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통장의 눈물

통장의 눈물

  • 박연수
  • |
  • 율곡출판사
  • |
  • 2013-03-20 출간
  • |
  • 330페이지
  • |
  • 152 X 223 X 30 mm
  • |
  • ISBN 9788997428250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2,870

배송비

2,5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87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당신이 통장을 더 만들고, 그 통장에 예금이 늘어날수록 만족하고 있다면 당신은 현재의 금융시장 흐름에 무지하거나 금융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것이다.
여러분은 알고 있는가. 현재 소위 제도 금융권이라고 하는 금융시장은 거대자본이 독점하고 있다. 지금은 경제성장은 더디게 진행되고 개인의 소득은 줄어드는 감속경제의 시대다.
개인의 가처분소득이 감소하는 시대에 개인을 더 가난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금융자본에 의해 지배되고 독점되는 금융시장에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최근까지도 소위 전문가라고 자처하는 사람 대부분은 친자본의 프레임이 갇혀 마치 자신이 금융자본의 대변인이라도 되는 것처럼 생각하고, 그들의 이해에 맞는 논리로 대중조작에 일조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독자들 스스로 컨텐츠를 생산하고 소비를 주도하는 웹2.0의 시대에 이들의 논리에 설득당할 사람은 없다.
지금 내가 쓰고자 하는 책은 반자본적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시장의 객관에 대해 말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음을 고백한다.
조금 과장해서 말한다면 현재 금융자본이 독점하고 있는 금융시장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금융상품은 개인의 가처분소득을 빨대로 꼽고 빨아들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흡사 사람 몸속에서 기생해 사람의 면역체계를 파괴시키는 바이러스처럼 말이다.
우리는 이제 금융시장에서의 진실을 알고 나서 투자를 해도 해야 한다. 그래야만 더 이상 우리의 소중한 잉여소득이 허망하게 금융자본에게 빼앗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것만이 이 어려운 시대에 금융투자로 우리의 소중한 잉여소득을 가지고 투자해 이전소득을 발생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금융상품 바이러스가 우리의 잉여소득을 빼앗아가는 이 모순된 현실에서 누군가는 소비자의 주권을 위해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이제 당신은 금융상품에 투자하면 할수록 가난해질 것이며, 당신의 노후는 더 불행해진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한다.
현재 금융시장에서의 모든 정보 채널은 거대 금융자본이 독점하고 있다. 그들의 수사는 화려하나 이는 대중의 눈을 속이는 조작에 불과하다.
어떻게 개인의 잉여소득을 합법적으로 갈취하는 상품이 개인의 가처분소득을 늘리는 상품으로 둔갑할 수 있단 말인가.
은행, 보험사 상품 중에서 안정성을 담보하면서 최소 물가 상승 이상의 수익률을 내는 상품이 있단 말인가. 노후의 생명줄이라 하는 연금저축(보험), 퇴직연금의 평균 수익률은 2%도 안 된다. 그러나 그 적은 수익에도 수수료만은 꼬박꼬박 챙기는 곳이 금융회사다. 이 불공정 시장에서 누군가는 시장의 진실을 말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 책에는 나만이 알고 있는 돈 버는 비법은 없다. 그러나 상식적으로만 투자해도 단 1%라도 실질수익이 늘어나는 방법들에 대해서는 말하고 있다.
사설 도박장에서도 역시 최후의 승자는 도박장을 개설한 사람이다. 판이 벌어질 때마다 꽁지돈으로 표현되는 판돈을 받는다. 게임이 계속되면 도박에 참여한 사람은 계속해서 꽁지돈을 뜯겨 빈손이 되고 만다. 그들이 잃은 돈은 모두 도박장 업주의 주머니로 들어간다. 이 경우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다.
비약해서 표현하자면 지금의 금융시장이 그런 꼴이다. 금융회사는 영업 허가권을 쥐고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에 도박장에서의 꽁지돈처럼 일정액의 수수료를 꼬박꼬박 받는다. 이 돈은 투자한 상품의 원금 손실이 발생하건 말건 받는다. 시장(도박)에 참여한 사람이 모두 루저가 되도 자신들만은 돈을 버는 구조다
이것이 우리가 투자하고 있는 금융상품의 실체다. 그래서 작금의 금융회사의 금융상품 판매를 두고 “약탈적”이라고 표현하는 것 아니겠는가. 지금 당장 당신의 애지중지 하는 통장을 버려라. 이것이 당신이 그토록 소망하는 부자의 길에 들어서는 일이다.

