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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 번 내게 물어야 할 것들

일생에 한 번 내게 물어야 할 것들

  • 크리스토퍼해밀턴
  • |
  • 위즈덤하우스
  • |
  • 2010-11-05 출간
  • |
  • 279페이지
  • |
  • 150 X 215 mm
  • |
  • ISBN 9788960864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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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삶을 되돌아보기 위해 어떤 물음을 던져야 하는가
우리는 살면서 한 번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내 인생은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는가?” “인생의 끝에 이르면 무엇을 깨닫게 될까?” 라는 물음을 던져볼 수 있어야 한다. “인간은 묻지 않을 수 없다.”라고 신학자 칼 라너도 말했듯이 인간은 질문하는 존재이고, 이것을 통해 우리는 ‘좀 더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삶을 모색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하루하루 숨 가쁘게 살아가다 보면 인생을 돌아볼 여유조차 없을 때가 많으며, 어떤 물음을 던져야 하는지, 또 그것에 대한 진정한 답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런 우리에게 철학자들은 사유와 반성을 위한 시간을 가지고 일생에 한 번은 절실하게 자신을 향해 물음을 던지라고 조언한다. 철학은 우리가 삶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우리 스스로 충만한 삶을 이룰 수 있는지 그 답을 찾도록 문을 열어준다. 이 책은 삶의 자세를 통찰하기 위해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고, 그 답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 안내해 주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근본적인 삶의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지혜
탄생과 죽음, 인생무상과 운명, 삶 그 자체의 의미가 지닌 불가사의는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철학자들을 괴롭히며 골몰하게 만들었다. 철학자들은 단순히 삶을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삶이 그 자체로 이치에 맞고 타당한지에 관심을 가졌다. 또한 그들은 삶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체계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자신에게 부과된 철학을 필요조건으로 삼아 인생의 공식을 만드는 셈이다. 따라서 세상을 이해하고 인생의 길을 가는 데 철학만큼 좋은 안내자는 없다. 이 책의 저자는 대가들이 쓴 문학 작품을 통해 스스로 인생의 의미를 묻고 그 답을 구하는 ‘철학적 해석’을 시도한다. 또한 일상적인 삶의 문제를 다루었던 소크라테스, 에피쿠로스, 세네카, 몽테뉴, 쇼펜하우어와 같은 철학자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조언으로 삼아 참된 삶을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삶이 묻는 절박한 질문에 답을 찾고자 애쓰지 말라고 당부한다. 답을 알기보다는 그러한 질문이 진정 무엇을 의미하는지 깊이 깨닫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일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현실을 직시하는 통찰력과 인생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인생의 길을 걸으며 해야 할 11가지 질문
이 책의 저자는 셰익스피어, 도스토예프스키, 니체, 조지 엘리엇, 카프카, 장 폴 사르트르, 로렌스 등의 작품을 통해 일생에 한 번은 우리가 해야 할 질문들을 화두로 던지며 다양한 논의를 펼친다. 예를 들어 ‘왜 자신만의 표현 방식을 찾아야 하는가’라는 물음에는 니체가 자기 고유의 표현 방식을 찾는 일에 매달렸던 의미를 통해 그 답을 찾는다. ‘인생을 이끄는 지혜는 어디에 있는가’에 대해서는 도스토예프스키와 몽테뉴가 평생에 걸쳐 지혜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 헤맨 결과 내재된 지혜를 발견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도스토예프스키의 『죽음의 집의 기록』이란 소설을 통해 곁에 있는 사람의 죽음을 접했을 때는 죽은 이에게 내적인 삶이 있었으며 그가 자기 삶의 의미를 찾아내기 위해 어떤 형태로든 열심히 고군분투했다는 점을 인식하라고 강조한다. 이처럼 철학이란 틀로 ‘진실과 현실’ ‘성공과 미덕’ ‘지혜의 본질’ ‘도덕적 경험’ ‘잠의 의미’ 등을 논하다 보면 진정한 인생의 의미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크리스토퍼 해밀턴은 도스토예프스키, 조지 엘리엇, 카프카, 장 폴 사르트르 등의 작품을 통해 문학과 철학을 폭넓게 조망하고 있다. 또한 그는 예리하고 우아하며 상당히 독창적인 지성으로 철학의 중대한 문제들을 논의의 자리로 끌어왔다. 죽음의 공포, 인생무상과 운명, 섹스, 진실, 그리고 잠의 필요성 등을 논하는 그의 목소리에는 지혜와 재치, 유머가 녹아 있다. 그가 거론한 문제들은 철학자, 소설가, 시인들의 훌륭한 인용구가 덧붙여지면서 한층 더 풍성해졌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세련된 문학적 감수성으로 활기를 띤 철학, 그리고 철학으로 정리된 문학을 발견할 수 있다. ‘철학’이라는 틀로 인생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레이먼드 가이타, 킹즈 칼리지 윤리철학 교수 겸 호주 가톨릭 대학교 철학과 교수

독창적이고 통찰력이 엿보이는 이 철학 에세이에는 ‘탄생과 죽음’ ‘미덕과 인간 번영’ ‘잠의 필요성’ ‘섹스’ ‘진실과 현실’ 등이 담겨 있다. 저자가 고찰하는 내용은 도덕의 본질, 도덕과 경험의 관계, 개인의 지성, 철학 안에서 지성의 위치, 삶 그 자체의 이상함 등이다. 그는 이 책에서 이론 철학의 견해와 뚜렷하게 대비되는 철학적 질문의 개념을 발전시킨다. 또한 인간에게 기본적으로 중요한 요소들, 즉 출생, 운명, 영혼, 섹스, 지혜, 죽음 등의 개념을 다루고 있는데, 인간 삶을 이해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철학적 반성을 통해 환기시킨다. 동시에 문학 작품이 지닌 철학적 의의가 무엇인지 서서히 깨닫게 만든다.
-세바스찬 가드너,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 철학과


목차


머리말
1. 곁에 있는 사람의 죽음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2. 성공보다는 미덕이 우선인가
3. 왜 자신만의 표현 방식을 찾아야 하는가
4. 진실 안에 사는 삶을 왜 갈망해야 하는가
5. 인생을 이끄는 지혜는 어디에 있는가
6. 도덕적 진실은 상대적인 것일까
7. 언젠가는 사라지고 말 인생을 왜 살아야 하는가
8. 도덕적 경험이 이끄는 삶은 무엇인가
9. 쾌락이 없는 섹스는 가치가 없는가
10 잠자는 동안 자신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가
11. 죽음은 왜 영원한 현재보다 축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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