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서사시대백제(역사를읊다)

서사시대백제(역사를읊다)

  • 강수
  • |
  • 함께읽는책
  • |
  • 2012-04-23 출간
  • |
  • 500페이지
  • |
  • ISBN 9788990369956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25,000원

즉시할인가

22,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2,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아름다운 나라를 세운 따뜻한 왕의 이야기
_백제 건국 시조 온조왕

2. 천하의 중심에 우뚝 선 황제의 이야기
_백제의 위대한 태양 근초고왕

3. 백제의 떨어지는 해를 슬픔으로 품은 왕의 이야기
_효성과 우애가 깊었던 백제 마지막 임금 의자왕

4. 백제 멸망의 혼란 속에서 길을 잃은 비운의 장수 이야기
_대백제 부흥의 꿈과 끝나지 않은 전쟁 흑치상지

도서소개

신비함을 간직한 나라, 백제와 조우하다! 『역사를 읊다, 서사시 대백제』는 700년 백제의 역사를 서사시로 생생하게 재구성한 책이다. 온조왕, 근초고왕, 의자왕, 흑치상지 네 인물의 생애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고대 국가 중 가장 우수한 문물과 문화를 꽃피웠던 백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본문은 아름다운 나라를 세운 그 이름만큼이나 따뜻한 ‘온조왕’, 천하의 중심에 우뚝 선 백제의 위대한 태양 ‘근초고왕’, 백제의 떨어지는 해를 슬픔으로 품은 효성 깊은 ‘의자왕’, 백제 멸망의 혼란 속에서 길을 잃은 비운의 장수 ‘흑치상지’의 모습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고뇌와 열정, 그리고 성취와 좌절을 형상화했다. 한 편의 연극을 보듯이 눈앞에 펼쳐지는 역사의 풍광과 격동기를 살아 낸 인간의 모습, 그리고 그들의 문화와 감정을 통해 백성을 소중히 하고 나라를 소중히 했던 백제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백성을 위한 아름다운 나라를 세운, 그 이름만큼이나 따뜻한 온조왕 천하의 중심에 우뚝 선, 백제의 위대한 태양 근초고왕 백제의 떨어지는 해를 슬픔으로 품은, 효성 깊은 의자왕 그리고 대백제 부흥의 슬픈 꿈, 비운의 장수 흑치상지…” 왜 지금 ‘백제’인가? 이 물음에 바로 답을 하기는 어렵다. 이 물음 뒤편에는 ‘왜 신라나 고구려가 아니라 백제인가?’라는 진짜 물음이 있기 때문이다. 신라는 삼국을 통일한 지략의 나라이며 고구려는 대륙을 호령한 기개 있는 나라이다. 이에 비해 백제는 그 출처도 정확치 않은 ‘의자왕과...
“백성을 위한 아름다운 나라를 세운, 그 이름만큼이나 따뜻한 온조왕
천하의 중심에 우뚝 선, 백제의 위대한 태양 근초고왕
백제의 떨어지는 해를 슬픔으로 품은, 효성 깊은 의자왕
그리고 대백제 부흥의 슬픈 꿈, 비운의 장수 흑치상지…”

