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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누가지배할것인가

세계는누가지배할것인가

  • 자크 아탈리
  • |
  • 청림출판
  • |
  • 2012-04-05 출간
  • |
  • 360페이지
  • |
  • ISBN 9788935209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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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1장 인류 최초의 세계정부
최초의 세계정부, 신|세계를 지배한 신권|유대기독교 세계정부|로마제국의 영역 확장

2장 신권이 지배한 세상
가톨릭 정부, 만인의 정부|유라시아의 세계정부|이슬람의 세계정부, 움마|황제교황주의, 로마식 세계정부의 귀환|분열된 세계|스위스 프로젝트|동양의 세계정부

3장 경제 중심 세계의 확장
인류의 보편적 사회|중국의 세계정부 시도|세계의 시장을 다스린 베네치아|나머지 세계의 발견|이성을 바탕으로 한 정부|해가 지지 않는 제국|영혼의 미래|지중해의 마지막 세계정부, 제노바

4장 대서양 중심의 세계정부
암스테르담의 승리, 희귀함이 만든 힘|바다를 조직하기|분열된 제국과 세로운 세계의 등장|최초의 세계정부 프로젝트|자유로운 통행권|네덜란드 세계정부의 절정과 쇠퇴|신세계정부, 자유의 제국|나라와 세계를 위한 혁명|인류의 보편적 국가|최초의 분쟁 해결 메커니즘, 유럽협조체제

5장 대륙을 넘나든 세계정부
세계의 시험무대가 된 대영제국|세계의 유토피아를 꿈꾼 사람들|인류의 기원은 하나인가?|바하이교가 추구한 유토피아|제1인터내셔널, 노동자의 세계정부|금본위제와 세계 경제 주도권|세계적 통합을 이룬 최초의 국제기구|시간의 중심을 둘러싼 경쟁|노동자 인터내셔널의 재건, 제2인터내셔널|에스페란토 혹은 세계어|경쟁의 세계화|세계정부, 대서양을 건너다|세계국가와 세계전쟁

6장 미국이 차지한 세계 패권
최초의 G2, 영국과 미국|국제연맹, 최초의 다자간 세계정부|전체주의 세계정부를 향한 이상|두 번째 다자간 세계정부, 국제연합|두 번째 G2, 미국과 소련|아시아, 아프리카의 세계 진입|글로벌 거버넌스의 출현|태평양을 건너간 세계정부|두 번째 세계화의 시작|글로벌 거버넌스의 성공 사례|세계를 뒤흔든 5대 충격

7장 하나로 얽힌 세계정부
인류의 의식 변화|새로운 문화와 가치의 창조|세 번째 G2, 미국과 중국|분쟁 조정을 위한 세계적 법규범 |다자적 세계기구|지배 조직 없는 국제조약|비공식 공적 기구|민간 주도의 국제기구|세계적 공공재 생산의 역할|세계정부에 대한 끈질긴 믿음

8장 시장 중심 세계정부의 도래
사라진 열 번째 세계 중심|국가가 존재하지 않는 시장의 세계정부|연쇄반응을 일으키는 금융 위기|통제를 벗어난 인구|전쟁의 연속|원자재 부족|자연 파괴|소행성 충돌로 인한 인류 멸종|2030년의 세계|환경과 종교

9장 공존하기 위하여
이론적인 이상향|연방 프로젝트 | 세계시민의 권리와 의무 | 보완성과 내정간섭| 3원제 의회| 세계행정부 | 신뢰할 수 있는 사법체계 | 세계 정당과 세계정보기관 | 감시 가능한 세계 금융체계

10장 미래 세계정부를 위한 전략
몇 가지 개혁안|10개 분야에서의 개혁 시행

도서소개

인류 전체의 이익을 관할하고 약소국의 정체성과 문화 보호를 돕고, 각 대륙과 국가에서 시민 한 사람 한사람이 권리를 존중받을 수 있는 초국적 차원의 정부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 자칫 이상주의자의 미래 희망으로 보일 수 있는 이 같은 논의를 자크 아탈리는 로마제국, 신권을 중심으로 모였던 바티칸의 역사, 유럽연합이나 세계연합 등 인류 역사를 관통하는 다양한 사례에서 실현 가능성을 찾아내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나아가 이 세계정부가 어떤 형태로 존속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정부의 구성 방식, 연방의 구성, 정보기관이나 감시체계 등 실천적 전략을 제시한다.
세계적인 석학 자크 아탈리가 밝혀낸 세계 권력의 향방
누가 세계의 중심으로 부상할 것인가?

