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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무엇이될수있는가

우리는무엇이될수있는가

  • 게랄트 휘터
  • |
  • 추수밭
  • |
  • 2012-04-12 출간
  • |
  • 248페이지
  • |
  • ISBN 978899235583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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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아마도 우리는 다른 뇌를 지니게 될 것이다

1. ‘우리’는 누구인가
혈연 공동체
고난 공동체
불안 공동체
자의식은 우리의식에서 출발한다
만들어진 공동체 밖으로

2. 우리는 어떤 동물인가
느린 성장 속도의 의미
인간 뇌의 성장담
뇌는 사회적 기관이다
유대와 자유 사이
인간이 히말라야 산을 오르는 이유

3. 우리는 어떻게 길들었는가
사회화된 신경회로
거울 뉴런과 순응의 원리
순응의 덫

4. 우리는 서로에게 무엇을 믿게 했는가
각자의 뇌, 각자의 사고모델
신념에 갇힌 몸
뇌에 체화된 경험
심리적 실명 상태
인간을 닮은 기계, 기계를 닮은 인간
진화와 경쟁에 관한 신화
뇌와 시대정신

5. 왜 감동과 희열이 사라진 삶을 사는가
열광하는 뇌
유년기 뇌의 갈림길
생후 6개월, 억압에 눈뜨다
수상쩍은 롤모델
당근과 채찍의 실패
현대판 피리 부는 사나이
죽음의 공동체

6. 우리는 무엇이 될 수 있는가
삶은 자기최적화의 과정
불안 비상등
삶이 만드는 우리, 우리가 만드는 삶
우리가 두려워 하는 것은 우리다
-‘동기 부여’의 거짓말
-‘효율성’과 ‘안전성’이라는 신기루
-기울어진 자아
-수동적 자유, 적극적 자유
-“원숭이에서 인간으로 가는 과도기”
-자발적 노예의 문화
미래를 감지하는 촉수
-‘일’에 대한 새로운 이해
-‘교육’에 대한 새로운 이해
-‘어른의 세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
-‘나이 듦’에 대한 새로운 이해
-‘삶의 가치’에 대한 새로운 이해
잠재력의 공동체

나오는 말
-그것은 적어도 여러분 뇌의 잘못이 아니다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하루에도 수십 번씩 빠져들었던 어렸을 적 감동은 다 어디로 사라졌는가? 과거 어느 시대보다 더 많은 자유를 누리고 있는 현대인들은 왜 이토록 무기력한가? 세계적인 뇌과학자가 유전자 결정론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무한한 잠재력을 타고난 인간의 뇌는 스스로 열광의 대상을 찾아 한없이 진화한다고 말한다. 일상에서 항상 발견하고 감탄하고 영감을 주고받는 것 자체가 바로 당신의 뇌를 살아 움직이게 하는 과정이다! 당신의 따분한 일상을 경이로운 세계로 바꾸어주는 책.
●아마존독일 베스트셀러
당신의 뇌가 감동적인 이유,
열광의 대상을 찾아 평생 진화하기 때문!
우리가 ‘함께’ 살고, 사랑하고, 꿈꾸는 이유,
서로를 열광시키는 존재이기 때문!

현대사회는 ‘유전자결정론’이라는 새로운 운명론에 매료되어 왔다. 하지만 최신 뇌과학은 우리가 순응하는 노예로 살 운명이 결코 아니라고 말한다. 뇌는 조상에게서 받은 대로 유지되지 않고 처해진 환경(사회)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삶이라는 ‘발견 여행’ 속에서 끊임없이 ‘열광’의 대상을 찾아가며 진화한다.
그러나 현대인의 뇌는 열광하기를 그친 채 깊은 우울과 불안에 빠져 있을 뿐이다. 이 책은 우리 뇌를 녹슬게 하는 두려움의 실체를 추적하는 한편, 어떠한 생명체보다도 느리게 성숙하는 인간 뇌의 매력적인 성장담을 들려줌으로써 우리 안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일깨운다.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뇌과학의 인문적 지혜를 통해 과학적 조언을 전한다.

