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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년의신문학론-10(문명텍스트)

신청년의신문학론-10(문명텍스트)

  • 천두슈 , 후스
  • |
  • 한길사
  • |
  • 2012-04-10 출간
  • |
  • 702페이지
  • |
  • ISBN 978893566312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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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내면서
해제 | 『신청년』지면을 통한 5·4신문학논쟁

1 『신청년』의 신문학론
현대 유럽 문예사론 천두슈
후스와 천두슈의 통신문
창나이더가 천두슈에게 보내는 서신
문학개량에 관한 소견 후스
문학혁명론 천두슈
첸쉬안퉁과 천두슈의 통신문
쩡이와 천두슈의 통신문
나의 개량문학관 팡샤오웨
나의 문학개량관 류반눙
역사적 문학관념론 후스
후스 선생의 「문학개량에 관한 소견」을 읽고 위위안쥔
후스와 천두슈의 통신문
문학개량의 첫걸음 이밍
첸쉬안퉁이 천두슈에게 보내는 서신
문학혁신의 의미 해설 푸쓰녠
소설과 백화운문을 논함 후스 · 첸쉬안퉁
신문학과 오늘날의 운 문제 첸쉬안퉁
건설적 문학혁명론 후스
단편소설론 후스
단편소설론 후스
문학개혁의 진행순서를 논함 성자오슝 · 후스
신문학 및 중국 구국 장허우짜이 · 후스 · 첸쉬안퉁 · 류반눙 · 천두슈
신문학 문제에 관한 토론 주징눙 · 후스 · 런훙쥔 · 췐시안퉁
문학혁신과 문자개량 주워눙 · 후스
문학진화 관념과 희곡개량 후스
희곡개량의 제 문제에 관한 고찰 푸쓰녠
나의 희곡개량관 어우양위첸
나의 중국 구극관 장허우짜이
희곡개량 재론 푸쓰녠
인간의 문학 저우쭤런
새로운 문제 차자오중 · 첸쉬안퉁
문학혁명과 문법 저우후 · 첸쉬안퉁
문학혁명과 문법 저우후 · 첸쉬안퉁
문학개혁에 대한 두 가지 의견 이밍스 · 첸쉬안퉁
백화시의 3대 조건 위핑보 · 후스
문학개량과 문자교체 장윈 · 후스
백화문의 가치 주시쭈
나는 왜 백화시를 지으려 하는가 후스
신문학의 세 가지 주요사항에 관하여 판궁잔 · 첸쉬안퉁
몇 번의 시 창작 경험 위핑보
문학 연구회 선언 저우쭤런 등

2 보론 | 5·4신문학논쟁의 주요 쟁점
신구 문학논쟁
백화문논쟁
장르개혁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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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소개

도서소개

문학은 사상을 전달하는 도구이다! 서울대 인문학연구원과 한길사가 함께 펴내고 있는 고전번역 및 주해 사업「문명텍스트 시리즈」 제 10권『신청년의 신문학론』. <신청년>은 1915년 9월 15일 천두슈가 상하이에서 창간한 잡지이다. 이 잡지는 사상문화운동의 기치를 들고 나와 청년들에게 사회개혁의 역사적 주체임을 각성시키는 한편, 전통사상과 그에 기반한 중국의 정치체제ㆍ사회제도를 비판하는 운동을 전개했다. 이 책은 <신청년>이 5ㆍ4신문화운동과 문학혁명에서 중추적 역할을 했던 1916~21년 사이 지면에 발표된 글 가운데 문학개혁 논의와 관련된 39편을 선별하여 번역하고 주석과 해제를 달았다. 5ㆍ4운동의 다양한 문제의식과 폭넓은 인식의 스펙트럼을 날것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국 신문학과 그 현대성에 대해 새로운 시각과 접근방법을 제공해준다.
현대 중국의 틀을 만든 ‘신청년’의 정신과 사상
천두슈·후스·첸쉬안퉁·저우쭤런 등 문학혁명을 통해
시대를 밝히고자 한 청년 지식인들의 ‘자각’과 ‘분투’의 기록!

