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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의근대성과반근대성

한국시의근대성과반근대성

  • 송기한
  • |
  • 지식과교양
  • |
  • 2012-04-09 출간
  • |
  • 388페이지
  • |
  • ISBN 978899495575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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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근대성에 대한 반성적 사유

최남선의 계몽의 기획과 글쓰기
1. 중인계층의 역사적 위치
2. 시대를 이끌어가는 힘으로서의 ‘바다’와 ‘소년’
3. ‘조선주의’라는 중심화 전략의 이념적 실체
1) 대타의식으로서의 일본과 세계
2) 근대국가를 여는 동질화로서의 조선주의
4. 계몽의 기획과 그 한계

춘원 이광수의 시에 나타난 계몽의 의미
1. 춘원문학에서 있어서의 시와 산문
2. 자아 혹은 국가에 대한 인식
3. 근대로 나아가는 계몽의 전략
1) 계몽의 대상으로서의 조선
2) 님에 대한 그리움
4. 계몽사상의 한계와 시의 논리

우주 동일체로서의 상화 시의 자장
1. 상화시를 보는 새로운 겹
2. 유한의 인식과 영원의 사유
3. 무한 혹은 영원에 이르는 두가지 길
1) 동굴과 무한으로서의 통합 이미지
2) 비분절과 연속으로서의 자연이미지
4. 연속의 일탈로서의 저항시, 혹은 생활시
5. 우주론적 조화감각으로서의 상화 시의 의의

신석정 시에서의 근대성과 노장적 자연인식
1. 근대성과 자연미
2. ‘촛불’의 인위적 세계와 ‘밤’의 통합적 세계
3. 절대적 관점의 상실과 현실로의 침윤
4. ‘자연’의 시사적 의미

유치환 시에서의 무한(infinity)의 의미 연구
1. 생명파와 유치환
2.무한과 유한의 간극-생명의지
3. 무한에 이르는 두가지 길
1) 경계의 초월과 연속체 의식
2) 유기적 전체로서의 자아 체험
4. 사변적 주제로서의 무한

김광균 시의 전향과 근대성의 문제
1. 김광균시의 뿌리
2. 원근적 세계와 주체의 완결성
3. 원근적 세계의 파탄과 주체의 두가지 지향성
1) 자아의 해체와 대상의 전면화
2) 자아의 확대와 대상의 축소화
4. 근대성의 양면과 그 드러내는 방식의 한계

김광섭 시의 자연과 그 근대적 의미 연구
1. 김광섭 문학의 출발점
2. 내면적 고립과 유한의 표상
3. 유한의 타원 세계에서 영원한 원의 세계로
4. 문명과 자연의 불연속적 초월, 그리고 형이상학적 영원주의
5. 초월적 자연의 시사적 의미

박용철 시의 순수성과 그 한계 연구
1. 내용과 형식의 갈라진 틈에서 솟아난 순수
2. 경험적 현실세계의 초월
3. 순수의 극점인 그리움의 세계
4. 현실과 유리된 ‘내 마음’의 좌절
5. 박용철 시에서의 순수의 한계

김현승 시에서의 성과 속의 길항관계
1. 김현승의 시를 보는 한 시각
2. 에덴동산으로서의 자연
3. 사유와 인식의 매개로서의 가을
4. 고독의 현상학
5. 원점회귀단위로서의 자연

박봉우시의 근대성 연구
1. 박봉우 시를 보는 한 관점
2. 근대를 항해하는 나비의 세가지 형태-김기림, 김규동, 박봉우의 경우
3. ‘피묻은 나비’가 만들어낸 근대성의 두가지 양상
4. 역사를 향해 나아가는 모더니티의 전략
5. 내성에의 회귀와 리얼리즘적 현실로의 분출
6. 복합적 근대성이 갖는 시사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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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한국문학사에서 근대성의 문제가 처음 제기된 것은 1930년대 전후이다. 한국의 근대체험이란 주로 일본을 통해 경험된 것이기에 자생성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근대성의 제반 모순이 자본주의의 성숙도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는 것이어서, 한국에서의 근대성에 대한 안티테제가 상당히 불구화된 것으로 인식된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한국문학사에서 논의된 근대성의 제반 문제들이 그 역사가 일천하다고 하여 결코 소홀히 취급될 성질의 것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지금, 여기’의 현실로 투영시켜 바라보는 근ㆍ현대시 연구

한국문학사에서 근대성의 문제가 처음 제기된 것은 1930년대 전후이다. 한국의 근대체험이란 주로 일본을 통해 경험된 것이기에 자생성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근대성의 제반 모순이 자본주의의 성숙도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는 것이어서, 한국에서의 근대성에 대한 안티테제가 상당히 불구화된 것으로 인식된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한국문학사에서 논의된 근대성의 제반 문제들이 그 역사가 일천하다고 하여 결코 소홀히 취급될 성질의 것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근대에 대한 이러한 선망적 의식과 달리, 근대는 매우 큰 부정성을 담보로 한다. 그러한 부정성에 대한 안티테제가 자연적인 것과 관련되어 있음은 익히 알려진 일이다. 반근대적 사유는 근대의 제반 모순과 더불어 더욱 견고한 철학적 테제가 되어 현대인의 인식론적 사유로 자리잡게 된 것이 근대 이후의 현실이다. 근대란 것이 자연을 딛고 일어섰다는 것, 자연과 모순적 길항관계에 있는 것이었기에 근대의 모순이 제기될 때마다 자연은 상대적인 우월성을 갖고 수면위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한국 시사에서 반근대적 자연관의 형성은 이런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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