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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아이 입에서 젖병을 빼라

차라리 아이 입에서 젖병을 빼라

  • 니나베이커
  • |
  • 아주좋은날
  • |
  • 2010-06-04 출간
  • |
  • 251페이지
  • |
  • 151 X 213 mm
  • |
  • ISBN 9788991667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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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예민한 발달기에 있는 아이들을 보호하라!
특히 아이들은 컴퓨터와 장난감, 의복, 화장품으로부터 섭취한
독성물질들로 날마다 병들어가고 있다!

실생활에서 접하는 거의 모든 일상용품이 우리 몸속에 독성화학물질을 축적시키고 있어서 각종 암과 정자 수의 감소, 성조숙증, 당뇨, 비만,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자궁근종 등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다고 알려주는 책! 또한 세계 어느 나라고간에 화학물질관리법이 화학물질 생산자 편에 서 있음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면서 ‘어느 과정에선가는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한 장치가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뱃속의 태아조차 안전하지 않다
독성화학물질 파동으로 소란스러워진 지는 꽤 오래되었다. 석면 탈크 파우더, 멜라민 과자, 납이 함유된 장난감, PFOA가 검출된 프라이팬 등등. 기억하기 어려운 화학물질이 이름만 바뀌는 식이지 며칠간 나라 전체가 떠들썩했다가 금세 잠잠해지는 일이 반복되는 양상이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장난감과 화장품, 컴퓨터, 카펫, 의복 등으로부터 새로운 형태의 독성화학물질들을 매일 섭취하고 있다는 섬뜩한 내용으로 시작된다. 심지어 동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뱃속의 태아조차 안전하지 않다는 저자의 말은 가히 충격적이다. 이 책은 유아용 치아발육기, 딸랑이부터 시작해서 젖병과 플라스틱 식기 등의 재료가 되는 프탈레이트는 정상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하고, 아기 젖병의 원료가 되고 있는 비스페놀 A는 유방암과 전립선암, 사춘기조숙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와 같은 이상증세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을 설명한다.
유해물질에의 노출이 성인들이라 해서 무시해도 되는 것은 아니지만 예민한 발달단계에 있는 유아와 아동들에게 있어서는 평생에 걸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심각성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저자는 유아동이 있는 집안에서는 독성화학물질의 접근을 차단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적극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확실한 장치가 없다
환경주의자들은 우리 몸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고려해서 화학물질 규제기준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관련업계에서는 새로운 규제기준을 충족시킬 경우 치솟는 원가비용 때문에 경쟁력이 손상된다고 반대한다. 게다가 정부산하의 규제관련기관들은 대부분 제품소비자 편이 아닌 화학물질 생산자 편에 서 있다고 말한다.
보도기자 출신답게 저자는 정부기관들의 어설픈 규제방식과 속이 뻔히 들여다뵈는 연구기관과 업체 사이의 검은 커넥션을 뒤쫓고 있다. 아울러 “그것은 영업기밀사항입니다”라는 허 뻔좋은 말을 반복하면서 라벨에서 성분표시를 제외시키고 있는 업체의 수법도 보여준다.
그 속에서 저자는 독자들이 품고 있는 ‘정부 어딘가에는 우리의 건강을 책임져줄 기관이나 법제가 갖춰져 있을 것’이라는 순진한 착각을 단숨에 깨뜨린다.

ADHD와 유방암, 독성화학물질이 주범?
최근 들어 ADHD를 비롯해 뇌성마비, 발달지체 등을 일으키는 유력한 용의자로 각종 독성화학물질이 의심받고 있다. 또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 난소암, 자궁근종 등이 생물학적인 요인이 아니라 유해물질의 범람 등 환경적 요인이 원인이라는 연구결과들도 속속 발표되고 있다.
과학의 발달이 낳은 환경호르몬 등의 독성화학물질들은 환경오염의 차원을 넘어 우리 몸과 건강, 나아가 세대를 뛰어넘어 후손의 건강까지 해치고 있다. 이를 일차적으로 감시, 관리해야 하는 기관의 대처는 우리가 늘 목격하다시피 ‘뒷북관리’ 일색이다. 이런 아득한 현실에 몸담고 살아야 하는 우리는 그야말로 내 몸은 내가 챙겨야 하는 지경에 처해 있다.
내 몸을 넘어 가족의 건강을 책임져야 하는 엄마들은 ‘유기농 식품 찾아 삼만리’와 함께 ‘독성화학물질 접근금지’ 푯말을 든 제일선의 ‘지킴이’가 되어야 할 판이다. 그 첫발을 이 책의 저자는 ‘유해화학물질로부터 멀어지기 위한 실천목록’ 실천하기로 내딛을 것을 제안한다.

