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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빈

장도빈

  • 김동환
  • |
  • 역사공간
  • |
  • 2013-01-30 출간
  • |
  • 208페이지
  • |
  • 148 X 210 X 20 mm /360g
  • |
  • ISBN 978899820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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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장도빈은 한말의 풍운과 함께 망국의 슬픔 그리고 해방의 환희를 관통하며 살아온 인물로, 독립투사ㆍ역사가ㆍ언론인ㆍ출판인ㆍ교육가ㆍ사회운동가ㆍ육영사업가 등 실로 다방면에 걸쳐 업적을 쌓았다. 그럼에도 그에 대한 집중적 연구는 그리 많지 않다. 비슷한 시대 상황에서 독립운동에 몸을 담고 민족주의사학을 외쳤던 박은식ㆍ신채호ㆍ정인보ㆍ안재홍 등에 대한 연구에 비하면 상대적 열세임을 확연히 엿볼 수 있다. 더욱이 역사 분야 이외에 교육ㆍ언론ㆍ출판 등에 관한 체계적 연구는 전무할 정도이다. 이러한 까닭에 장도빈은 역사적 무게에 걸맞은 평가도 이루어지지 않았을 뿐더러 일반인들에게는 이름마저 생소하다.

장도빈은 전통학문의 토대 위에서 근대학문을 수학하고 계몽활동에 눈을 뜨면서 당대 사회에 대한 관심도 기울인 인물이다. 그는 한성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잠시 교직에 몸담았다가 대한매일신보사에 입사하면서 언론인의 길에 나섰다. 망국의 현실을 직시하고 일제 침략의 부당성을 힐난하는가 하면, 민족의식을 깨우치는 데 적극적이었다. 이후 연해주로 망명한 시기에도 교육ㆍ언론 활동을 통한 한인사회 정체성을 일깨우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국내로 돌아온 후에는 1916년의 『국사』 출간을 계기로 오산학교에서 국사 강의를 맡았으며, 3ㆍ1운동 이후에는 민간신문 창간에 대한 노력과 출판문화활동을 통한 역사 대중화, 나아가 독립의식 고취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해방 후에는 계속되는 국사연구와 더불어 언론ㆍ교육 활동에 다시금 몸을 던졌다. 우익적 성향의 『민중일보』를 창간하여 민족정기를 앙양하는가 하면 분열과 대립을 넘어선 국민대통합을 외치기도 했다. 또한 단국대학 설립과 건국실천원양성소를 통해 해방된 조국의 기둥이 될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였다. 육군사관학교에도 출강하여 상무적(尙武的)인 군인기상을 심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대종교 참여와 단군성지보존회 조직을 통한 활동은 단군을 중심으로 한 민족정체성 정립에 강한 의지를 보인 것이었다.

이 책은 장도빈에 대한 이해를 크게 생애와 사상으로 나누어 접근했다. 우선 생애 부분에서는 그의 삶의 여정을 유년기ㆍ청년기ㆍ장년기ㆍ노년기로 나누어 당시 대표적 활동과 특징을 간추려 기술했다. 사상 부분에서는 장도빈의 사상에 대한 본격적 접근이 처음 시도되었다. 필자는 크게 역사관ㆍ교육관ㆍ언론관ㆍ종교관으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이 중 독특한 고대사관을 밝히는 데 상당한 비중을 두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장도빈의 삶과 사상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

1 전통학문과 근대학문을 병행하다

2 원대한 이상을 품다

3 국권회복운동에 나서다

4 민족교육으로 민족정신을 일깨우다

5 연해주에서 독립운동 역량을 키우다

6 언론출판활동에 앞장서다

7 유적지 답사와 역사연구에 매진하다

8 독립국가 수립에 나서다

9 민족정기 앙양과 다시 교육활동에 나서다

10 민족주의 역사관을 견지하다

11 미래지향적인 교육관을 제시하다

12 계몽성과 대중적인 언론을 지향하다

13 민족 고유 신앙에 주목하다

14 글을 마치면서

장도빈의 삶과 자취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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