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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정봉주

울지마정봉주

  • 정봉주
  • |
  • 상상너머
  • |
  • 2012-04-14 출간
  • |
  • 208페이지
  • |
  • ISBN 978899663208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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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독방연습 / 슬픈 달리기

Chapter 1 │ 감옥에서 보내는 편지
사랑한다, 보고 싶다; 나의 사랑하는 아이들 민규, 유나에게 │ 당신이 나를 매일 일으켜 세웁니다; 내 사랑, 송지영에게 │ 그것이 이기는 일입니다; 어머님께 │ 미권스는 나의 힘; 팬 카페, 정봉주와 미래권력들에게 │ 그리운 공릉동 F4 친구들 │ 결심하면 바꿀 수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지지자님들께 │ 이제 진정으로 항해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hapter 2 │ 내 생의 하이라이트
세상에서 가장 유별난 정치인 │ 사실 늘 두렵다 │ 나꼼수의 고향, 낙원식당 │ 아웃사이더 │ 정봉주의 어린 시절 │ 얼굴 가린 초딩 딸 │ 우리는 지금 싸우고 있습니다 │ 민중봉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희대의 ‘잡놈’들; 나꼼수의 유쾌한 전쟁 │ 나꼼수 패러디 │ 나도 한 사람의 가장인데 │ 정치인이란, 두려움을 즐길 줄 아는 사람 │ 아프지 마라, 청춘 │ 사진 속의 나를 만나다

Chapter 3 │ 나는 국민의 광대가 되겠습니다
어떤 하루 │ 명절이 두려운 사회 │ 대한민국 정치를 바로 세우는 출발점 │ 설거지를 끝냈습니다 │ 미권스와 함께 한 시간들 │ 한 무대, 두 대권주자; 검찰개혁콘서트 │ 당신께 박수를 보냅니다 │ 그저 고맙다는 말밖에는 드릴 것이 없습니다; 정봉주 여권발급촉구 기자회견이 있던 날의 이야기 │ 천안함과 국가대표 │ 주인공 정치 │ 나는 국민의 광대가 되겠다 │ 술 한 잔 하실래요? │ 하루가 저무는 시간

Chapter 4 │ 메리 크리스마스
선고 받으러 가던 날 │ 눈물이 났다 │ 담배를 피웠다 │ 나의 종교는 기불릭 │ 지들도 거지면서 │ 역사 앞에 그들처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하며 │ 지키지 못한 약속들 │ MB정권의 마지막 양심수 │ 나의 1막을 완성하다 │ 2011년 12월 26일, 잠시만 안녕

Chapter 5 │ 2막을 향해 다시 달리겠습니다
지금은 진실이 갇히지만 │ 홍성교도소의 하루 │ 평생지기 임명휘 │ 사람 죽이는 정권 │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 스승 문익환 │ 연예인, 정치인, 교주 │ 선물 │ 정봉주 시즌 2

도서소개

오늘은 진실이 갇히지만, 내일은 거짓이 갇힐 것이다! 정봉주 옥중 에세이『울지마, 정봉주』. 이 책은 재능기부를 했던 사진작가 최영민이 10월 31일부터 12월 26일까지 2개월여 동안 저자와 동행하며 촬영한 사진과 저자가 카페에 올린 칼럼, 옥중에서 직접 쓴 편지를 엮은 사진 에세이다. ‘BBK 스나이퍼’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허위사실유포’로 기소되어 2011년 12월 22일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형의 최종판결을 받고 구속ㆍ수감된 저자의 진솔한 모습이 오롯이 담겨 있다. 사랑하는 아이들과 아내, 어머니, 그리고 국민과 지지자, 팬 카페 ‘정봉주와 미래권력들’에게 보내는 편지와 함께 구속되기 전까지 들었던 생각들, 홍성교도소에서의 하루를 이야기하는 등 치열했던 순간들을 사진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다가올 운명을 예감하고서도 지칠 줄 모르고 앞으로 향해 달려왔던 저자의 정치 2막의 어떤 모습으로 열릴지 기대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울지 마. 우리가 울면 저들이 웃잖아!”
가장 낮은 자세로 다가와, 스스로 망가지며 우리에게 웃음을 주었던 한 사람…
희망을 놓지 말라고, 웃음을 잃지 말라고 가르쳐주었던 이름, 정봉주

