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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는 아이와 함께 큰다

좋은 부모는 아이와 함께 큰다

  • 정인진
  • |
  • 이매진
  • |
  • 2010-12-27 출간
  • |
  • 320페이지
  • |
  • 153 X 220 mm
  • |
  • ISBN 9788993985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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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린이 철학ㆍ창의성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고
십여 년간 현장에서 가르쳐온 교육 전문가가 말하는,
아이의 눈으로 생각하고 아이의 마음으로 행동하는 좋은 부모 되는 길!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
장면1. 준영이 어머니는 준영이가 돈만 밝히고 모든 걸 돈으로 평가하려 들어 걱정이다.
장면2. 한나 어머니는 한나가 무언가 사달라고 조를 때 안 된다고 아무리 설득해도 안 들어 너무 속상하다.
장면3. 수진이 어머니는 수진이에게 나중에 크면 쌍꺼풀 수술을 해줄 테니 키만 잘 크라고 말한다.
고마리 공부방에는 많은 부모들이 찾아온다. 아이를 맡기기 전 어떻게 가르치는지 알아보러 온 경우도 있고 자녀의 문제를 상담하러 오는 경우도 있다. 그러다 보니 고마리 공부방 선생님은 여러 부모들이 고민하는 문제에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아이의 잘못된 점만 애써 찾을 뿐 부모 자신을 차분히 돌아보지는 않았다. 교육에 관한 부모들의 관심과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이제는 단순히 성적 올리기나 영어 몰입 교육에만 머물지 않고, 인성, 사고력과 창의력, 자기주도 학습, 대안 교육 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데도 여전히 자녀 교육을 고심하는 부모들은 좋다고 소문난 학원, 선생님, 교재 등 외부에서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내 아이가 단순히 공부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 가치관이 뚜렷하고 자기주도적이며 자신감 넘치는 아이가 되기를 바란다면, 무엇보다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어주는 게 중요하다. 엄마가 달라져야 한다. 아이는 가장 가까운 어른의 모습을 고스란히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교육학자이자 여성학자이며 고마리 공부방을 운영하는 정인진 선생님은 이렇게 말한다. “꼭 노골적으로 말을 하지 않아도 부모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이들은 다 알아요. 그런데 왜곡된 가치관을 서슴없이 아이 앞에서 말하기까지 한다면, 그걸 내면화하는 게 당연하죠. ‘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면 좋겠어’ 하는 바로 그 모습으로 부모님들이 사셔야 합니다!”

아이는 어른에게, 어른은 아이에게 배운다
[좋은 부모는 아이와 함께 큰다]에는 십여 년간 아이들을 가르치고 어린이 철학·창의성 프로그램을 개발한 저자의 살아 있는 교육 노하우를 한데 모은 책으로, 좋은 교육의 해답으로서 ‘참된 부모’ 되는 법을 일러준다. 그러나 이 책은 이것은 하라, 이것은 하지 말라는 식의 지침을 내리지 않는다. 저자는 무엇보다도 부모는 아이의 친구이자 가장 가까운 코치로서 본보기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한다. 예컨대 자녀가 책 읽는 걸 싫어해 고민이라면, 독서 프로그램에 데려가고 비싼 책만 사주는 대신 먼저 부모 자신이 평소에 독서를 꾸준히 하는지 생각해보라. 아이는 바로, 부모 하기 나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말은 부모가 두 팔 걷어붙이고 아이의 모든 것을 좌지우지해야 한다는 의미가 절대 아니다.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하며, 당장의 사소한 결정에서 장래희망까지 아이에게 정답을 ‘강요’하지 말고 ‘함께’ 대안을 찾으며 대화를 ‘나누는’ 게 중요하다. 그러다 보면 어른들은 아이들의 맑고 편견에 치우치지 않은 모습을 통해 세상을 읽는 다른 또는 잊고 있던 방식을 배울 수 있고, 또 부모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하는 아이의 잘못된 말과 행동에서 자신을 성찰할 수 있다. 아이가 어른에게 배우듯이, 어른도 아이에게 배운다.

