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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북

숏북

  • 재커리캐닌
  • |
  • 양문
  • |
  • 2010-03-15 출간
  • |
  • 208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9402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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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거대한 세상에서 키 작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지난해 말 한 TV 프로그램의 방청객이었던 여자 대학생이 ‘180센티미터가 되지 않는 남자는 루저"라고 발언해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프랑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종종 국제정상회의에서 키높이 구두나 발판으로 인해 기사화되기도 하고, 개그맨 이수근 씨는 “키키키키 커커커커 키 컸으면 키 컸으면” 같은 노래와 동작을 통해 숏다리 콤플렉스와 관련된 상황으로 웃음을 주기도 하였다. 확실히 외모가 경쟁력이 된 현대 사회에서 작은 키는 많은 사람들에게 콤플렉스로 작용한다. 하지만 대한민국 성인의 평균키는 남자 170센티미터, 여자 157센티미터이다. 그런데도 지구상에는 자기 자신이 작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자그마치 80퍼센트나 된다. 따라서 그중 30퍼센트는 실제 평균 이상이라는 뜻이다. 아마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도 자신의 키가 작다고 생각하는 그 80퍼센트에 속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은 바로 당신을 위한 책이다. 즉 이 책은 자신의 키가 작다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책이다. 유머계의 작은 거인 재커리 캐닌이 꼼꼼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쓴 《숏북》에는 작은 키의 과학, 키 작은 범죄자?유명인사?영웅, 문학?영화?스포츠?예술계의 키 작은 사람들, 키 작은 사람을 위한 직업, 키 작은 사람에게 주는 연애?춤?섹스에 대한 조언, 작은 키를 놀리는 별명과 그것을 받아치는 방법, 키 작은 사람을 위한 노래, 키 작은 사람이 살아남는 법, 그리고 키 작은 사람을 위한 옷을 비롯한 수많은 주제에 대한 사실(?)과 상상력을 뛰어넘는 이야기들이 넘쳐난다.
이 책을 읽으면 작은 키는 더 이상 웃음거리가 아님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 사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정복자들도 평생 ‘작은 키"를 달고 다녔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어린이용 갑옷을 입고 세상을 정복했고, 나폴레옹은 까치발로 대관식을 했다. 피카소, 베토벤, 칸트, 볼테르, 테레사 수녀 모두 키가 작았지만 그 또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역대 대통령들과 기업가, 사회적 저명인사, 그리고 인기 연예인이나 유명 운동선수 가운데 키 작은 사람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다. 키가 작다는 것은 괴로운 일이지만 재미있을 때도 있다. 신기한 경험이기도 하고 신나는 일이기도 하다. 때로는 아주 가끔 우울에 빠지게 할 때도 있지만 사색에 잠기게 하고 이따금은 즐거움을 준다.
이 책은 키가 작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줄 뿐만 아니라 열등감을 치료하게 한다. 자, 이제 키높이 구두는 벗어버리고, 그냥 즐겨보라. 그러면 키가 작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것과 들어 있는 내용
작은 키에 대한 근사한 과학적 설명과 사이비과학적 설명, 나라와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키, 가장 키 큰 사람(것)과 가장 키 작은 사람(것), 직장에서 벌어지는 키 차별과 반격하는 방법, 작은 키를 소재로 한 우스갯소리(이것들이 웃긴 이유), 키 작은 정복자: 아틸라 대 나폴레옹, 승자는 누구?, 키 작은 오스카상 수상자?예술가?운동선수?정치인, ‘작은 채로 살아가기’에 대한 훌륭한 조언, 수많은 장(章), 몇 가지 정보, 선의의 거짓말 몇 가지, 끔찍한 진실 하나, 당신이 키가 작은 이유, 당신 말고도 키가 작은 사람들, 저자의 신용카드 번호, 부엌 어딘가에 숨어 있는 로켓 목걸이 찾는 법, 그 사악한 로켓의 내용물을 파괴하는 법, 각국의 평균 신장, 키 작은 사람들의 애국가, 계산원의 큼지막한 립스틱 자국, 해답이 두 개이지만 빠져나온 사람이 없는 미로, 그보다는 많은 정보, 그보다 훨씬 많은 거짓말.

