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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사랑 뉴욕의 열정

파리의 사랑 뉴욕의 열정

  • 이미령
  • |
  • 우듬지
  • |
  • 2010-11-20 출간
  • |
  • 299페이지
  • |
  • 142 X 201 X 30 mm /487g
  • |
  • ISBN 978899129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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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사랑과 자유를 찾아 떠나다!
파리와 뉴욕, 두 도시 위에 펼쳐지는 그녀의 열정 가득한 이야기
<파리의 사랑 뉴욕의 열정>은 천성적으로 정해진 관습, 도덕, 권위에 반항해 왔던 저자 이미령이 안정된 삶을 버리고 사랑과 꿈을 찾아 파리와 뉴욕으로 건너가면서 겪은 실제 에피소드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서른이 가까워질 무렵, 모두가 결혼과 안정된 삶을 택할 때 그녀는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사랑하는 남자가 살고 있는 파리로 건너가 국제결혼을 한다. 이후 프랑스의 3대 이동통신 회사 중 한 곳에 들어가 전공과 관련 없는 국제마케팅 일을 성공적으로 해내며 일과 사랑을 동시에 얻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그에 안주하지 않고 요리를 배워보고 싶다는 남편의 바람을 실현하기 위해 뉴욕으로 건너가 푸드 컨설턴트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음악가에서 국제마케팅 매니저로, 그리고 푸드 컨설턴트에 이르기까지! 파리와 뉴욕을 오가며 새로운 모험을 즐기는 그녀의 열정 가득한 이야기에 흠뻑 빠져 보자.

낭만의 도시 파리, 변화무쌍한 도시 뉴욕!
우리가 모르는 두 도시의 속살을 꾸밈없이 보여주다
낭만의 도시 파리와 화려하고 변화무쌍한 뉴욕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왜 그토록 많은 사람이 파리에 매혹당하고 뉴욕에 열광하는지 공감하게 된다. 무엇보다 두 도시의 속살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우리가 보지 못한 이면의 문화를 꾸밈없이 보여주는 작가의 통찰력 있는 시각이 흥미롭다. 파리지앵의 음식에 대한 유별난 사랑과 낭만적 문화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광기와 우울, 뉴요커들의 화려하고 개성 있는 문화, 그 속의 외모지상주의와 인종차별 등등……. 두 도시에서 겪은 에피소드와 경험이 군더더기 없는 진정성 있는 글로 표현되어 읽는 이에게 진한 감동과 긴 여운을 주고 있다.

파리와 뉴욕의 맛과 멋 그리고 낭만
푸드 컨설턴트 이미령이 소개하는 두 도시의 음식 문화
한편 이 책이 여느 에세이와 구별되는 가장 큰 장점은 파리와 뉴욕, 두 도시의 음식 문화에 대해 전문적인 정보와 지식을 드러내는 작가의 맛깔스러운 글이다. 현재 푸드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저자 이미령이 파리와 뉴욕, 두 도시의 음식을 역사?문화와 함께 소개하여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카술레에 담긴 프랑스 중세 종교박해 역사, 미국 이민 역사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핫도그와 검보(Gumbo), 잠발라야(Jambalaya)의 기원. 생생한 음식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마치 작가와 함께 두 도시의 중심가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더불어 이러한 정보는 파리와 뉴욕을 여행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익한 팁도 제공한다.

추천사
고혹적인 매력을 지닌 팜므 파탈 같은 파리! 역동성과 변화무쌍함이 매력인 근육질 남자 아이돌 같은 뉴욕! 작가는 이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 도시들의 속살을 그의 전공인 음악과 음식처럼 맛깔난 언어로 요리해 냈다.
- 박선영(MBC ‘경제매거진 M’ 앵커)

저자 이미령이 뉴욕에서 겪은 체험과 통찰력! 그녀의 시각이 녹아든 이 책은 정신과 의사로서 40여 년간 미국에서 일하며 많은 이면을 보았던 나조차도 경탄스러울 만큼 전문적인 수준이었다.
- 이중오(전 버펄로 뉴욕 주립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푸드 컨설턴트 이미령의 맛깔스러운 글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 뉴욕과 파리의 음식 이야기를 맛과 함께 문화?역사적으로 풀어 내었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맛과 멋 그리고 낭만이 당신의 미각을 꿈틀거리게 할 것이다.
-노혜영(월간 『호텔 & 레스토랑』 기자)

글로벌 인재로서 갖춰야 하는 열정, 모험심, 매너,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작가의 파리와 뉴욕 생활이 매우 인상적이다. 특히 배우자와 가족에 대한 사랑과 배려는 책을 읽는 모든 이에게 감동을 준다.
- 김성래(하이드릭 앤 스트러글스 (Heidrick & Struggles) 상무)


목차


파리의 사랑
Prologue 무엇이든지 상상한 대로 된다, 멋지지 않은가 8

Intro 모든 지성인의 자비로운 뮤즈, 파리 16
파리와의 필연적 만남, 그 시작 20
아주 특별한 나의 첫 번째 노엘 30
프랑스 남자 로랭과 독일 남자 베르너 38
한국판 두려움과 떨림 52
너는 외계인이야 68
음식을 대하는 파리지앵의 태도 80
접시 위의 파란 바다 92
카술레에 대한 단상 102
복잡할 것 없어, 그냥 걸어가면 돼 114
파리의 낭만과 우울 128
바다와 돌고래 그리고 여행 142

뉴욕의 열정

Intro 사랑하거나 증오하거나 당신의 자유, 뉴욕 158
도시정글 뉴욕과의 조우 162
엘리스 아일랜드의 꿈 172
Good Soul, 파멜라와 스티브 184
위험한 인종주의 196
플라스틱 미녀, 지나 206
샐러드 볼에 담긴 뉴욕 218
빌과 조지의 독특한 첫인사 230
뉴요커들의 식탁 246
앗! 핫도그가 수상하다? 262
아메리칸 푸드 리뷰 270
르 셰프 블루 280

Epilogue 그 어떤 운명과도 맞부딪힐 심장을 가지고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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