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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유럽에서 클래식을 듣는다

나는 오늘도 유럽에서 클래식을 듣는다

  • 하석배
  • |
  • 인디고(글담)
  • |
  • 2013-01-20 출간
  • |
  • 298페이지
  • |
  • 152 X 211 mm
  • |
  • ISBN 9788992632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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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mbc라디오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 ‘말랑말랑 클래식’ 진행자
테너 하석배가 음악으로 전하는 힐링 에너지

저자 하석배는 음악광이다. 대학시절엔 듣고 싶은 음악을 듣고 싶은 순간에 맞춰 듣기 위해 LP판과 앰프를 들고 고속버스를 타고 다닐 정도였다. 음악 공부와 오디션, 공연을 위해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면서부터는 도시의 분위기와, 그때그때의 마음 상태와 잘 어울리는 음악을 선곡하여 들었다. 그에게 여행과 클래식은 동급의 힐링 에너지다. 삶에 지칠 때, 시리도록 외로울 때, 사람으로부터 상처 받았을 때 그는 음악을 듣는다. 그래도 치유가 되지 않으면 공연을 핑계로 여행을 떠난다. 이 책에는 저자가 20년 간 유럽을 오가며 로마, 피렌체, 빈, 부다페스트, 뮌헨, 파리, 바르셀로나, 헬싱키 등의 여행지에서 느꼈던 소회와 그곳에서 들었던 클래식 음악들이 밤삼킨별의 감성어린 사진과 다정하게 실려 있다. 그가 소개하는 음악을 듣다보면 음악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위안을 주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음악가의 눈으로 바라본 유럽의 재구성
테너 하석배는 20대 초반 음악 공부를 위해 밀라노에 정착했다. 공부를 마친 후에는 밀라노에 머물면서 오디션과 공연을 위해 프랑스, 독일, 핀란드 등 유럽 전역을 돌아다녔다. 때로는 일주일, 때로는 두세 달 동안 현지에 머물면서 그는 특히 모차르트, 베토벤, 프리츠 분더리히, 마리아 칼라스 등 위대한 예술가들이 활동했던 곳에서 그들의 숨결과 정신을 느끼기 위해 노력했다. 무대 위에서는 음악에 담긴 사랑의 기쁨과 아픔, 삶의 의미, 인간의 욕망 등을 이해하려 노력했고, 무대 밖에서는 예술가의 시선으로 유럽의 도시들을 재구성했다. 이 책에는 20여 년 넘게 이루어진 저자의 이와 같은 노력과 결실이 담겨 있다. 여행자의 눈에서 본 유럽이 아닌, 위대한 예술가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 한 음악가의 눈으로 본 유럽의 모습은 유럽에 대한 동경과 향수를 갖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것이다.

유럽과 클래식 음악의 마리아주
저자는 도시의 첫인상, 거리의 모습, 사람들의 미소, 역사와 문화에 어울리는 음악 리스트들을 만들어 나갔다.
이를테면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의 무대인 로마에서는 《《토스카》》의 아리아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아침을 맞이할 때는 클라우디오 아바도 지휘의 《헝가리 무곡 NO.5》를, 프랑스 파리에 가면 가장 프랑스적인 음악가 드뷔시의 《달빛》을,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프리츠 분더리히의 《빈, 나의 꿈의 도시》를 듣는 식이다. 유럽의 아름다운 풍경과 잘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 선곡표들은 MBC 라디오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의 ‘말랑말랑클래식’을 통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그의 선곡은 오페라 아리아, 피아노 협주곡, 독일과 이탈리아 가곡 등 분야 또한 다채로운데, 특히 테너라는 직업적 특성상 엔리코 카루소, 프리츠 분더리히, 주세페 디 스테파노, 호세 카레라스 등 유명 테너들의 음악과 인생에 대한 해박한 안내가 덧붙여져 있는 것이 이 책의 큰 매력이다.

지치고 힘이 들 땐, 인생에서 클래식을 들어야 할 시간
‘음악은 마음의 상처를 고쳐주는 약이다.’라는 말처럼 하석배에게 음악은 직업을 넘어 힐링이다. 클래식은 ‘무슨 일 있어?’라고 묻지 않고 그저 마음을 가만히 어루만져 주기 때문이다. 때로는 봄날 햇갈 같은 경쾌한 멜로디로, 때로는 거친 파도 같은 격정의 멜로디로! 그 이유를 그는 위대한 음악가들의 삶에서 찾는다. 역사적으로 음악가들은 상처에 매우 취약했고,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모차르트가 그랬고, 드뷔시가 그랬고, 베르디가 그랬고, 푸치니가 그랬다. 여행을 통해 익숙한 공기와 사람과 잠시 이별하여 새살이 돋으면, 일상으로 돌아와 상처 난 자리를 음악으로 표현하며 완전한 치유를 시도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음악은 치유의 예술이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그래서 인생에서 지치고 힘이 들 땐 클래식을 들어보라고 제안한다.

추천사
최고의 힐링은 낯선 곳으로 떠나는 여행
무대에 오르면 늘 관객을 행복하게 만드는 테너 하석배. 제가 보아온 그의 모습은 언제나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쳤습니다. 그 열정이 이 책에 녹아들어 읽는 내내 마음이 좋았습니다. 유럽 도시의 골목골목을 함께 걸으며 기분 좋은 대화를 나누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이제 그 느낌을 많은 분들이 함께 느끼길 바랍니다.
금난새/지휘자

코믹하고, 따뜻하고 때로는 눈물나는 ‘말랑말랑클래식’
그와 나는 ‘말랑말랑클래식’(mbc 라디오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의 코너)에서 만났다. 그는 매주일요일 우리를 유럽의 한 도시로 데려가 도시 구석구석을 안내하면서 도시에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줬다. 그가 소개하는 클래식은 그리 정중하지만은 않았다. 때로는 클래식이 이렇게 코믹한 음악이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재밌었고, 때로는 이 아리아가 이렇게 슬픈 사랑 노래였구나 깨우칠 정도로 슬펐다. 이 책에는 그가 3년 동안 우리에게 들려준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의 글은 그의 목소리만큼이나 말랑말랑해서 좋다.
이문세/가수

유럽과 클래식의 마리아주
유럽의 도시 이야기와 클래식 음악이 사진과 잘 어우러져 마치 유럽을 여행하며 음악을 듣는 기분으로 책을 읽었다. 마피아를 연상시키는 건장한 체격과 외모로 독일 경찰의 검문을 에 걸렸을 때 독일의 국민 가곡 《아델라이데》를 불러 국경을 통과한 무용담은 배꼽을 잡게 만들고, ‘드레스와 나이에 대한 예의’에서는 유럽 에티켓 문화의 정수를 느끼게 한다. 이 책 참 재밌다!
장일범/음악평론가, KBS클래식FM 《장일범의 가정음악》DJ


목차


1 이탈리아에서의 힐링-사랑의 클래식
2 오스트리아에서의 힐링-아픔의 클래식
3 헝가리에서의 힐링-추억의 클래식
4 폴란드에서의 힐링-눈물의 클래식
5 독일에서의 힐링-이별의 클래식
6 프랑스에서의 힐링-창조의 클래식
7 스페인에서의 힐링-열정의 클래식
8 핀란드에서의 힐링-힐링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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