“오늘날 정치를 혁신하고자 한다면
그 정치가 기반하고 있는
정신계의 문학을 혁신하지 않을 수 없다.”
▣ 천두슈

“사상을 개혁하기 위해 왜 반드시
문학을 거론하는가?
이는 문학이 사상을 전달하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 차이위안페이

『신청년』동인들이 신문학을 제창한 것은 단순한 문학적 충동에서 비롯되거나
문학 자체를 위해서가 아니라, 비문학적인 현실 요구와 사상적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였다.
그것은 19세기 말 이래 중국 지식인들의 국가부강 · 민족부흥에 대한 기본적인 희구에서 연원하며,
새로운 시대조건 아래서 정치개혁을 수행하기 위한 ‘국민 각성’(覺民)과 ‘신민’(新民)의 계몽 요구로부터 비롯되었다.
▣ 편역자 김수연

5ㆍ4신문화운동이라는 거대한 유산
중국 내 포스트모더니즘 담론의 주창자로 꼽히는 베이징 대학 장이우(張?武) 교수는 「신문학의 종결」이라는 글에서 5ㆍ4신문화운동 시기의 ‘신문학 담론’이 그동안 20세기 중국문화에서 확고부동한 지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근대성의 유일한 기준으로 문화적 상상을 지배해왔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의 말은 이제 5ㆍ4의 유산에서 벗어나 새로운 중국을 상상할 때라는 맥락에서 나온 것이지만, 역으로 사상ㆍ문학ㆍ언어를 둘러싸고 전개되었던 이 시기 담론들, 특히 신문학 담론이 오늘날 중국문화에 미친 심원한 영향력을 짐작하게 한다.
지금까지의 연구는 천두슈(陳獨秀), 후스(胡適), 저우쭤런(周作人) 등 대표적인 인물들의 일부 공통성을 신문학운동의 선언으로 간주해온 측면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역할이 아무리 중요했다고 하더라도 5ㆍ4신문학운동이 하나의 ‘운동’으로서 역사적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논자들의 참여와 논쟁, 다양한 실험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이러한 특징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몇몇 대표 인물의 관점만이 아니라 당시 논쟁과 토론의 핵심공간이었던 잡지 『신청년』(新靑年)에 실린 다양한 필자들의 생생한 육성을 직접 탐구할 필요가 있다.

문학은 사상을 전달하는 도구이다
『신청년』은 1915년 9월 15일 천두슈가 상하이에서 창간한 잡지이다. 당시는 위안스카이가 복벽을 도모하며 국회를 훼손시키고 악법을 만드는 등 역사의 역행을 보여주는 암울한 시기였다. 특히 출판ㆍ집회ㆍ언론의 자유를 철저하게 봉쇄하는 정치상황에서 『신청년』은 사상문화운동의 기치를 들고 나와 청년들에게 사회개혁의 역사적 주체임을 각성시키는 한편, 공교(孔敎)로 대표되는 전통사상과 그에 기반한 중국의 정치체제ㆍ사회제도를 비판하는 운동을 전개하였다.
신문학운동은 『신청년』의 가장 중요한 기치이자 주요 목표의 하나였다. 차이위안페이는 『중국신문학대계』 서문에서 “사상을 개혁하기 위해 왜 문학을 거론하는가? 이는 문학이 사상을 전달하는 도구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문학혁명을 제창했던 『신청년』 동인들의 공통된 생각을 반영한다. 비록 시국정치를 비평하는 데 뜻을 두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사상문화교육이라는 비정치적인 영역에서 정치적인 토대를 건설하려 한 것이다.
『신청년의 신문학론』은 서울대 인문학연구원과 한길사가 함께 펴내고 있는 고전번역 및 주해 사업인 문명텍스트 시리즈 제 10권으로, 『신청년』이 5ㆍ4신문화운동과 문학혁명에서 중추적 역할을 했던 1916~21년 사이 지면에 발표된 글 가운데 문학개혁 논의와 관련된 39편을 선별하여 번역하고 주석과 해제를 달았다. 관련 자료 번역이 단 몇 편에 그치는 국내 실정을 볼 때, 5ㆍ4운동의 다양한 문제의식과 폭넓은 인식의 스펙트럼을 날것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국 신문학과 그 현대성에 대해 새로운 시각과 접근방법을 제공해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신문학 제창의 직접적 도화선이 된 후스의 「문학개량에 관한 소견」과 천두슈의 「문학혁명론」을 비롯해 창나이더(常乃德), 첸쉬안퉁(錢玄同), 쩡이(曾毅), 류반눙(劉半農)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던 필자들의 글이 실려 있다. 특히 ‘통신란’을 통해 서신 형식으로 발표된 아직 여물지 않은 사상의 초안과 진솔한 고민들을 육성 그대로, 생생하게 읽을 수 있다. 특히 이 책을 편역한 김수연 서울대 HK연구교수의 깊이 있는 보론과 충실한 해제는 ‘신청년’들의 의도와 주장을 이해하는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김수연 교수는 보론에서 5ㆍ4신문학논쟁의 주요 쟁점을 신구新舊 문학논쟁ㆍ백화문논쟁ㆍ장르개혁논쟁 세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이를 염두에 두고 본문을 읽으면 많은 논자들의 서로 다른 주장과 ‘신문학’ 이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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