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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나는내가좋다

그래도나는내가좋다

  • 안디 홀처
  • |
  • 다반
  • |
  • 2012-04-20 출간
  • |
  • 292페이지
  • |
  • ISBN 978899661095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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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아주 평범한 어린 시절 / 자연스러운 선택
한 사람을 위한 귀 / 무릎과 어깨 높이의 바위
친구의 죽음 / 두 명의 시각 장애인이 함께하는 암벽 등반
가장 좋아하는 색, 하늘색 / 세븐 서밋
초오유 산 / 진정한 삶 속에서
감사의 말

도서소개

보이지 않는 벽을 넘어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든 시각 장애인 등반가 안디 홀저의 이야기! 7대륙의 최고봉인 세븐 서밋 가운데 6곳의 등정에 성공한 등반가 안디 홀처의 자전에세이『그래도 나는 내가 좋다』. 선천적 시각 장애인으로 귀와 코, 입, 그리고 손만으로 세계의 정확한 그림을 그려내며 지구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들을 찾아 탐사를 떠나는 저자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시각은 과대평가 되었다는 신조 아래 마치 공중 곡예를 하듯 수직으로 뻗은 암벽을 타고 오르는 저자의 어린 시절부터 각양각색의 촉감의 경험과 냄새, 울림, 맛을 선사해주는 세븐 서밋에 도전하기까지의 과정을 고스란히 들려준다. 장애물을 어떻게 기회로 바꾸고 그를 통해 더 성장할 수 있었는지 보여주며, 장애를 넘어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계속 키워 나가고 새로운 도전에 대해 끊임없는 호기심을 갖게 해준 등반에 대한 생각과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의 의미를 우리에게 오롯이 전해주고 있다.
자전거, 산악스키, 암벽등반이 취미인 안디 홀처는 7대륙의 최고봉인 세븐 서밋 중 6곳의 등정에 성공했다. 이제 남은 것은 에베레스트뿐이다. 하늘색을 가장 좋아하는 안디 홀처는 선천적 시각 장애인이다.

마치 공중 곡예를 하듯 수직으로 뻗은 암벽을 타고 오르는 시각 장애인 안디 홀처는 선천적 시각 장애인이다. 그는 산을 볼 수 없다. 하지만 시각 장애가 있는 산악 등반가가 모든 것을 인식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그는 지구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들을 찾아 떠난 탐사를 통해 입증해 냈다. 귀, 코, 입과 손만으로 그는 세계의 정확한 그림을 그려 낼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자전거를 타고 스키 점프를 하고 암벽등반을 즐겼던 안디 홀처는 현재 일곱 대륙의 최고봉을 등반하는 세븐 서밋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븐 서밋은 아시아의 에베레스트(8,848m), 유럽의 엘브루스(5,642m), 북미의 매킨리(6,194m), 남미의 아콩카구아(6,962m), 아프리카의 킬리만자로(5,895m), 남극의 빈슨(4,897m), 오세아니아의 카르스텐츠(4,884m) 산을 의미한다. 무모한 도전이라는 세간의 평가와 더불어 미치광이 취급을 받았던 안디 홀처는 현재 6개의 최고봉 등정에 성공하고 에베레스트 산 등정을 준비하고 있다.
불가능해 보이는 성공에 때론 시각 장애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는 인생의 전성기에서 시각 장애를 숨기는 대신 입증해야 한다면 그 삶은 성공적이라는 의미일 것이라고 말한다. ‘시각은 과대평가 되어 있다’는 신조 아래 4개의 감각기관으로 보이지 않는 벽을 넘어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안디 홀처의 이야기는 꿈꾸고 행동하도록 만드는 힘이 있으며, 장애물을 어떻게 기회로 바꾸고 그를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보여 준다.
그대들은 존재하는 사물을 보고 질문을 던진다.

“왜 그렇지?”
하지만 나는 한 번도 존재한 적 없는 사물들에 대해 꿈꾸고 질문을 던진다.
“왜 안 되는데?”
- 조지 버나드 쇼(본문 중)

의사는 부모님에게 앞으로 아이를 가질 경우 똑같은 질병을 갖고 태어날 것이며 병이 좀 더 진행된 상태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이미 둘째를 갖고 있었던 어머니에게 이 불행한 소식은 너무 늦게 도착한 셈이었다. 그것이 내 운명이었다. 1966년 9월 3일 0시 22분, 어머니는 리엔츠 병원에서 나를 낳았다.
-본문 중

홀처 씨 말씀인가요? 그는 미치광이입니다. 자신이 시각 장애인이라고 세상 사람들은 물론 자기 자신까지 속이고 있죠. 스키로 급경사 지대를 내려오고 종종 산악스키 그룹에서 선두 주자로 달리기도 합니다. 사람을 마주치면 이름을 부르면서 말을 걸죠. 암벽 등반을 할 때면 루트를 설명해서 다른 등반가들을 불안하게 만듭니다. 상대방과 이야기할 때면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죠. 계단을 오를 때 한꺼번에 두 계단씩 오르는 것을 관찰한 사람이 있습니다. 날이 어둑해져도 불은 키지도 않죠.
-본문 중

나는 그에게 시각 장애인으로만 이루어진 최초의 암벽 등반팀을 결성해서 난이도 등급 V을 왕복하는 투어를 떠나자고 제안했다. 앞을 볼 수 있는 사람의 지원을 받지 않고 나는 에릭 씨와 함께 로테 투름의 100미터 높이의 남쪽 경사면을 넘어 정상에 도착한 다음에, 자일을 타고 하강하자고 제안했다. 나는 남쪽 경사면을 올라가 본 적이 있었고, 에릭 씨와 함께라면 그 루트를 성공적으로 완주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 서로가 맹목적으로 신뢰할 때 인간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본문 중

두 개의 눈과, 세 개의 손과 네 개의 발로 남미 대륙의 최고봉에 오르는 프로젝트, 나는 아콩카구아 원정기를 이렇게 표현한다. …… 텐트를 설치하고 난 후에(그 와중에 시각 장애인 하나는 뼈대를 끼워 맞추다가 다리가 걸려 넘어지고, 팔이 하나 뿐인 남자는 딱딱한 바위 바닥에 말뚝을 박으려고 시도하는 구경거리를 연출하고 말았다) 우리는 둘 다 갑자기 산소 부족을 느꼈다.
-본문 중

“세븐 서밋은 봉우리들의 대장관 때문에 흥미로운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일곱 가지 문화이자, 일곱 가지 대륙이고, 일곱 가지 완전히 다른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각양각색의 촉감의 경험이자, 냄새이며, 울림이고, 맛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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