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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윤리

공학윤리

  • 김문정
  • |
  • 아카넷
  • |
  • 2013-02-28 출간
  • |
  • 308페이지
  • |
  • 153 X 225 mm
  • |
  • ISBN 978895733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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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엔지니어가 공학현장에서 내리는 선택과 결정은 일상과 직결된 중대한 문제
-공학윤리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는 흥미로운 자료와 서술이 돋보여

공학은 모든 사람들의 삶의 질에 아주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는 엔지니어가 공학현장에서 내리는 선택과 결정이 우리의 일상적인 삶 속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엔지니어는 종종 딜레마에 빠진다. 자신들의 공학적 지식을 활용하여 공학적 과제를 해결할 때, 매우 복잡하고 때로는 서로 대립되는 의무들에 직면하는 상황에 자주 부딪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엔지니어들의 결정은 공학현장에서 빈번하게 반대에 부딪치기도 하고, 번복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런 딜레마에 봉착한 엔지니어들의 고민은 어떻게 해결될 수 있을까?

동아대학교 윤리문화학과에서 ‘공학윤리’를 강의해온 저자에 따르면 이러한 고민들은 결코 쉽거나 만만하지 않으며 우리의 일상과 직결된 아주 중대한 문제들이다. 이처럼 구체적이고도 현실적인 필요성이 바로 공학윤리의 등장을 재촉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는 강의를 거듭하면서 “우리 공대생들이 윤리를 배우는 일은 지루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 “공대생 스스로 공학윤리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할 수는 없을까?”라는 고민에 빠졌다. 이러한 의문이 바로 저자가 책을 쓰게 된 계기가 되었다.

‘공학윤리’를 다루고 있는 대부분의 책은 이론적인 측면이 많아 어렵거나 딱딱하다. 저자는 공학윤리를 배우는 것이 단순히 학점을 채우는 목적이 아니라, 공학윤리의 필요성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 하자는 목표를 설정해 강의 자료를 새롭게 정리했다. 그 결과 국내외의 사회적 이슈거리, 영화, 신화 이야기를 공학윤리와 접목했고, 학생들과 다큐멘터리를 함께 감상하면서 토론을 이끌었다.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저자에 따르면 엔지니어가 될 공대생들이 과학기술과 사회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루는 공학윤리를 대학에서 체계적으로 배워, 장차 하게 될 일이 사회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고 엔지니어로서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시급하다. 더 나아가 공학현장에서 공학적 업무를 수행하면서 부딪치게 되는 여러 문제 상황에서 기술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도덕적 쟁점들을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해결해나갈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일이야말로 전문가로서 엔지니어가 갖추어야 할 최고의 능력이라 할 수 있다.


목차


제1장 과학 및 공학기술과 윤리의 만남

1강 기술의 두 얼굴

1. 영화 속으로, 현실 속으로
1) 다가오는 《투모로우》, 사라져가는 투발루
2) 세상을 조종하는 또 하나의 눈, 이글아이
3) 유전자를 쇼핑하라!
4) 환자 김 씨, 소원을 이루다
5) 우리의 챔피언에게 무슨 일이?

2. 신화 속으로, 현실 속으로
1) 플라톤의 기술탄생 신화
(1) 『프로타고라스』의 프로메테우스 신화
(2)『파이드로스』의 타무스 신화
2)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

2강 공학윤리, 왜 필요한가?

1. 엔지니어의 딜레마
1) 우주왕복선 챌린저 호 폭발사고
2) 성수대교 붕괴사고
2. 공학윤리, 왜 필요한가?
1) 공학과 공학윤리
2) 시대적 요청으로서의 공학윤리
(1) 공학윤리는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나?
(2) 공학윤리, 새로운 ‘책임윤리’를 요청하는가?

