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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2

어린이를 위한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2

  • 한비야
  • |
  • 푸른숲주니어
  • |
  • 2012-04-24 출간
  • |
  • 132페이지
  • |
  • ISBN 978897184677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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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

나만의 속도로 걷자 _ 4월 1일 ~ 4월 9일

반갑다, 문경 새재 | 열녀 만드는 사회 | 고초 당초 매운 시집살이 | 우리 땅엔 우리말 이름을! | 내게는 발이 밑천! | 반갑다, 친구야! | 여관방은 왜 뜨거울까? | 여자가 어때서? | 아, 걷는 즐거움이여! | 날 잡아가 보겠다고? | ‘싸가지 많은’ 놈의 쓰레기 처리법
■ 깊이 생각해 보고 실천하기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 생명 나눔

만 권의 책만큼 값진 것 _ 4월 10일 ~ 4월 17일

하루 종일 아름다운 평창강을 따라 걷다 | 중학교 단짝 친구 | 이그, 이 바보, 멍청이, 덜렁이 | 몸 따로 마음 따로 | 만 권의 책만큼 값진 것 | 하느님, 너무하세요 | 앗, 오대산 입산 금지! | 자식이 뭐기에…… | 졸지에 배낭 보살이 되다 | 넘지 말아야 할 선
■ 깊이 생각해 보고 실천하기 :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다시 쓰고!

1퍼센트의 가능성만 보여도 _ 4월 18일 ~ 4월 26일

수다쟁이 삼인방 | ‘오버’하는 한비야의 국제화 | 내겐 너무나도 특별한 설악산 | 먹을 복 터진 날 |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 무릎아, 며칠만 더 봐주라 | 국제화 시대에도 내 팔은 안으로 굽는다 | 나는 한국인이다 | 아주마이는 어째 이렇게 걸어 다니오? | 지도 한 장의 힘 | 귀하고도 고마운 내 땅 | 이제 딱 하루 |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 날자, 저 넓은 미지의 세계를 향해! | 드디어 통일 전망대에 오르다
■ 부록 : 한비야가 추천하는 도보 여행 베스트 코스/잘 걷는 법/도보 여행 중의 잘 먹는 법

저자소개

저자 : 한비야 

도서소개

《어린이를 위한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는 6년간 현대 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는 전 세계 65개국의 오지를 찾아다녔던 한비야가 전라남도 해남 땅끝 마을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 전망대까지 800km에 이르는 우리 땅을 49일간 두 발로 걸으며 쓴 국토 종단기이다. 우리나라 땅을 남쪽에서부터 한 줄로 쭉 이어 걸으면 머릿속에 조각조각 상태로 들어 있던 우리나라가 하나의 그림으로 쫙 맞춰질 거라는 기대를 품고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앞으로 나아간다.
해 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
나는 한 걸음의 힘을 믿는다.
자신이 택한 길을 따라 한 발 한 발 앞으로 걸어가면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언제 시작했느냐가 아니라 시작한 일을 끝까지 했느냐이다.

땅끝 마을에서 통일 전망대까지,
49일간 두 발로 걸으며 쓴 국토 여행기!

우리 시대 멘토 한비야, 교과서와 만나다!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는 초등학교 4학년 국어 교과서에 본문의 일부(<만 권의 책만큼 값진 것>)가 수록되어 있으며,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행문의 좋은 예로 제시되고 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본문의 일부가 수록될 경우, 많은 학부모들이 어린이들에게 원래의 책을 읽히고 싶은 바람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은 애초에 어른 책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아무리 읽히고 싶어도 어린이들의 호흡이나 독서 수준으로는 무리가 따른다. 초등학교 선생님들조차도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할 때 원래의 책인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와 교과 연계를 도모하고 싶지만 아이들의 독서 수준과 맞지 않아 곤란하다고 호소 아닌 호소를 한다.
이에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다시 펴냄으로써 어린이와 선생님, 학부모의 목마름을 해소해 주려 한다. 아울러 한창 자아를 형성해 나가는 초등학교 3~4학년 시기에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멘토로 꼽히는 한비야의 삶과 생각, 철학을 만남으로써 우리 어린이들이 세상을 대하는 태도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간략한 소개

