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내인생의논어그사람공자

내인생의논어그사람공자

  • 이덕일
  • |
  • 옥당
  • |
  • 2012-04-10 출간
  • |
  • 440페이지
  • |
  • ISBN 9788993952407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7,500원

즉시할인가

15,7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5,7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 책머리에 _ 성공한 책 《논어》, 실패한 인생 공자

[1부] 학인(學人)의 길

1장. 학문의 즐거움

* 학이시습 : 학문은 해서 어디에 쓰겠는가?
* 십오지학 : 인생 역전의 길, 학문
* 우도불우빈 : 가난을 걱정하지 말고 도를 행하라
* 불여호학 : 학문을 즐겨라
- 책 읽은 횟수를 기록한 김득신
* 사해형제 : 세상 사람이 모두 나의 형제이다
- 이덕무와 박제가
* 안빈낙도 : 학문하는 사람이 어찌 가난을 두려워하랴?
- 원교 이광사의 안빈낙도
* 지지위지 :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라

2장. 배움과 가르침

* 인불양사 : 스승과도 다툰다
- 송시열에 맞선 백호 윤휴
* 극기복례 : 사양하는 마음을 잃어버린 사회에
* 속수지례 : 공자대학의 반값 등록금
* 유교무류 :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다
- 정약용의 귀천
* 절문근사 : 묻는 것이 학문의 시작이다
- 우리 교육을 망친 두 원흉
- 송시열 중심의 주자학 유일사상 체제
- 대한제국 말기의 사립학교령
* 구진유퇴 : 2,500년 전의 맞춤식 교육법

[2부] 정인(政人)의 길

3장. 1기, 제나라 망명기

* 군자정 : 자신을 닦음으로써 백성을 편안하게 한다
* 대덕불유한 : 큰 덕이 법도를 넘지 않으면
- 김종서의 삼년상
* 신이후간 : 신뢰를 얻은 후에 간하라
* 오종주 : 나는 주나라를 따를 것이다
- 수양대군의 섭정
* 가정맹호 : 가혹한 정치는 범보다 무섭다
- 정약용의 ‘애절양’
* 군군신신 :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4장. 2기, 노나라에서 정치를 하다

* 시위대동 : 공자가 꿈꾼 나라
- 정조와 군약신강
* 오장사의 : 내가 네 밑에서 정치할 수 없는 까닭
* 노무습유 : 길가에 떨어진 물건도 줍지 마라
- 조척과 곡비
* 도덕제례 : 모든 잘못은 지배층에 있다
- 공자가 말한 다섯 가지 대악
* 무신불립 : 백성의 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
* 필야사호 : 문무를 겸해야 진짜 군자다
- 칼 찬 선비 조식
* 장타삼도 : 삼손씨를 무너뜨려라
* 공자퇴행 : 자의 반 타의 반 망명길
- 중종에게 버림받은 조광조

5장. 3기, 14년간의 천하 주유

* 수무부가 : 내 손에 도낏자루 없으니 떠날 밖에
* 솔피광야 : 광야를 떠도는 혼
- 신라 말 최고의 지식인 최치원
* 회하감사 : 어찌 감히 스승보다 먼저 죽겠습니까?
* 세한연후 : 겨울이 오면
- 추사 김정희와 원교 이광사
* 아대가자 : 나를 사갈 사람이 없는가?
- 조선 개창의 설계자 정도전
* 군자고궁 : 군자는 굶어도 거문고를 탄다
- 세상에서 쓰이지 못할 책을 쓰는 사람, 선비 유수원
* 민무소조수족 : 백성이 어찌 살겠는가?
* 상가지구 : 공자는 상갓집의 개다

[3부] 공자의 꿈

6장. 은둔자들과 함께하다

* 지불가위 : 안 될 것을 알면서도 왜 해야 하는가?
- 안 될 것을 알면서도 하는 사람, 이익
* 부지육미 : 음악에 미쳐 고기 맛을 잃다
* 귀여귀여 : 고향으로 돌아가야겠다!
- 은자 정도전

7장. 공자가 꿈꾼 정치

* 자경구독 : 최고의 의는 백성을 구하는 것
* 덕불고 : 원수를 덕으로 갚지 마라
* 천하삼양 : 권력을 자식에게 물려주지 마라

[4부] 자연인 공자

8장. 학인으로 돌아오다

* 발분망식 : 밥도 잊고 공부하다
* 인부지불온 :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 지아자천 : 세상은 왜 악인이 성공하는가?
* 사무사 : 《시경》에는 생각의 간사함이 없다
- 정약용의 시론
* 술이부작 : 그대로 전할 뿐 지어내지 않는다
- 이긍익의 역사서 서술방식
* 난신적자구 : 죽음보다 두려운 것은 역사가의 붓이다
* 왕이지래 : 역사는 미래학이다

9장. 공자의 일상

* 오불도행 : 내가 어찌 걸어 다니랴?
* 구장단우몌 : 패션도 실용성을 따져라
* 고주시포불식 : 원산지가 불분명한 것은 먹지 마라
* 사관불면 : 선비는 죽을 때도 갓끈을 고쳐 맨다
* 여시은인 : 공자의 유언, 나는 은나라 사람이다

□ 부록 _《논어》 원문

도서소개

공자의 <논어>를 통해 원하는 삶을 살아내는 방법을 배운다! 『내 인생의 논어 그 사람 공자』는 역사학자 이덕일이 ‘공자’와 <논어>에 대하여 논한 책이다. <논어>는 한순간도 잊어서는 안 될 세상살이의 지혜와 교훈이 녹아 있다. 하지만 단편적인 뜻풀이만으로는 제대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공자의 일생과 춘추시대 역사를 따라가며 <논어>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역사는 그 의미를 어떻게 이해하고 실천해왔는지 살핀다. 또한 <사기> <춘추좌전> <공자가어> 등의 관련 자료를 참조하여 공자의 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이해를 도왔으며, 이 시대를 헤쳐 나갈 인문학적 해법을 제시했다.
우리 역사와 함께 읽는 논어에서 인생의 살아 있는 지혜,
시공간을 초월한 내일의 인문정신을 배운다!

