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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그리는 색연필 스케치

추억을 그리는 색연필 스케치

  • 일본시각디자인연구소
  • |
  • 우듬지
  • |
  • 2010-02-25 출간
  • |
  • 96페이지
  • |
  • 210 X 198 mm
  • |
  • ISBN 978899129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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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을 보면 색연필을 사고 싶어진다.
그리고 보이는 건 무엇이든지 그리고 싶어진다.”
_ 파워 블로거 ‘빨간약’
(2009년 파워 블로거, 만화가, 그림책 작가 blog.naver.com/32ghdah) 추천평

여행지의 풍경과 추억을 담아내는 쉽고 간단한 색연필 스케치법
“아날로그의 감성으로 여행의 추억을 그리자!”

여행지에서 만난 멋진 풍경을 그 자리에서 쓱쓱 색연필로 그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림의 뒷면에 편지를 써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엽서를 보내거나 여행 다이어리를 꾸민다면? 『추억을 그리는 색연필 스케치』는 빠르고 간단하며 편리한 것을 추구하는 디지털 세대에게 느리고 복잡하고 다소 불편한 방법으로 여행의 흔적을 추억해 보기를 권하는 책이다.

“네덜란드로 가는 도중 기내에서 앞쪽에 앉은 젊은 남자가
부스럭부스럭 소리를 내며 무언가 찾고 있었다.
그가 꺼낸 것은 노트, 색연필, 풀이었다. 그는 방금 먹은 저녁을 메모하고 있었다.
후춧가루 봉투를 노트에 붙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진과는 달리 멈춰 서 있지 않으면 스케치를 할 수 없다.
보통 때보다 몇 배나 바빠지지만
노트가 두꺼워질 때마다 추억은 늘어난다. 그런 경험을 하는 여행도 좋은 여행이다.”
_ 제작자 후기 중에서

“색연필이라는 재료는 어렸을 때 누구나 한번쯤 다뤄 보았고,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재료다.
이 책은 색연필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릴 때의 몇 가지 방법과
누구나 그림을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_ 번역 후기 중에서

디지털 세대는 아날로그 감성에 목마르다
여행을 떠날 때 필수품 목록에서 빠지지 않는 것은 바로 초소형 디지털 카메라다. 여행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풍경을 만나면 너나 할것 없이 카메라를 꺼내 들고 그 자리에서 결과물을 확인한 즉시 다음 코스로 이동한다. 멋진 풍경은 가슴에 남는 대신 메모리 카드에 남게 되고 나중에 컴퓨터 앞에 앉아 수백장의 사진을 넘겨보며 ‘어, 내가 이런 곳도 갔었나?’하고 의아해한다. 『추억을 그리는 색연필 스케치』는 여행자들이 눈 앞에 펼쳐진 멋진 풍경을 조금 더 바라보고 그 앞에 머물며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캐주얼하고 사랑스러운 본문 그림과 일일이 색연필로 쓴 손글씨를 바라보기만 해도 여행하는 듯한 설레는 기분이 들 것이다.

친구같은 소재, 색연필로 담아내는 추억
누구나 한번쯤은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 본다. 그런 마음을 품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스케치가 도전할만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런 생각에 한몫하는 것은 바로 이 책의 소재인 색연필이다. 어릴적부터 미술 시간의 단골 준비물로 빠지지 않는 색연필. 구하기 쉽고, 값이 싸며, 활용도가 높은 재료인데다가 그림을 그렸을 때 특유의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 때문에 많은 이들이 색연필을 선호한다. <추억을 그리는 색연필 스케치>는 여행지에서의 만남과 즐거움을 색연필이라는 도구를 통해 표현하는 방법을 알차게 소개한다. 여행 가방 한켠에 자리잡은 색연필과 스케치북이 마치 추억을 공유하는 친구처럼 여겨진다면 더욱 멋진 일이 될 것이다.
사진은 실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나타내지만 그림은 그렇지 않다. 많은 명화가들이 ‘보여주고 싶은 부분’을 그렸던 것처럼, 내 생각 내 느낌이 들어간 그림을 통해 사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추억 갈무리를 할 수 있다.
Travel with Color Pencils In Your Bag. 이 책의 영어 제목처럼 여행자의 발길따라 눈길따라 배낭 속의 색연필이 추억을 담아내는 역할을 훌륭하게 감당할 것을 기대해 보자. 빈 스케치북에 하나하나 채워지는 추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색연필 그림 기법에 대한 쉬우면서도 충실한 설명
『추억을 그리는 색연필 스케치』 는 능숙하게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과 즐겁게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책이다. 구도의 결정 방법, 인물을 파악하는 방법 등 초보자에게는 색연필 스케치 기법을 익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고급자에게는 재미있는 간판, 그림 지도 그리기 등 익히 알고 있는 기법을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무엇보다도 기법에 대한 쉽고 알찬 설명을 통해 누구라도 부담없이 색연필과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한다.


목차


4- 추억에 젖어면서 Tea break
6- 추억 상자를 여는 열쇠
8- 추억의 씨앗을 뿌리려면…
8- 색연필은 어디에 넣을까?
8- 스케치북은 어떤 걸로 할까?
10- 길 어딘가에서 호기심이 시작된다.
12- 구도를 정하는 첫 번째 방법·어디부터 볼 것인지가 중요하다.
14- 걷다가 지치면 카페로
20- 광장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
24- Reportage N.Y.
26- 구도를 정하는 두 번째 방법·무엇부터 볼 것인지가 중요하다.
28- 시선이 멈춘 곳은 컬러풀한 간판의 문구
30- 뉴욕의 간판이 있는 풍경
36- 거리의 일부분을 스케치북에 담으며 걷기
40- 담쟁이 덩굴이 있는 창문
44- 거리의 일부분을 스케치북에 담으며 걷기
46- Reportage PROVENCE
48- 색연필·소프트로 그릴까, 하드로 그릴까?
50- 모르는 거리에 갔다면 일단 Market으로…
54- 수채 색연필·그린 다음에 번지게 할까, 물 먼저 칠하고 그릴까?
56- 네덜란드의 Sandwich Stand
60- NewYork 낮의 단골 손님
62- 구도를 정하는 세 번째 방법·깊이감은 어떻게 표현할까?
64- 나무에 둘러싸인 호텔
70- 자연의 일부분을 스케치북에 담으며 걷기
72- Reportage KUMEIsland
74- 물이 있는 풍경, 수채화 느낌
78- 구도를 정하는 네 번째 방법
80- 골든 리트리버
82- 셰틀랜드 쉽독
84- 풍경의 일부분을 스케치북에 담으며 걷기
86- 추억이 담긴 그림 지도
92- 여행의 테마가 지도의 테마
94- 제작자 후기 / 편집 후기 / 번역 후기
94- / 본문에 나오는 스케치 재료 구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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