지난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는 세계를 뒤흔들어놓았다. 미국 내 금융위기가 미국의 실물경제 위기를 불러온 데 그치지 않고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이어졌다. 거침없는 속도로 산업 발전을 이루고 있는 중국의 급성장은 세계적인 자원 부족, 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이어진다. 아마존 밀림의 훼손이 세계적 이상 기후를 발생시키는가 하면, 궁지에 몰린 제3세계 국가는 세계를 위기로 몰아넣을 핵무기를 비장의 카드로 뽑아든다. 이처럼 각 국가의 지역적 문제들이 몇 단계를 거치면 전 세계적인 문제로 연결되고 하나로 연결된 세상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국가는 단 한 곳도 없다. 오늘날 세계는 촘촘히 연결되어 서로 밀접하게 영향을 주고받는다.
이렇게 서로 하나로 얽힌 세계에는 반드시 ‘주군’의 노릇을 하는 자가 있게 마련이다. 현재까진 냉전시대 이후 세계의 중심 자리를 공고히 차지하고 있는 미국이 여전히 그 주인공이다. 하지만 미국이 힘을 잃고 흔들리는 모습을 바라보며, 세계는 그들이 과연 계속하여 자본주의의 맹주로 군림할 수 있을지, 그 기간이 얼마나 유지될지, 혹은 그들이 밀려난 이후 세계의 중심은 과연 어느 나라가 차지할 것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세계의 중심으로 부상할 것인가? 세계를 위협하는 문제와 혼란을 극복하고 세계를 구원할 것인가? 아니, 세계를 자신의 패러다임 안에 두고 패권을 행사할 자가 과연 누구란 말인가? 미국, 중국, 유럽연합, G20, 아니면 중동의 산유국? 이에 대한 시원한 해답은 누구도 쉽게 내놓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변수가 크고, 미래를 전망하기에는 모든 상황과 조건이 시시각각 놀라울 정도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살아 있는 프랑스 최고의 지성 자크 아탈리가 이에 대해 근원적인 물음에 답하고, 미래를 전망해냈다. 신간 『세계는 누가 지배할 것인가』를 통해서다.
이 책에서 자크 아탈리는 세계 ‘중심’을 둘러싼 분투의 역사를 짚어내고, 그 영향력이 실제로 어떠했는지, 현재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인지를 체계적으로 조망한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세계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우리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를 제안한다.

“세계적인 위기를 넘어 다시 성장하기 위하여!”
자크 아탈리가 인류 역사에서 찾아낸 위기 해법과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

이 책에서 아탈리는 ‘세계를 지배하는 주체가 누구인가’에 대한 고민은 인간이 사고능력을 갖게 된 순간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그는 인류의 역사에서 세계 중심이 어떻게 이동했는지, 또 패권의 향방이 무엇에 의해 좌지우지되었는지 연대기적으로 고찰해낸다. 그 논의는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 역사를 관통하고 있어 매우 방대할 뿐 아니라 깊이 또한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여서 아탈리의 식견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가 세계정부라는 하나의 고리로 엮어낸 구조는 인류의 정치, 경제, 사회는 물론 예술과 체육 분야에 이르기까지 폭넓다. 다시 말해 아탈리는 인류가 행한 모든 행위와 활동 속에서 세계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계속되어왔음을 규명한 셈이다.
중국의 반고, 그리스의 프로메테우스의 신권에서 유대 기독교의 세계정부, 다시 로마제국을 건너, 바티칸과 교황의 세계정부, 바다를 통제하던 제국과 뒤를 이은 종교, 권력, 그리고 마침내 시장의 힘으로 성립된 세계의 중심을 밝힌다.
아탈리는 특히 유대인들의 기독정부를 인류 최초의 세계정부로 규정하고, 세계시민을 정의하면서 그들에게 율법이라는 강력한 규범이 존재하였으며, 이것이 전 세계적인 법치주의의 성격을 지니고 있음을 짚어낸다. 뒤이어 그리스 철학자들의 세계시민, 즉 코즈모폴리턴이란 개념을 앞세우며 마케도니아에서 이집트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에 형성된 로마 제국을 세계정부로 규정한다. 이후 기술의 발전, 전쟁 등을 통한 영토 확장과 세계 중심의 이동을 살피고, 흔히 우리가 ‘제국주의 정복’의 역사라고 일컫는 시기와 동서로 갈린 냉전의 시기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제, 문화, 사회 등 다각도에서 세계 정부가 시도되었음을 조명한다.
그런데 아탈리가 이런 역사를 요목조목 밝혀냄으로써 궁극적으로 찾아가고자 했던 것은 바로 ‘현재를 구성하고 있는’ ‘시장’ 중심의 패권이라 할 수 있다. 아탈리는 최초 브루게, 베네치아, 안트베르펜, 제노바에서 시작된 시장 중심의 체계가 네덜란드와 대영제국을 거쳐 현재의 미국에 안착하기까지 그 중심이 어떻게 이동되었는지를 규명하고, 그 안에서 생겨난 문제들이 현재의 세계 위기를 만들어냈다는 것을 밝힌다. 물론 인류가 전 지구적 차원에서 가치 있는 일을 추진하려는 노력 역시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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