귀하고도 고마운 우리 땅, 문경 새재에서 통일 전망대까지
《어린이를 위한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는 6년간 현대 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는 전 세계 65개국의 오지를 찾아다녔던 한비야가 전라남도 해남 땅끝 마을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 전망대까지 800km에 이르는 우리 땅을 49일간 두 발로 걸으며 쓴 국토 종단기이다.
우리나라 땅을 남쪽에서부터 한 줄로 쭉 이어 걸으면 머릿속에 조각조각 상태로 들어 있던 우리나라가 하나의 그림으로 쫙 맞춰질 거라는 기대를 품고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앞으로 나아간다.
2권에서는 문경 새재를 지나 월악산을 넘고 평창강을 따라 걷다가 오대산과 설악산을 거쳐 강원도 고성군 통일 전망대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다. 국토 종단의 후반부 길……. 이미 한 달 가까이 걸은 탓에 발에는 물집이 잡히고 다리는 퉁퉁 부어서 몇 차례나 주저앉고 싶은 마음을 추스르며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긴다.
공원 관리가 정말 잘돼 있어서 감사 편지라도 띄우고 싶은 월악산 국립 공원을 지나고, 가도 가도 아름답고 환상적인 597번 국도를 걸어서 평창으로 향한다. 산불 방지 기간이어서 입산 금지 중인 오대산을 슬쩍(ㅠㅠ) 넘은 뒤, 산들이 마치 해안의 파도처럼 달려오는 듯한 강원도 홍천을 지나고 양양을 거쳐 우여곡절 끝에 설악산 대청봉에 오른다.
국토 종단 46일째. 온몸에서 파스 냄새가 진동을 하지만 통일 전망대까지 60킬로미터, 마지막 힘을 내어 한 발 한 발 나아간다. 간성을 지나고 사흘 뒤, 드디어 통일 전망대에 오른다. 해가 지려면 아직 네 시간이나 더 남아 있는데 철조망으로 가로막혀 더 이상 나아갈 수가 없다. 안타까움을 가슴에 묻은 채 여기서 국토 종단을 마친다.

국제화 시대일수록 더 필요한 민족적 정체성, 나는 한국이다
언어도, 핏줄도 다른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형제자매의 정을 나누며 코스모폴리탄으로 살아온 한비야에게 국토 종단은 민족적 정체성과 그 힘을 일깨우는 새로운 계기가 된다.
다른 나라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을 증명해 주는 여권이 꼭 필요한 것처럼, 국경을 넘을 때 나는 ‘세계 시민’이 아니라 한 사람의 ‘한국인’이어야 한다. 그렇기에 세계를 무대로 일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우리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결국 나의 중심은 ‘나’를 태어나게 한 이 땅에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가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국경이 없어 보여도 아직까지 세계를 구성하는 단위는 개인이 아니라 국가나 민족일 수밖에 없다. 아무리 좋은 컴퍼스라도 축이 단단해야 동그란 원을 그릴 수 있듯이, 우리가 세계 무대에서 똑바로 서려면 한국인이라는 축이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 국토의 크기, 약 22만 제곱킬로미터……. 세계 육지 면적 1억 5천만 제곱킬로미터에 비하면 7백 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좁은 땅덩어리지만, 서아시아와 티베트, 팔레스타인, 인도네시아 등을 돌아보며 제 땅을 되찾기 위한 피나는 몸부림들을 두 눈으로 직접 보았기에, 이 땅을 두 발로 온전히 걷고서 우리 나라, 우리 땅, 우리 언어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가슴으로 깨닫게 된 것이다.

한 걸음의 힘, 자기만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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