《논어》에는 시대와 국경을 넘어 널리 통용되는 세상살이의 지혜와 교훈이 녹아 있다. 하지만 2,500년 전 중국을 배경으로 쓰인 탓에 단편적인 뜻풀이만으로는 그 안에 들어 있는 철학적 깊이와 참맛을 제대로 즐길 수 없는 것 또한 《논어》이다. 이에 저자는 공자의 일생과 춘추시대의 혼란한 역사를 역사학자의 시선으로 따라가며 《논어》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우리 역사는 그 의미를 어떻게 이해하고 실천해왔는지 살펴본다. 또한 《사기》 《춘추좌전》 《공자가어》 같은 관련 자료를 두루 섭렵해 공자의 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무한경쟁, 불신, 물질로 대변되는 이 시대를 헤쳐나갈 ‘인간의 길’,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미래’에 관해 새로운 관점에서 해법을 제시한다.

우리 시대의 대표적 지성이
새롭게 선보이는 인생에 대한 동양학적 사유
공자 따라 논어 읽기! 우리 역사 따라 논어 읽기!

역사학자의 시각에서 본 공자 그리고 《논어》

우리 시대 대표적 역사학자 이덕일. 지금까지 한국사의 뜨거운 쟁점에 정면 도전하는 역사 서술과 생존 당시 주목받지 못했던 비운의 천재나 왜곡됐던 인물을 재조명하여 역사의 교훈을 일깨웠던 그가 이번에는 동양학을 통한 시대정신 모색에 나섰다. 우리 역사에 천착했던 역사학자가 동양고전으로 영역을 넓혀 자기 성찰과 통찰, 현실 비판으로까지 사유의 폭을 넓힌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역사학자의 시각으로 《논어》를 재구성한다. 잘 알려져 있듯이 《논어》는 스승 공자가 죽은 후, 그의 제자들이 모여 편찬한 공자의 어록집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형태로 자리를 잡았다. 그래서 《논어》에 담긴 20편의 이야기는 저자의 말대로 어떻게 보면 ‘수수께끼 모음집’ 같은 모호한 성격을 띠고 있다. 전체 20편을 관통하는 체계적인 구성 원리나 앞뒤 문장 간의 연관성도 부족하다. 그뿐 아니라 앞쪽에서 말한 내용과 어긋나는 문장이 등장해 독자를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이에 저자는 《논어》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말을 했는지 추적해야 한다. 또한 여러 이야기를 잘 조합해서 공자의 전체상을 찾아내야 한다(33쪽)”고 조언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두 가지 방식의 접근을 통해 독자를 《논어》의 세계로 안내한다.
첫 번째는 공자의 일생을 따라가면서 읽는 《논어》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사기》, 《공자가어》,《춘추좌전》 등의 방대한 사료를 두루 섭렵하여 인간 공자의 일생을 복원하고, 이를 책의 뼈대로 삼았다. 그리고 여기에 2,500년 동안 동양사회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논어》의 핵심 사상이 우리 선조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가 역사발전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다양한 역사 사례로 살펴 한층 풍부한 《논어》읽기를 가능하게 한다.
공자의 삶을 따라가며 역사의 흐름 속에서 《논어》20편에 실린 공자 철학의 주요 조각들을 하나하나 맞추고, 공자가 어떤 맥락 어떤 역사적 상황에서 이런 말을 남겼는지를 이해하면 박제된 교훈을 얻는 데 그치지 않고 한층 다원적으로 《논어》를 읽을 수 있다. 또한 우리 역사 사례를 되돌아봄으로써 공자와 《논어》의 현재적 의미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다.

광야의 철학자, 공자의 일생을 따라가는 《논어》 읽기!

▣ 어린 공자, 《논어》의 씨앗을 품다

저자는 우리 사회에서 공자는 서로 다른 얼굴을 지닌 두 사람이라고 지적한다. 한 명은 역사상 실존했던 인간 공자의 얼굴이고, 다른 한 명은 역사 속에서 만들어지 이미지의 공자, 즉 우리가 쉽게 떠올리는 성인 공자의 얼굴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완벽한 성인으로서의 공자가 아닌 욕망하고 갈등하는 인간 공자의 모습을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학자이자 정치인으로 살았던 그의 인생을 학인(學人)의 길과 정인(政人)의 길로 나누어 접근한다.
2,500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저자는 공자의 어린 시절과 만난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제사 용품을 가지고 놀았으며 열다섯 살이 되었을 무렵 학문에 뜻을 두었다던 공자의 회고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선뜻 와 닿지 않는다. 제사 놀이는 물론이고 열다섯 살에 학문에 뜻을 둔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어렵고 드문 일이기 때문이다. 이 부분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어린 시절의 공자를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인간 공자를 이해하는 최초의 실마리를 놓치고 신화 속 인물의 영웅적 면모로 치부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사료에 따르면 공자는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가난한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그는 먹고살기 위해 부유한 집안의 가축을 기르고 창고지기로 일하는 등 비천한 직업을 전전했지만 현실의 틀에 갇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