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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건축수업

초보자를 위한 건축수업

  • 롤프슐렝커 ,카트린그뤼네발트
  • |
  • 예경
  • |
  • 2014-04-25 출간
  • |
  • 212페이지
  • |
  • 147 X 210 X 30 mm /452g
  • |
  • ISBN 9788970845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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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건축, 어디서부터 어떻게 감상해야 할까?
건축이 궁금한 이들을 위한 가장 쉽고 친절한 입문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이화여대 ECC, 제주의 다음 사옥, 다양한 모습을 지닌 서울의 많은 랜드마크 빌딩들…… 길을 걷다가 우연히 독특하고 멋진 건축물을 발견하는 일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유명한 건축물들이 화제가 되어 사람들 사이에서 다양한 이야깃거리로 오르내리고, 건축을 다룬 기사나 책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딱딱하고 어려운 분야라는 편견과는 달리 건축은 우리 삶에 익숙하게 자리한다. 고풍스러운 가옥이 늘어선 전통 거리에서, 하늘을 찌를 듯한 도심의 마천루 숲에서, 여행 중에 마주친 유럽의 아름다운 성당 앞에서 우리는 언제나 건축물을 마주한다. 사실 건축은 유별나게 어려운 분야도, 많은 지식을 갖춘 후에야 감상이 가능한 것도, 미학적으로 심각하게 접근해야만 하는 대상도 아니다. 건축에 관한 몇 가지 기본 개념들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초보자를 위한 건축 수업》은 건축을 처음 접한 이들이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만을 골라 친절하게 일러주는 건축 입문서다. 두 명의 건축 전문가가 함께하는 이 책의 즐거운 수업은, 건축의 기나긴 역사에서 시작해 여러 가지 건축 재료와 건축 기법, 도시와 건축물 안에 살았던 많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된다. 한 권으로 즐겁게, 단숨에 익히는 건축감상 입문서. 이 책은 건축이라는 분야에 처음 발을 내딛은 모든 이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건축, 과연 어렵기만 한 걸까?
독일의 인기 건축 교육방송, 책으로 태어나다

이 책은 독일 SWR 방송사의 인기 교양 프로그램 ‘이제는 나도 척척박사-건축편’을 책으로 구성한 것이다. 어렵고 복잡한 분야를 많은 사람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건축편을 위해 특별히 두 명의 전문가를 초빙했다. 라이문트 뷘셰 교수는 독일 국립미술관의 학예부장으로, 건축의 역사와 건축물의 미술사적 지식에 관한 해박한 전문가다. 다른 한 사람인 안드레아스 힐트 교수는 현재 독일에서 활동 중인 건축가로, 그는 이 책에서 여러 가지 건축 재료와 건축 기법에 대한 해설 부분을 맡았다. 두 전문가의 해설을 토대로 책은 건축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들을 다루고 있지만 건축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구성되었다. 이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건축을 바라보는 기본적인 안목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 책이 알려주는 건축 감상의 핵심 세 가지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1장에서는 단 아홉 가지 건축물로 서양건축사의 주요 쟁점들을 정리했다. 신에 대한 고대인들의 열망이 만들어낸 스톤헨지와 그리스의 신전들, 중세와 르네상스의 뛰어난 장인들이 지었던 아름다운 성당과 주택, 그리고 전 세계의 높이 경쟁이 탄생시킨 고층빌딩 등 기나긴 서양건축의 역사를 몇 가지 주요 건축물을 통해 명쾌하게 설명했다. 이 아홉 개의 건축물만 알아도 건축사의 주요 사건들과 흐름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특정 건축물은 특정 시대, 또는 특정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반영한다. 따라서 건축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떤 건축 재료가 왜 그렇게 널리 쓰였는지, 기술의 발달이 집의 형태를 어떻게 바꾸었고 결과적으로 우리의 생활 방식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2장에서는 건축 재료와 기법을 설명했다. 예를 들어 벽돌은 기원전 메소포타미아 문명권에서 널리 쓰인 오래된 건축 재료로, 가볍고 견고하여 로마인들 역시 벽돌로 공중목욕탕과 홀, 아치와 돔과 다리를 만들었다. 그중에서도 벽돌 건축이 가장 빛을 발한 장소는 바로 피렌체 대성당이다. 거대한 설계를 완성하지 못해 고민 중이던 피렌체의 시민들은 벽돌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돔을 세울 수 있었다.
마지막 장에서는 건축물을 만들고, 의뢰하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건축은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을 반영한다. 괴팍한 성격에 각종 스캔들을 몰고 다녔던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를 비롯해 현대 건축의 아버지 미스 반 데어 로에 등 역사 속의 천재 건축가들과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먼저 소개하고, 위대한 건축물을 남긴 건축주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담았다. 마치 동화 속 성처럼 아름다운 독일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지은 건축주는 바그너에 미친 바이에른의 군주 루트비히 2세였다. 그는 바그너의 오페라 속 무대를 그대로 건축으로 옮기려다가 그만 파산하고 말았다. 시드니의 명소 오페라하우스는 건설 과정에서 건축가와 건축주가 심한 갈등을 겪어, 건축가는 오페라하우스가 완공됐음에도 불구하고 시드니를 죽는 날까지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다. 건축물이 사람들을 살린 경우도 있었다. 독특한 외관이 시선을 끄는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은 과거 쇠락해가는 탄광 마을이었던 이곳에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마을을 되살린 일등공신이 되었다.

전통적인 건물, 현대적인 건물, 미학적으로 설계된 건물과 대충 지어진 건물들……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는 갖가지 건축물들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을 계기로 이제는 우리 주변의 건축물에 한 번쯤 관심을 가져보면 어떨까? 건축에 흥미를 가진 많은 이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건축물을 공부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이 책이 튼튼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아홉 개의 건축물로 보는 건축의 역사
신석기: 스톤헨지
고대: 파르테논
로마네스크: 마리아 라흐 수도원 성당
고딕: 샤르트르 대성당
르네상스: 메디치 리카르디 궁전
바로크: 베르사유 궁전
고전주의: 쾨니히스플라츠
역사주의: 수정궁
현대: 크라이슬러 빌딩
과연 이것이 전부인가?

2장. 다섯 가지 재료로 보는 건축기술
목재

벽돌
콘크리트
주철/강철

3장. 건축의 세 주인공
건축가
건축주
사용자

인명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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