제2장 전문직과 엔지니어

3강 전문직과 엔지니어 윤리강령

1. 전문직이란?
1) 전문직의 의미
2) 전문직의 특징
3) 그렇다면 엔지니어는 전문직 종사자인가?
2. 엔지니어와 윤리강령
1) 엔지니어, 그는 누구인가?
2) 엔지니어의 윤리강령
3) 윤리강령 사례(미국의 경우)
(1) 전기전자공학회의 윤리강령
(2) 미국토목공학회의 윤리강령
(3) 미국기계공학회의 윤리강령
(4) 전국전문엔지니어협회의 윤리강령

제3장 엔지니어의 자율성과 내부고발

4강 엔지니어의 책임 있는 불복종과 내부고발

1. 엔지니어의 전문가적 자율성과 책임 있는 불복종
2. 내부고발
1) 공익의 호루라기를 불다, 《인사이더》(The Insider, 1999)
2) 진실의 입! 혹은 배신의 덫?
3) 내부고발의 목소리, 외부가 듣게 하라!
3. “엔지니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1) 언제 내부고발이 시도되어야 하는가?
(1) 필요(Need)
(2) 근접(Proximity)
(3) 역량(Capability)
(4) 최후의 호소(Last resort)
2) 어떤 절차로 내부고발이 이루어져야 하는가?

제4장 기술재해와 엔지니어의 사회적 책임

5강 예고된 재앙과 엔지니어의 책임

1. 기술재해 사례들
1) 포드 사의 핀토 소송사건
2) 하얏트 리젠시 호텔 고가 통로 붕괴 사고
3)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4) 대구 지하철 화재참사
5) 샌프란시스코 만 BART 사고
2. 엔지니어의 사회적 책임 어디까지인가?
1) 엔지니어, 왜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가?
2) 엔지니어, 무엇을 책임져야 하는가?

제5장 인간과 환경
6강 지구의 위기, 인간의 위기

1. 이슈로 읽는 환경이야기
1) again 《투모로우》, again 투발루
2) 2010년, 세계의 기후가 이상하다!
(1) 폭염에 시달리는 북반구, 얼어붙은 남반구
(2) 물바다, 파키스탄
2. 환경문제에 왜 ‘윤리’가 필요한가?
1) 인류가 만들어낸 ‘절대무기’, 원자폭탄
2) 레이첼 카슨의 경고, 침묵의 봄
3) 전쟁을 멈춰라! 고엽제를 멈춰라!
4)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라!
5) 핵에너지, 지구를 위협하다!
6) 3P에 직면한 세기말의 지구

7강 키워드로 읽는 환경윤리

1. 개념 읽기
1) 환경
2) 생태계
3) 자연
2. 쟁점 읽기
1) 환경위기의 ‘뿌리’를 찾아서
(1) 유대-그리스도교적 자연관
(2) 근대 기계론적 자연관
2) 환경위기 대응의 ‘실마리’를 찾아서
(1) 인간 중심주의
(2) 탈인간 중심주의
(3) 개체론
(4) 전체론

제6장 사이버공간과 윤리

8강 사이버공간에서의 프라이버시와 빅브라더
1. 이슈로 읽는 사이버세상
1) 인터넷, 신세계의 문을 열다!
2) 인터넷, ‘펌질’을 멈추시오!
3) 인터넷, 아이들이 위험하오!
4) 인터넷, 나를 잊으시오!
2. Bigbrother is watching you!
1) ‘진화’하는 프라이버시
2) 파놉티콘과 빅브라더
3) 유비쿼터스(Ubiquitous)와 전자감시사회

제7장 생명과 바이오테크놀로지

9강 세상 속 바이오테크놀로지

1. 이슈로 읽는 바이오테크놀로지
1) 밥상을 지켜라!
2) 돌리부터 매머드까지!
3) 그들은 왜 ‘맞춤아기’를 원했나?
2. 영화로 읽는 바이오테크놀로지
1) 생명정보를 찾아라!
2) ‘DNA 차별시대’는 도래하는가?
3) 줄기세포, ‘성서의 기적’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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