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노야네목장은맨날바빠-07(일과사람목장농부)

노야네목장은맨날바빠-07(일과사람목장농부)

  • 조혜란
  • |
  • 사계절출판사
  • |
  • 2012-04-20 출간
  • |
  • 55페이지
  • |
  • ISBN 9788958286080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800원

즉시할인가

12,42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4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소개

기억도 못하는 꼬꼬마 시절부터 어린이들은 분유며 우유를 먹고 자랍니다. 가게나 마트에서 돈만 내면 사 먹을 수 있는 우유. 본디 송아지의 몫이었을 그 우유 속에는 밭에서 자란 풀과 밭을 이루는 흙, 흙을 기름지게 하는 똥거름과 만물을 자라게 하는 물과 햇빛과 온갖 미생물들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조화롭게 만드는 농부들의 땀과 애환도 함께 들어 있지요. 『노야네 목장은 맨날 바빠!』는 어린이들에게 우유와 요구르트, 치즈며 버터 같은 유제품들이 만들어지기까지 애쓰는 젖소와 목장 사람들의 일과 생활을 보여 줍니다.
온가족이 함께 젖소를 돌보는 목장의 일과 생활, 그리고 보람

기억도 못하는 꼬꼬마 시절부터 어린이들은 분유며 우유를 먹고 자랍니다. 가게나 마트에서 돈만 내면 사 먹을 수 있는 우유. 본디 송아지의 몫이었을 그 우유 속에는 밭에서 자란 풀과 밭을 이루는 흙, 흙을 기름지게 하는 똥거름과 만물을 자라게 하는 물과 햇빛과 온갖 미생물들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조화롭게 만드는 농부들의 땀과 애환도 함께 들어 있지요. 『노야네 목장은 맨날 바빠!』는 어린이들에게 우유와 요구르트, 치즈며 버터 같은 유제품들이 만들어지기까지 애쓰는 젖소와 목장 사람들의 일과 생활을 보여 줍니다.
노야네 목장 울타리 안에는 살림집과 젖소 우리와 요구르트 공장이 있고, 둘레에는 먹이풀을 기르는 밭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아빠와 삼촌이 저마다 열심히 일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중심에 젖소들이 있습니다.
30년 전에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한 마리, 두 마리씩 사서 늘린 귀한 젖소들은 날마다 하루 두 번씩 제 젖을 내어줍니다. 할아버지는 젖소들에게 맛난 먹이와 안락한 잠자리, 깨끗한 운동장을 마련해 줍니다. 소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더 좋은 젖을 내니까요. 할머니는 하루 두 번씩 꼬박꼬박 탱탱하게 불어 오른 소젖을 짭니다. 젖을 제때에 짜 주지 않으면 소들이 병에 걸리거든요. 아빠는 먹이풀 농사를 짓습니다. 소들이 눈 똥오줌이 거름이 되어 싱싱한 풀을 길러 냅니다. 삼촌은 할머니가 짠 소젖으로 요구르트를 만듭니다. 요구르트가 되기까지 알맞은 온도와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밤을 새우기 일쑤입니다. 젖소를 포함한 이 목장 일꾼들은 톱니바퀴 맞물려 돌아가듯 착착 제 일을 해냅니다. 이 같은 목장 농부들 덕분에 도시 사람들도, 바닷가 사람들도 맛난 우유며 요구르트를 날마다 먹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실제 모델인 목장 일가족은 유기농 축산과 낙농업으로 이름난 충남 홍성에 살고 있습니다. 본디 우유 공장에 소젖을 납품하다가, 쿼터제 때문에 남는 젖을 활용할 방안을 찾던 중 직접 요구르트를 만들기로 했다지요. 더는 규모를 키울 생각이 없는, 착실한 소규모 가족 목장입니다. 무엇보다도 그 목장에서 만드는 요구르트가 정말 꿀맛입니다.
그 요구르트의 단골 소비자였던 조혜란 작가는 목장을 처음 찾아갔을 때부터 머릿속에서 이야기와 그림이 줄줄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작품의 실제 주인공인 목장 집 아이 노야가 그 이야기들을 구슬 꿰듯 꿰어 주었고요. 하지만 밑그림을 그려 갈 무렵 구제역이 온 나라를 휩쓰는 바람에, 한 동안 취재도 못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지요. 구제역의 공포가 물러간 뒤 다시 찾은 목장에서 작가는 그 사이 훌쩍 커 버린 노야를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이 같은 경험을 고스란히 살려낸 작가의 이야기 솜씨와 구석구석 재잘거리는 듯 풍성한 그림들은 독자들에게 한눈팔 틈을 주지 않습니다. 마치 목장으로 한 며칠 여행을 다녀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부록에는 재미난 요구르트의 유래와 오랫동안 인류에게 헌신해 온 고마운 소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그리고 농장 동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게 하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도 알려 줍니다.

젖소랑 30년, 노야네 목장은 날마다 뭐가 그리 바쁠까?

노야네는 식구가 아주 많아요.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삼촌, 강아지 그리고 젖소 29마리!
노야네 집은 젖소를 키우는 목장입니다. 노야는 송아지와 우유를 나누어 먹는 사이고요. 예전에 노야네 젖소들이 낸 젖은 우유 공장으로 들어가 가게에서 파는 우유가 되었어요. 그런데 노야네 젖소들은 우유 공장에서 가져가는 양보다 더 많이 젖을 냈어요. 남은 젖을 버려야 할 때마다 할머니는 속이 상했지요. 노야는 할머니를 위로하고 싶어서, 남은 젖으로 간식을 만들어 달라고 했어요. 버터, 치즈, 그리고 요구르트! 할머니는 맛난 요구르트를 만들려고 열심히 연구했어요. 그렇게 해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요구르트가 탄생했지요. 이웃들도 친척들도 모두 할머니가 만든 요구르트를 더 먹고 싶어 했어요. 노야네는 요구르트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공장을 지었어요. 이제 노야네 소젖은 남는 일이 없어요.
하루는, 노야도 목장 일을 해 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학교에 체험학습신청서를 내고 보름 동안 목장 일을 거들었지요.
젖소를 보살피는 일은 할아버지가 합니다. 먹이도 주고, 소들이 자고 놀고 쉬는 운동장도 깨끗이 청소해요. 젖소들이 아플 때나 힘들 때나 언제든지 달려갑니다. 할아버지는 소가 기분이 좋은지, 배가 고픈지 다 알아요. 아, 소똥 치워 거름 만드는 일도 하지요. 이 거름은 노야 아빠가 씁니다. 아빠는 소들이 먹을 풀을 기르거든요. 거름이 잘 스며든 기름진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