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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복수

미켈란젤로의 복수

  • 필리프반덴베르크
  • |
  • 한길사
  • |
  • 2000-06-20 출간
  • |
  • 262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3565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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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스티나 예배당은 48미터의 길이, 13미터의 너비, 그리고 18미터의 높이의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바티칸 궁전에 부속된 교황의 전용 예배당이다. 교황 식스투스 4세가 1473∼1481년에 세웠고 르네상스 양식의 프레스코로 유명하며 추기경회의가 열리는 장소로 쓰이기도 한다. "예배당"은 보통궁전이나 성에 부속된 가족용 혹은 개인용 예배당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곳은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뿐만 아니라 페루지노, 보티첼리, 기를란다요, 로셀리 등등이 그린 신약과 구약의 이야기들로 뒤덮여있다. 원형의 천장에는 이 소설의 중심적 소재가 되는 거대한 천장화가 있다. 구약성서에 나오는 인물이 343명이나 그려져 있으며 그 크기는 실제 인간보다 세 배는 컸다.

지난 400년 동안 여러 번에 걸친 덧칠과 세월의 더깨로 얼룩졌던 이 성화는 지난 94년 10여 년간의 복원 작업 끝에 제작 당시의 원형을 고스란히 되찾았다. 소설은 천정화에서 발견된 알 수 없는 8개의 알파벳 문자에서 시작된다. 그 문자의 의미가 밝혀지면 그것이 일으킬 파문을 생각하여 서둘러 지워버렸다는 그럴 듯한 가정이 세워지면서 저자의 상상력은 탄탄한 소설적 구성을 이루게 된다.

미켈란젤로는 왜 이상한 단어를 그림 속에 숨겼을까, 도대체 이 글자들이 지시하는 것은 무엇이고, 어떤 암시를 품고 있는 것인가.

이 의문의 답을 찾는 주인공은 바로 옐리넥 추기경이다. 교황청 꼭대기층 깊숙한 곳에 위치한 역대교황들의 비밀문서 저장고를 뒤져 미켈란젤로와 관련된 오래된 문서를 찾아내 문자의 비밀을 풀어나간다.

끝도 없는 미로 안에 삼켜진 서류와 양피지들은 이 문서고에 화산의 용암처럼 퍼져 있고, 수백 년 동안 현재의 문서가 과거의 문서를 뒤덮고 그러다가 현재의 문서도 과거사가 되어 또다시 새로운 현재에 뒤덮이곤 하는 장소.

오로지 후계 교황들에게만 공개될 수 있는 이 곳은 얼마나 비밀스러운 장소인가 옐리넥 추기경은 이곳에서 교황에게 또는 친구나 가족에게 보냈던 미켈란젤로의 수많은 편지들을 마주하게 된다.


목차


001. 이야기하려는 열망 ...7
002. [예레미야서] ...19
003. 글자가 나타나다 ...21
004. 미켈란젤로의 부활 ...62
005. 의문의 소포 ...69
006. 비밀회의 ...79
007. 추방 ...100
008. 은밀한 게임 ...106
009. 밀담 ...114
010. 침묵하라 ...123
011. 누가 그를 보냈는가 ...133
012. 불신 ...140
013. 어둠 속의 발소리 ...155
014. 죽음의 그림자 ...170
015. 의심은 의심을 부른다 ...182
016. 먼 곳의 절망 ...191
017. 아는 곳와 모르는 자 ...196
018. 저주받은 이름 ...206
019. 사라진 부스타 ...214
020. 피렌체 사람의 분노 ...221
021. 누가 적인가 ...229
022. 성벽 너머의 눈길들 ...235
023. 예언자들 ...240
024. 바티칸의 그림자 ...257
025. 야심가들 ...264
026. 멈출 것인가. 전진할 것인가 ...269
027. 감추려는 자와 찾으려는 자 ...276
028. 사라지는 문서들 ...280
029. 영원한 비밀은 없다 ...292
030. 가까이 가다 ....295
031. 고리가 이어지다 ..301
032. 성모여. 굽어살피소서 ...307
033. 오래된 상처 ...322
034. 후퇴 ...327
035. 암살자들 ...334
036. 다 이루었도다 ...342
037. [침묵하는 죄] ...351
038. 옮긴이의 말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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