가 정부의 지원이나 그 분야 대기업의 참여 거대한 예산 투여없이 동인들의 자발적인 결합, 바닥에서 성장,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성립하는 행사라는 점은 더욱 흥미로운 대목.
코믹마켓 · 샌디에이고 코믹콘 · 앙굴렘 만화페스티벌
3대 만화대국으로 이야기되는 미국과 프랑스, 일본을 대표하는 만화행사가 각자 전혀 다른 방식으로 포지셔닝하고 그 성격과 방향성에서 각 나라 만화문화와 문화산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발전해오는 듯한 모양새 또한 흥미롭다.
프랑스의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이 작가성, 작품성, 만화예술의 추구, 만화문화의 국제적 교류라는 점에서 중심축이 되고, 미국의 샌디에이고 코믹콘이 미디어이식, 장르 간 연계, 만화산업의 비즈니스적 측면에서 주목 받는다면 일본의 코미케는 전시와 행사의 규모, 참가 서클과 관람객숫자, 평범한 만화 독자에서 대형 만화출판사에 이르는 참여의 폭 등 양적인 모든 측면에서 최대의 만화행사라고 할 수 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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