“그와 우리가 함께 만든 드라마”
정봉주 전 의원이 남긴 입감 직전까지의 기록
100여 장의 사진, 그리고 옥중에서 가슴으로 쓴 편지들

사진작가 최영민은 2개월 동안 고민한 끝에 10월 말의 어느 새벽에 정 전 의원에게 문자를 보냈다. 곁에서 동행하며 의원님의 사진을 찍고 싶습니다…… 대충 이런 내용이었다. 전화번호는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었다. 다음 날 오전에 전화가 걸려왔다. 방송으로 듣던 그 목소리 그대로여서 순간 웃음이 터졌다. 처음 만났을 때 정 의원이 말했다. “뭐, 이런 쓸데없는 일을…… 허허.”
이 책 <울지마, 정봉주>는 사진작가 최영민이 10월 31일부터 12월 26일까지 2개월여 동안 촬영한 사진과 정 전 의원이 카페에 올린 칼럼, 옥중에서 쓴 글들을 담은 사진 에세이다. 자신을 향해 환호하는 대중 앞에서 항상 강하고 밝은 모습을 보였던 바쁜 일정의 행간 사이에 드러나는 그의 인간적인 모습들이 짠한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궁핍한 생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 각오를 다지는 그의 글들은 잠시 정치인 정봉주를 잊게 한다. 그리고 옥중에서 쓴 편지와, 독방 수감의 고통 속에서도 의연함을 잃지 않고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모습들은 정봉주 정치인생의 ‘제2막’을 기대하게 만든다.
정점에 서 있던 정치인으로서, 또 곧 다가올 운명을 예감하고서도 지칠 줄 모르고 앞을 향해 달려갔던 한 인간으로서의 진솔한 모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그 치열했던 순간들을 담은 영상 위로 펼쳐지는 수인囚人 정봉주의 가슴 절절한 글이 묘하게 겹치면서 아픈 잔상을 남긴다. 하지만 이 책은 희망을 말한다. 오늘은 진실이 갇히지만 내일은 거짓이 갇힐 차례라고.

가장 낮은 자세로 다가와, 스스로 망가지며 우리에게 웃음을 주었던 한 사람…
희망을 놓지 말라고, 웃음을 잃지 말라고 가르쳐주었던 이름, 정봉주

;생의 정점에서 그가 가로막힌 순간,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었다
사람들은 정봉주를 잊어가고 있었다. 정치적 계보나 계파에 적을 두지 않았기에, 18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그는 ‘여의도의 미아迷兒’가 된 듯했다. 하지만 그는 단 한 번도 길을 잃은 적이 없었다. 백의종군했던 지난 4년 동안 그는 자신이 ‘정치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중에 노출될 기회를 갖지 못하면서 그는 세인들의 기억에서 서서히 지워지고 있었다. 사람들은 딱 한 번 ‘배지’를 달았던 전직 국회의원의 행보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의 존재감은 미미해져갔다. 그가 국회의원이던 시절, 임기 말년에 터뜨렸던 핵폭탄급 사건 역시 점점 잊히고 있었다.
그런데 2011년 5월 중순 이후, 상황은 완전히 바뀌었다.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가 ‘나꼼수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한민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놓은 것과 동시에, 정봉주 전 의원은 세인들의 머릿속에 강하게 각인된다. 그가 가는 곳에는 언제나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그는 웬만한 연예인보다 더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그가 정치인생의 정점을 향해 나아갈수록 그의 삶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도 점점 짙어져갔다. 그가 현역 의원일 때 당시 대통령 후보의 도덕성을 검증하기 위해 제기한 의혹으로 인해 허위사실유포죄로 징역 1년형을 선고받은 뒤 4년 가까이 계류 중이던 대법원의 최종판결 선고기일이 다가오고 있었던 것이다. 존재감이 부각될수록, 지지하는 대중의 수가 늘어날수록 그의 정치적 생명은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었다.
그리고 반전을 기다렸던 수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린 채 사법부는 결국 징역 1년형을 확정했고, 그는 구속ㆍ수감되었다. 1년의 징역형과 10년 동안의 피선거권 박탈! 정봉주 전 의원의 정치적 생명은 거기에서 끝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정봉주 구속ㆍ수감’은 장고 끝에 내린 악수 중의 악수였다. 정 전 의원 개인과 가족에게는 크나큰 불행이겠지만, 그의 구속과 수감은 그의 정치인생 1막을 완성시키는 방점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의 구속과 수감으로 인해, 수면 아래에 잠들어 있던 의혹들은 다시금 불붙기 시작했다.

;어떤 1선 국회의원의 초라한 성적표
현역 국회의원이었을 때부터 정봉주 전 의원은 ‘아웃사이더’였다. 천성적으로 ‘줄 서기’를 싫어했던 탓에 계보나 계파 정치를 멀리했고, 어떤 이슈를 위해 형성된 세력권에 속하더라도 그는 중심에 다가가기를 거부했다. 진보와 개혁의 기치를 내세우면서도 개인의 영달을 추구하는 정치인의 이중적인 속성에 지배될 것을 경계했기 때문이다. 그랬던 그가 국회의원 임기 말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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