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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미워하지않는자의죽음

아무도미워하지않는자의죽음

  • 잉게 숄
  • |
  • 평단문화사
  • |
  • 2012-04-30 출간
  • |
  • 200페이지
  • |
  • ISBN 978897343365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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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은 한스의 누나이자 조피의 언니인 작가 잉게 숄이 자신의 기억과 남겨진 기록물에 의지하여 쓴 실명소설實名小說이다. 히틀러가 정권을 잡을 무렵 유겐트 단원으로 소년 시절을 보낸 한스가 점차 독재 정권의 불의를 깨닫고 저항을 실천하기까지의 과정들이 진실하게 그려져 있다. ‘백장미’단은 폭력을 행하지 않고 오직 전단을 통해 ‘저항’ 메시지를 전하고 국민의 동참을 호소하였다. 가장 숭고한 목적 그 자체인 인간과 인간이 지닌 존엄성을 지켜내기 위한 이들의 아름다운 저항 운동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불의에 맞선 아름다운 청년들의 기록
충실한 번역을 통해 원작이 전하는 의미를 가장 잘 살려낸 작품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에의 의지를 일깨운 ‘백장미’단의
저항 정신의 의미를 되살리다!

-자유와 정의를 위해 역사에 몸을 던진 아름다운 청년들의 기록

1943년 독일에는 나치 독재 권력을 타파하려는 거국적 저항을 독일 국민에게 호소하는 ‘백장미’ 전단이 붙었다. 뮌헨 대학교 학생 한스 숄과 조피 숄 남매 그리고 그의 친구들이 만든 ‘백장미’단이 배포한 것이다. 게슈타포의 눈을 피해 독일 전 지역은 물론 주변국에까지 전단을 배포하던 한스 숄과 조피 숄 남매는 결국 체포되어 4일 후 ‘즉결재판’에 회부되어 사형을 선고받고 단두대에서 인생의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은 한스의 누나이자 조피의 언니인 작가 잉게 숄이 자신의 기억과 남겨진 기록물에 의지하여 쓴 실명소설實名小說이다.
히틀러가 정권을 잡을 무렵 유겐트 단원으로 소년 시절을 보낸 한스가 점차 독재 정권의 불의를 깨닫고 저항을 실천하기까지의 과정들이 진실하게 그려져 있다.
‘백장미’단은 폭력을 행하지 않고 오직 전단을 통해 ‘저항’ 메시지를 전하고 국민의 동참을 호소하였다. 가장 숭고한 목적 그 자체인 인간과 인간이 지닌 존엄성을 지켜내기 위한 이들의 아름다운 저항 운동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원작에 충실한 번역, 숭고한 저항 정신의 의미를 되살려내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에 이미 여러 차례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하지만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은 ‘백장미’단의 저항 정신의 의미를 가장 잘 살려냈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기존의 번역서들이 범한 오류를 바로잡는 데 주력했다. 잉게 숄의 원작을 가능한 한 오역 없이 번역하고, 소설의 문장을 누락시키지 않으며, 인명과 지명과 학술 용어의 정확성을 재생하는 윤리를 철저히 지키고자 하였다. 독자들은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을 통해 원작이 전하는 ‘백장미’단의 정신적 유산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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