유럽이 사랑하는 뇌과학자의 인문적 지혜가 담긴 에세이
오늘이 불안한 당신에게 내일을 살아갈 용기를 전한다!
우리는 누구이고 무엇이 될 수 있는가? 이 책의 원제이다. 다소 무거워 보이는 철학적 질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평생 안고 살아야 할 근원적인 질문이기도 하다. 철학자도 아닌 뇌과학자가 왜 이런 질문을 던졌을까? 게랄트 휘터 교수는 상아탑 밖의 현실 문제에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온 학자다. 그는 텔레비전·라디오·유튜브 강연을 통해 대중과 만나 왔다. 국내 소개된 《불안의 심리학》(궁리, 2007), 《뇌는 양파 같아요》(해나무, 2010)를 비롯해 신작을 출간할 때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유명 작가이기도 하다. 그의 홈페이지에는 타국의 젊은이들까지 방문해 뇌과학 이야기 속에서 희망을 찾았다는 편지를 남기곤 한다. 대안적 삶을 꿈꾸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희망의 단서를 제시하는 것, 이것이 바로 저자가 추구하는 과학이다.
이 책은 과학과 삶의 만남을 이루려 노력하는 저자의 독특한 철학이 농축된 결과물이다. 즉 뇌과학이라는 특별한 렌즈를 통해 인간이 어떤 점에서 특별한 존재이며(우리는 누구이고), 우리가 지닌 잠재력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무엇이 될 수 있는가)를 탐구하고 이야기한다.

어느 날 문득, 내 머리가 녹슬었다 느껴질 때
저자가 관찰해 온 현대인의 뇌는 아팠다. 흔히 뇌가 걸리는 감기라고 일컫는 ‘우울증’이 대표적이다. 무기력증, 기억장애, 번아웃 증세 역시 뇌 질환의 갈래이다. 각종 스트레스도 있다. 직장인·수험생·주부·은퇴 스트레스라는 이름이 붙어 각자의 처지에서 비롯된 것 같지만 어찌 보면 우리 사회 전반에 침투해 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수년 사이 세계를 휩쓸 질병은 빈곤이 아닌, 우울증과 두려움에서 비롯될 거라 예측한 바 있다. 쉽게 ‘머리가 녹슨다’고들 표현하지만, 그것은 곧 몸과 마음이 녹슨다는 것에 다름없다.
선진국일수록 사람들의 스트레스 대응력은 한없이 취약해지고 있다. 혹시 그런 생각을 해 본 적 없는가? 월급은 조금씩 오르는데, 어째서 내 삶의 질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는 걸까? 뒤처지지 않기 위해 시간 관리에 철저하고, 자기계발서도 찾아 읽는데 이게 결국 나를 위한 노력인가? 왜 열심히 살수록 머리가 녹슬어 가는 기분일까?
돌아보면 이런 우리도 쉴 새 없이 두 눈을 반짝이며 세상을 탐색하고 도전하던 시절이 있었다. 바로 유년기다. 아이들의 뇌는 하루 20~50번 열광의 도가니에 빠져든다. 인간 뇌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열광의 대상을 좇아 스스로 진화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우리는 일상에서 열광의 체험을 거의 잊고 산다. 돌아보라. 철저한 자기관리 속에서 진짜 내가 갈망하는 대상에 몸과 마음을 바치기보다는 사회적 잣대에 맞춤한 열정이 우리를 채우고 있지는 않은지.
저자는 금식 연구를 예로 든다. 통상 금식 3일째부터는 허기가 사라지고 희열에 가까운 상태가 온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누구나 금식의 효과를 볼 수 있을까? 관찰 결과 일부 사람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가 급격히 늘었다. 살을 빼라는 등 타인의 조언에 등 떠밀린 사람들이었다. 결국 뇌는 동일한 환경 속에서도 주인의 마음자세에 따라 희열을 느끼기도 절망을 느끼기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회사나 학교, 가정에 흔히 퍼져 있는 동기부여 방식, ‘당근과 채찍’은 시작부터 실패한 게임이라고 저자는 단언한다. 이런 길들임의 방식은 개개인을 들뜨게 할 수도, 진짜 잠재력을 불러일으킬 수도 없다. 열광하기를 멈춘 뇌는, 성장하지 못하고 적당히 단순기능만 처리해 내는 기계 부품에 불과하다.
적당히 사회화된 우리 뇌, 혹은 유전자의 명령을 담고 있는 우리 뇌는 이대로 평생 유지되는가? 그렇지 않다. 저자에 따르면 뇌는 “평생 변화하는 공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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