우리는 지금 소위 감속경제 시대에 살고 있다. 씀씀이를 줄이지 않으면 소득을 늘려야 현재 수준의 경제생활 수준을 유지할 수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차이만큼 빚을 내야 한다.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가계부채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는 것이다. 지출은 줄이지 않고, 빚의 의존도가 커지면서 우리는 지금 가계대출 900조 원 시대를 살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지금도 가계대출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이다.
한번 생각해 보자. 100원을 버는 것이 쉬운가. 100원을 덜 쓰는 것이 쉬운가. 대부분 이성을 갖고 사는 사람이라면 후자를 선택해야 한다. 그럼에도 가계대출이 계속 늘어나는 이유는 우리가 빚의 무서움을 모르거나, 정말 생각 없이 살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다.
경제성장은 더디게 진행되고 개인의 가처분소득은 감소하는 소위 감속경제 시대에 우리의 잉여소득을 합법적으로 약탈하는 것이 소위 소매금융회사라고 부르는 은행, 보험사의 저축성 보험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들 금융회사가 판매하는 금융상품에 투자할수록 당신은 더 가난해진다.
저자는 부자가 되기를 꿈꾸기보다 우리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를 꿈꾸라고 말한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도 없으며, 경제성장이 행복지수를 높이지도 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행복하면 행복한 대로, 고통스러우면 고통스러운 대로 인생은 충분히 살아야할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지금 당신의 주변에 그 누군가 삶의 무게에 지쳐 여러분의 도움을 바라고 있을 수 있다.
“그들과 그들의 어깨에 짊어진 무거운 짐을 함께 해라”
“인간을 구원하는 것은 바로 우리들 인간이다” 이 말은 저자가 우리에게 주는 희망의 메시지이며,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다.
그렇다. 우리는 지금까지 행복은 나만 잘 먹고, 잘살면 그것이 행복인줄 알았다. 그러나 경제성장에서 낙오된 빈곤층이 급증하고, 그로 인해 사회의 안정만이 깨진다면 어느 누구도 행복할 수 없다.
이 책의 가치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테크닉에 중심을 두고 있는 재테크 책과는 다르게 왜 우리가 돈을 벌어야 하며, 또 무엇이 우리를 진정 행복하게 하는가를 말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인문 교양서에 가깝다.
이 책이 당신의 지갑을 훔치는 금융 바이러스가 아니라, 독자 여러분의 삶에 행복의 바이러스가 되기를 희망한다.

▶ 작가 한 마디
현재 금융자본에 의해서 판매되고 있는 금융상품은 합법적으로 개인의 소득을 빼앗아 간다는 면에서 약탈적 금융상품이다.


목차


1. 저금리 시대, 여전히 시장은 넓고 투자할 곳은 많다
―저금리 시대, 당신이 꼭 알아야 하는 투자 10계명
2. 통장의 눈물, 통장을 만들수록 가난해진다
3. 저금리가 서민을 두 번 죽인다
4. 그들이 말하는 "머스트 해브" 통장의 비밀
5.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금융의 기술
6. 금융상품, 제발 도매점에서 투자하라―한눈에 보는 금융상품의 모든 것
7. 뺄셈의 재테크가 당신을 부자로 만드다
8. 거의 모든 고수익 상품은 기업으로부터 나온다
9. 우파의 금융, 좌파의 금융
10. 지금 국민연금이 우리 미래를 재물로 삼고 있다
11. 성공하는 사람은 모두 금융에 강하다
12. 약탈적인 펀드가 당신의 지갑을 노리고 있다
13. 주식을 살 것인가, 팔 것인가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14. 한 손에는 채권을, 또 한 손에는 소형 임대부동산을. 현재 이것밖에는 답이 없다
15. 당신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가치있는 재테크를 하라
16. 사회 초년생을 위한 재정관리, 이렇게만 하라
17. 정기예금을 버려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18. 비과세 상품으로 저금리의 덫을 벗어난다
19. 예금자보호 상품 vs 예금자보호 안 되는 상품
20. 증권시장에서 직접 투자하는 것을 습관화하라
21. 연금이 당신의 노후를 망치고 있다 I
22. 연금이 당신의 노후를 망치고 있다 II
23. 간접투자는 당신의 노력, 헌신, 수고를 항상 배신한다
24. 금리에 적응하라
25. 투자상품을 조합해 창조적 투자를 하라
26. 사채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27. 사소한 금리 1%가 불러오는 엄청난 나비효과
28. 금융에 강한 사람은 왜 금융위기에만 투자할까
29. 포트폴리오, 하지 말란 말이야!―당신은 포트폴리오를 걱정할 만큼 부자가 아니다
30. 당신이 가장 고민하는 재정설계 문제 8가지를 쿨하게 답한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