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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즐거움

사색의 즐거움

  • 위치우위
  • |
  • 이다미디어
  • |
  • 2010-05-12 출간
  • |
  • 328페이지
  • |
  • 152 X 223 mm
  • |
  • ISBN 9788988350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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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역사와 문화를 읽는 거장의 특별한 사유
‘위치우위 신드롬’을 일으키며 책으로 중국대륙을 강타한 정통 인문학자 위치우위는 현재 중국을 상징하는 아이콘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 공안의 단속망에 걸린 유흥업소 여종업원의 핸드백에서도 립스틱과 함께 그의 책이 나와 ‘문화립스틱’이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인데, ‘가을비’라는 이름의 아우라를 가진 그는 중국에서만 해적판까지 포함해서 1천 만부를 넘게 판매한 책들로 최고의 인세수익을 올리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은 동서고금을 넘나들며 인문학적인 사유와 특별한 기행기 형식으로 거침없는 글 솜씨를 발휘해 대중을 열광시킨 거장의 눈을 통해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읽어보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많은 사람이 오가며 찬탄을 금하지 못했던 양쯔강도 더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교차하는 로마와 베니스도, 위치우위의 인문학적인 향기와 상상력이 입혀지면 그 무늬와 빛깔이 달라지고 위상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날이 갈수록 강팍한 세상에서 가끔은 이렇게 색다른 책과 함께 자신을 대면하고 삶의 길을 묻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바람직 할듯 하다.

★ 인문학자의 통찰로 인간을 사유하다
“문화의 뒷받침이 없는 경제 발전은 야만이다.”
오랜 사회주의 끝에서 잠자는 중국에 역사와 함께 고전문화 르네상스 바람을 불러일으킨 위치우위가 끊임없이 글을 써서 책을 펴내는 변이다.
문화혁명 이후 중국의 많은 지식인들이 미국과 유럽으로 공부를 하러 떠나는 바람이 불때 위치우위는 거꾸로 역사의 흔적을 찾아 돌아다녔고 여행을 일삼았다. 사람들이 물질적인 부흥에만 관심을 가지고 문화적 부흥은 외면하는 것이 가슴아파서 대중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역사와 문화가 녹아있는 책을 쓰기로 마음먹은 것은 그 이후라고 한다.
그는 어려운 문사철文士哲을 아주 쉽고 유려한 문장으로 써내려가는 게 매력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현대인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주겠다는 그의 신념이자 일념으로 다작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책은 위치우위가 이렇게 펴낸 50여권의 저서 중에서 손수 골라 뽑은, 아포리즘 형식의 짧은 산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위치우위가 이 책에서 전하고 싶어하는 메시지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부끄럽거나 혹은 자랑스러운 역사의 한가운데를 지나는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를 수시로 고민하지만 그 역사를 이야기하며 사색을 하다보면 지금의 우리가 보인다는 것이다.
때문에 여행을 하며 생각의 길을 걷다보면 예술이 보이고, 역사가 보이고, 내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인다는 이야기이다.
책벌레로 알려지기도 한 위치우위가 세계 각국을 여행하고 사색하며 얻은 것은 이런 꼬리물기와 같은 역사의 통찰력과 비전이다. 특히 그의 유장한 글과 함께 책장을 넘기는 재미가 쏠쏠한 이 책은 세계적인 문명의 발자취를 더듬어 나가면서 우리 자신을 천천히 들여다볼 수 있어 생각의 여지를 남긴다.

한없이 어려운 문사철文史哲을
유려하고 쉬운 문장으로 이해시키는 문화전도사
요즘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가는 소설가 등의 전문 글쟁이들이 아니다. 대중소설에서는 금학金學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키면서 옥스퍼드대나 하버드대 등에서까지 연구의 대상이 되는 진융金庸이 있고, 전통문학에서는 왕멍王蒙, 천중스陳忠實, 비수민畢淑敏 등이 있으나 정작 당대 최고의 스타는 위치우위라 해야 옳지 않을까 싶다. 불황의 출판가에서 ‘위치우위 신드롬’이라는 조어까지 만들어내고 있으니 그렇게 평가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 마샹우(런민대 교수)

위치우위의 학문적 깊이, 문학 언어를 다루는 재주, 최고의 입담은 보통 사람들이 쉽게 가질 수 없는 것들이다. 중국에는 학문이 깊은 학자가 꽤 있고, 문학적 재능이 있는 작가도 꽤 된다. 하지만 이 둘을 겸비한 사람은 매우 적다. 위치우위의 뛰어난 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 中國新聞網

위치우위는 중국의 새뮤얼 존슨이다. 1992년 『중국문화답사기』를 발표하면서 그제야 그의 이름이 중국의 독서가들에게 알려졌다. 이 책은 그가 중국의 방방곡곡을 다니며 중화문명의 혼을 찾아 빚어낸 열매다. 웅대한 서사의 형식으로 풍경을 묘사하고,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여 독자의 심금을 울린 것이다. 『중국문화답사기』는 역사적인 여행기이자 개인의 색채가 짙은 역사수업이다.
- 차이나 데일리China Daily


목차


1장 인류의 문명을 향한 참배
2장 문화의 소리를 듣다
3장 역사의 폐허를 거닐다
4장 고국의 대지를 유랑하다
5장 아, 옛 궁궐의 부서진 종이여!
6장 낯선 땅으로의 먼 여행
7장 예술의 세계, 심미의 세계
8장 삶을 순례하다
9장 인자는 애인이라
10장 덩굴은 나무의 존엄성을 해치지 않는다
11장 진정한 우정을 위하여
12장 질투는 거짓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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