키 작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적을 물리치는 방법
열등감과 헛된 바람, 사회적 편견과 차별 등이 키 작은 사람들을 괴롭힌다. 외모 차별은 성형수술 열풍을 낳았지만 키는 값비싸고 제한적인 호르몬 요법이나 고통스러운 사지연장술로도 늘이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키 차별은 좌절과 분노만을 낳을 뿐이다. 벗어날 수 없으면 즐길 수밖에 없다. 이 책의 저자 재커린 캐닌이 쏟아놓는 키를 주제로 한 온갖 시시껄렁한 농담과 지식의 잡동사니를 읽다보면 ‘키’는 나를 벗어나 유머의 대상이 된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저 하나의 생물학적인 특징에 불과한, ‘나’라는 존재에 스며들어 나를 괴롭히는 키를 응고시켜 배설해버릴 수 있다. 이 책의 유머는 나를 치료하는 약이자 나를 지켜주는 방패이기도 하다. 심지어 4부 ‘작은 키 대책본부’에서는 작은 키로 거대한 세상을 살아가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불편한, 그러나 독특한 저자의 글맛
키 160센티미터에 고정되어버린 저자의 글쓰기는 독특하다. 그는 머리말에서부터 정색을 하고 말한다. “나는 과학자가 아니다. 이 책에서 몇 번이고 강조하겠지만(난 정말 과학자 아니라니까!) 어느 순간 내가 과학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기 시작할 것이다. 그럴 때면, 짜잔, 명심하라. 나는 분명히 경고했으니까. 이 책은 교과서가 아니다. 교과서였다면 책값도 훨씬 비쌌을 테고, 여러분은 ‘뭐 이딴 수업이 다 있어?’라고 생각했을 거다.” 문화적인 차이로 하버드대학 유머동인지 회장을 지낸 그의 걸쭉한 유머가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하나씩 음미하면 그 감칠맛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사실 때로는 그냥 건너뛰어도 상관없을 듯하다. 또한 재치 있는 언어유희에서 화장실 농담, 썰렁한 개그까지 다양한 웃음거리들이 출몰할 때마다 저자가 직접 그린 삽화가 양념역할을 한다. 저자는 이 책 곳곳에 지뢰밭처럼 믿거나 말거나 식의 진짜 정보와 가짜 정보를 섞어두었는데 예리한 눈으로도 구별하기가 쉽지 않을 정도다. 그 또한 작은 키로 인한 콤플렉스를 잊어버리게 하려는 전략이 아닐까?

< 믿거나 말거나 한 추천사 >
“나는 육군 장성이오. 하지만 키가 꽤나 크다오. 나폴레옹 콤플렉스를 활용하고 싶은데, 난쟁이 말을 타면 어떻겠소? 안정성이 떨어질지는 모르겠소만, 확실한 답은 책에서만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오. 과학적인 견해 말이오.”
-아르망 T. 오마스 장군

“미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첫번째 요인이 지구온난화라면, 두번째는 이 책이다.”
-에드윈 로저스(과학자)

“식음을 전폐하고 숨도 쉬지 않고 한번에 다 읽은 책은 《숏북》이 처음입니다.”
-故 톰 새스카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키가 작았는데 이제는 커졌습니다. 이게 다 선생님 덕입니다.”
-토머스


목차


머리말

1. 올려다본 세상
나는 왜 키가 작을까?|이 책을 읽으려면 키가 얼마나 작아야 할까?|옛날 사람들의 키|늘어나는 것도 순식간, 줄어드는 것도 순식간|최고의 꺽다리와 최고의 땅딸보|서커스, 막간극, 오프닝 공연|동물계의 꺽다리와 땅딸보|우주의 꺽다리와 땅딸보|세상에서 가장 큰 것과 작은 것|세상에서 가장 짧은 장

2. 키차별
작은 키의 설움|별명|자연 선택|취업과 키|취업 면접|사무실에 부비트랩 설치하기|키 작은 사람들에게 사무실은……|퀴즈: 키큰파 언론의 음모|키 작은 사람들에 대한 영화를 만드는 표준 공식|이제 랜디 뉴먼 이야기를 할 때가 됐다|작은 키에 대한 농담들|엘프와 놈과 트롤|나폴레옹 콤플렉스|키 작은 정복자 명예의 전당

3. 작은 키, 큰 업적
작은 고추가 맵다|은막의 단신들|텔레비전|코미디 팀|명화극장 시간이 돌아왔다. 당신의 액션 스타는 키가 얼마나 될까?|영화 속 진실|스포츠와 작은 키|정치와 키|사업가|범죄자|키 작은 우주인|미술가|음악가|제임스 브라운의 키를 논하지 말라|사상가|작가|영화감독|그 밖에|유명 인사와 키를 견주어보자

4. 작은 키 대책본부
작은 채로 살아가기|작은 키로 직장 다니기|남들을 올려다보아야 하는 설움|연애와 키|키 작은 사람이 춤추는 법|애인 구함 광고|키 작은 사람의 식탁 예절|작은 키 탈출 캠프|키 작은 사람들의 애국가|작은 이의 기도|성장 치료|주변 사물 줄이기|키를 늘이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법|키가 컸다면 내 삶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역시나 끝은 짧게
참고문헌
역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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