10년차 사교육 전문가의 삼박자 교육론
이 책은 4부로 구성됐다. 1, 2부에서는 어린이 철학·창의성 프로그램의 내용을 자세히 소개하고, 생생한 수업 현장을 담아냈다. 수업 과정에서 나온 여러 에피소드와 아이들의 답안들도 그대로 실었다. 그것을 읽다 보면 어른들은 미처 생각하기 힘든 통찰을 얻기도 하고, 잃고 있던 동심의 세계에 빠져들거나 넘치는 상상력에 슬며시 웃음을 짓게 된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성숙하고 풍부한 지혜에 깜짝 놀랄 것이다. 특히 2부에서는 좋은 책과 나쁜 책을 구별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요즘 쏟아져 나오는 창의성 교재들이 지닌 문제점을 진단한다.
3부 ‘어떤 부모가 될까’는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들에게 건네는 진심 어린 제언을 담았다. 부모가 의식하지 못한 채 저지르는 잘못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본보기가 될 만한 사례도 소개했다. 특히 자녀 교육 때문에 꿈을 접은 ‘어머니’들에게 자기 인생을 위해 사는 것, 더 나아가 자신의 미래와 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오히려 그것이야말로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바른 길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4부 ‘추억에 잠기다’는 저자 자신의 성장 과정과 프랑스 유학 생활 속에서 길어올린 지혜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얻은 깨달음을 나누는 장이다. 체벌이나 특수교육, 성평등 같은 문제를 한국과 프랑스를 비교해가며 알기 쉽게 설명하고, 아이와 함께 크는 좋은 부모 되는 길을 돌아본다.
부모, 아이, 교사. 이 삼박자가 잘 어우러져야 교육은 밝은 미래를 여는 길이 된다. 이 책은 그 첫걸음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좋은 부모는 아이와 함께 큰다!’


목차


책머리에

1부 수업의 풍경
싫어요! 못해요!
꿈을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
늘 정답인 것은 없다
아주 아주 큰 세상의 희망
동심을 일깨우는 아이들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시험을 너무 못 본 것 같아요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죽어요
학교 밖에서 길을 찾는 청소년들
거북이가 어디 있어요
아이를 섣불리 판단하지 말아요
선생님, 이 책 좀 읽어보세요!
교사도 아이들을 통해 성장한다
독후감을 꼭 써야 할까
소신 있게 가르친다는 것

2부 수업 속으로 ― 순진한 아이들의 마음을 엿보다
상점 제도, 과연 교육적인가
새로운 생각은 이미 아이들 속에 있다
비판적으로 책을 읽어요!
유전자 조작에 관해 토론하다
체벌에 관한 아이들의 생각
아이들과 [월든]을 읽는다
무엇에 주목합니까
제비뽑기한 단어로 새로운 생각하기
숙제가 너무 많아요
유엔 아동 권리 협약을 공부하다
동화를 다시 써봐요
식사시간에는 밥만 먹으라고?
세상에 꼭 나쁜 건 없어요
동물원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친구야, 너무 속상해하지 마
도서관이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글쓰기 교육, 문제 있습니다!
전혀 창의적이지 않은 창의력 교재들
왜곡된 가치관을 주입하는 동화책들
생각과 삶을 일깨우는 동화책들
불만 속에 행복이 있어요
열대 우림을 지켜주세요
결합해볼까요
세상에는 배고픈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
상상력을 발휘해봐요!

3부 어떤 부모가 될까 ― 부모 되기와 교사 되기 사이에서
엄마는 네가 원하는 걸 하길 바라
아이의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하라
얼굴은 얼마든지 고칠 수 있대요!
문제는 아이가 아니다
아직 꿈꾸어도 늦지 않으리
미래의 집에 사는 아이들
춤추는 사람, 댄서, 댄서, 댄서
원한다고 다 할 수 있는 건 아냐!
젖을 떼는 것보다 더 힘들어요!
자유로움과 엄격함 사이에서
외국에서 살다 와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
아들의 앞길 막는 딸?
말 잘 듣는 아이, 말 안 듣는 아이
빨리 커서 엄마처럼 매일 놀고 싶어!
아이가 만화책만 좋아하는데 어쩌죠?
부모가 아이를 평생 책임질 수 없는데

4부 추억에 잠기다 ― 어른도 모두 아이이던 시절이 있다
그때, 그 예쁜 토끼
내게도 용감한 시절이 있었는데
꼴찌면 어때!
서른 살 아이가 받은 선물 ― 아버지의 선물1
사생대회, 학창 시절을 추억하며
세상에 꼭 살 책은 없다
길에서 주운 희망
반딧불이를 보셨나요 ― 아버지의 선물2
사탕을 찾아 허우적거리던 아이
더불어 살기
꿰맨 창을 통해 세상을 본다
꿈을 키우는 희망의 공간
그해 크리스마스, 산타의 선물 ― 아버지의 선물3
스승이라는 이데올로기
체벌은 절대 교육적일 수 없다
아무리 갖고 싶어도 가질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어른에게도 동화가 필요하다
너도 학교 가서 배우면 되잖아!
양치질하면 사탕 먹을 권리가 없어!
남을 돕는다는 것의 의미
아주 오랜, 어느 봄날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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