왜 지금 ‘백제’인가?
이 물음에 바로 답을 하기는 어렵다. 이 물음 뒤편에는 ‘왜 신라나 고구려가 아니라 백제인가?’라는 진짜 물음이 있기 때문이다. 신라는 삼국을 통일한 지략의 나라이며 고구려는 대륙을 호령한 기개 있는 나라이다. 이에 비해 백제는 그 출처도 정확치 않은 ‘의자왕과 삼천궁녀’라는 과장된 수식 외에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다. 고대 삼국 중 유독 백제만이 역사에서 제자리를 만들지 못했다. 백제와 같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나 호전적이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가진 탓에 신라나 조선 못지않게 다양한 콘텐츠로 현재와 만나고 있는 고구려에 비하면 백제는 너무 조용하다. 백제의 역사가 승자가 아닌 패자의 역사이기 때문일까? 강한 나라, 힘 있는 나라의 신화 만들기에 적합하지 않은 나라이기 때문일까? 그러나 여전히 발굴되고 있는 백제 유적들은 백제의 700년 역사, 그 찬란한 문화의 힘을 보여 준다. 부장품은 물론 벽돌 하나까지 지극한 화려함을 보여 주는 무령왕릉부터 2009년에 미륵사지 석탑에서 발굴된 금제사리호까지, 백제인의 손때 묻은 유물들은 그들의 삶 그 자체이다. 백제가 우리나라 고대 국가들 중 가장 우수한 문물과 문화를 꽃피웠고, 당시 정치와 문화를 일본에 전파하며 동아시아 문명 교류의 주축이었다는 사실, 한류의 진정한 물꼬를 튼 최초의 국가라는 사실은 우리가 백제를 다시 봐야 하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
백제의 역사는 승자가 기록한 승자를 위한 역사가 아닌, 백성을 소중히 하고 나라를 소중히 한 사람들의 따뜻한 역사 이야기로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남길 것이다.

Epic high! 백제 한 모금, 서사시에 취하다
서사시(敍事詩, epic)는 일반적으로 발흥기·재건기의 민족이나 국가의 웅대한 정신을 신(神)이나 영웅을 중심으로 하여 읊은 시이다. 모든 민족은 그들만의 고유한 신화나 전설, 그리고 서사시를 가지고 있는데 역사를 품고 있다는 점에서 서사시는 이야기 시(詩)로서 다루어질 수 있다.
저자는 팩트 포엠(fact-poem)이라고 이름 붙인 이 새로운 장르를 통해 역사에 접근하는 여러 가지 방식들 중 가장 아름다운 문학적 시도를 모색한다. 한 편의 연극을 보듯이, 눈앞에 그려지는 역사의 풍광들, 격동기를 살아 낸 인간의 모습, 그들의 문화, 감정을 따라서 즐겁게 역사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독자들을 이끈다. 고증을 거친 역사 속 사건들과 인물들을 새로운 장르 속으로 불러낸 저자의 탁월한 능력 덕분에 우리는 다소 생경한 서사시의 문화 콘텐츠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해 볼 수 있다. 올 봄, 아름다운 백제의 역사를 생생한 시로 즐겨 보자.

한 개의 성(姓)이 아니라 백(百) 개의 성(姓)을 가진,
백성들을 섬겼던 이들의 이야기
고구려, 백제, 신라, 이 세 나라 가운데 가장 먼저 부흥기를 누리며 화려하고 찬란한 문화를 즐겼던 백제. 백제가 이렇듯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그 중심에 백성을 두었기 때문이다. 백성이 있기에 왕이 있고 나아가 나라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백제의 영웅들. 백성을 위한 아름다운 나라를 세운, 그 이름만큼이나 따뜻한 온조왕, 천하의 중심에 우뚝 선 백제의 위대한 태양 근초고왕, 백제의 떨어지는 해를 슬픔으로 품은 효성 깊은 의자왕
그리고 대백제 부흥의 슬픈 꿈을 품고 스러져간 비운의 장수 흑치상지……
백제와 백제인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백성을 소중히 여기고 나라를 위해 자신을 던진 고뇌와 열정, 그들의 성취와 좌절이 아름다운 시가 되어 귓전에 울린다.

- 추천의 글
《역사를 읊다, 서사시 대백제》는 백제 700년 역사의 정수를 품는다. 온조왕과 근초고왕, 그리고 의자왕과 흑치상지라는 네 인물의 생애를 통해 우리는 백제 700년 역사를 단숨에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백제인의 전형을 통해 백제인은 물론이고 백제 역사와 만나는 소중한 기회를 준 책이다. 백제를 제대로 배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