<추천의 글>
이 책은 일상용품에 사용된 성분을 포함한 여러 화학오염물질들이 우리 몸속을 돌아다니고 있다는 불편한 진실을 확실히 보여준다. 그런 유해물질들이 우리 몸속까지 침투한 이상, 이제는 주변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적 손상만을 오염으로 여길 수 없게 되었다. 일상용품에 들어있는 정체불명의 화학물질에 의한 오염으로부터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줄만한 확실한 수단도 갖추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이 책은 나와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 의학박사 조병륜(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장, 전 국립보건원장)

이 책은 우리 몸이 화학물질의 쓰레기장이 된 지 오래라고 말한다. 이제 우리는 일상용품을 통해 노출되었던 유해화학물질이 우리 몸과 뇌에 어떤 중대한 결함을 초래하는지, 또 세대를 뛰어넘어 후손에까지 어떻게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목격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오염된 식수와 식품을 섭취하거나 오염된 공기를 흡입함으로써 노출되는 오염물질로부터 보호되어야 하며, 주방기기를 새로 구입할 때, 의류와 신발과 가구를 구입할 때, 패스트푸드를 먹을 때도 좀 더 신중해져야 한다. 지금까지 보았던 그 어떤 책보다 우리 주변의 유해물질과 그에 대한 대처방안이 자세히 드러나 있다.
- 보건학박사 신동천(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환경보건교수)

동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태아조차 안전하지 않다는 저자의 말은 가히 충격적이다. 일반 화장품은 물론이고 베이비로션에서까지 발견되고 있는 프탈레이트를 비롯해서 눌어붙지 않은 프라이팬과 팝콘봉지가 숨기고 있는 무서운 PFOA, 젖병과 플라스틱 식음료용기의 재료가 되고 있는 비스페놀 A 등등. 이 책은 그동안 언론에 나왔다가 꼬리를 감추곤 했던 유해화학물질들의 위험요소들을 속 시원하게 파헤친다. - 의학박사 김동건(김동건피부과 원장, 전 연세의대 교수)


목차


1장 우리 몸, 화학물질로 뒤범벅되다 _ 몸속에 쌓이는 유해물질
현대인, 화학물질의 덫에 걸리다 / 태아는 태반에서 화학물질에 노출된다 / 화학물질은 삶의 필수품일까 / 노출경로, 귀신도 모른다 / 극미량으로도 호르몬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 산모와 태아가 가장 취약하다

2장 플라스틱, 언제까지 애용할 것인가? _ 화학제품과 소비자의 편리성
합성제품 세대, 알록달록 멜라민에 반하다 / 합성물질, 히틀러보다 무섭다 / 화학물질의 잔류성, 세대를 넘는다 / 화학물질, 현대인의 몸을 칭칭 동여매다 / “회사 기밀사항입니다” / 신이 주신 선물일까, 악마의 선물일까?

3장 개구리의 수난은 우리의 미래다 _ 아트라진과 개구리
개구리는 현대의 카나리아 / 개구리들이 당하는 화학적 거세 / 신젠타의 데이터 은폐와 반격이 이어지다 / 과학에 대한 열정, 기득권 싸움에 밀리다

4장 화장품이 어떤 대가를 치르게 할지 모른다 _ 프탈레이트 그리고 당신과 아이
화장품의 안전성, 누가 입증할 것인가 / ‘우리는 이미 안전하다’는 화장품업계 / 우리는 피부에 독소를 바르고 있다 / 화장품은 의약품처럼 정밀검사대상이 될 수 없는가 / 유아용 로션에서 검출된 프탈레이트 / “내가 쓰는 화장품이 아이에게 상처를 줬을까요?”

5장 PBDE의 노출, 태아와 유아가 위험하다 _ 폴리브롬화디페닐에테르
유아들이 가장 위험하다 / 유아들의 건강 파수꾼 역할을 고양이에게 맡겨라 / 모유를 통해 독성물질이 전달된다 / 데카 보호를 위한 펜타와 옥타의 전략적 철수 / 업계의 계획을 훼방 놓는 과학을 공격하라 / 독성물질의 추방은 전세계가 공동으로 노력할 일

6장 아기 입에서 젖병을 빼라 _ 비스페놀 A
젖병에서부터 깡통까지 비스페놀 A / 젖병, 특히 끓는 물에 안 돼 / 소량 노출로도 그 손자세대의 기형 확률을 높인다 / 과학의 현주소를 평가하고 공론화하자 /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우려된다”

7장 프라이팬도 팝콘봉지도 위험하다 _ 퍼플루오로화합물
3M의 ‘책임경영 원칙’이 나올 때까지 / 땅속에서도 분해되지 않는 퍼플루오로화합물 / PFOA의 자발적 퇴출프로그램에 서명한 기업들 / ‘주부들의 가장 좋은 친구’ 테플론? / 경계대상 1호, 팝콘봉지 / 영유아는 특별히 더 우려된다

8장 녹색화학의 길을 열다 _ 새로운 정책들
친환경으로 만들면 돈을 벌 수 있다 / 기본적인 독성정보를 제공하라

후기 _ 나의 실천목록, 그리고 그 이상의 실천
부록 1 _ 다름 아닌 바로 우리 가족 일이다
부록 2 _ 환경 및 공중보건단체
부록 3 _ 정부자원으로부터 더 많은 정보 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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