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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의 아흔아홉가지 이름

알라의 아흔아홉가지 이름

  • 마이클무함마드나이트
  • |
  • 씨네21북스
  • |
  • 2010-10-30 출간
  • |
  • 363페이지
  • |
  • 138 X 198 mm
  • |
  • ISBN 9788993208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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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무슬림 젊은이들이 언더그라운드 책을 토대로 하위문화를 형성하다.
버펄로에 사는 펑크록 무슬림들에 관한 이야기인 소설 <타콰코어>(알라의 아흔아홉가지 이름)의 흐린 복사 원고가 5년 전 미국의 무슬림 젊은이들 사이에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이 책이 저의 정체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코네티컷주의 코번트리에 사는 열네 살의 나이나 시예드의 말이다. 파키스탄에서 태어난 무슬림인 나이나는 언니가 전화로 몇 시간에 걸쳐 이 책을 읽어주었다. “마침내 그 책을 직접 읽었을 때 놀라웠어요.”
무슬림 젊은이들에게 이 책은 ‘호밀밭의 파수꾼’으로 통한다고 노스캘로라이나 대학의 칼언스트 이슬람학과 교수가 말했다. 마이클 무함마드 나이트의 상상에서 탄생한 이 소설은 미국의 냉담한 무슬림 젊은이들로 하여금 실제로 무슬림 펑크밴드들을 결성하고 자신들의 하위문화를 만들도록 이끌었다. 무슬림 펑크가 언더그라운드에서 성공하면서 이제 이 책을 토대로 한 저예산 독립영화도 만들어졌다. (······)
9·11 테러 이후 낙인이 찍히고 이 사건에 대한 부시 정권의 태도와 많은 무슬림 지도자들의 엄격한 보수적 성향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미국의 많은 무슬림 젊은이들에게 이 소설은 삶의 청사진이 되었다. (·····)
하난 아르자이는 모로코에서 이민 온 무슬림 집안에서 태어난 열다섯 살 소녀로 뉴욕의 이스트 이슬립에서 살고 있다. 9·11테러 이후 하난이 무슬림 학교로 통학할 때 타고 다니는 밴에 행인들이 계란과 커피가 든 컵을 던지곤 했다. 어떤 사람은 와인병을 던져서 차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다. 한편 학교에서 코란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하난이 경전을 직역해달라고 요청하자 그녀에게 분필을 던졌다. 그녀가 무슬림 학교 두 곳에서 퇴학을 당한 뒤 그녀의 삼촌이 <타콰코어>를 읽어보라고 줬다.
“이 책은 저에게 생명의 밧줄이에요. 이 책의 저의 신앙을 지켜줬어요”라고 하난은 말한다. <뉴욕타임즈>

펑크 무슬림 :무슬림 젊은이들의 섹스와 마약에 대한 이야기가 영국에 온다.
(······) 타콰코어는 소설이 현실화된 것이기도 하다. 이 책이 쓰여졌을 때는 타콰코어 음악이 존재하지 않았으나 책이 나옴으로써 지금은 이 음악 장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 지금은 <타콰코어>가 여러 대학의 강의 교재로 쓰이고 있지만 이 책이 정식으로 출판되기까지 꽤 시간이 걸렸다. 처음에 작가는 킨코스에서 원고를 복사해서 이슬람 사원의 주차장에서 직접 배포했다. (·····) 무슬림들은 언론에서 판에 박힌 이미지로 비춰지는 것이 불만인데 <타콰코어>가 그에 대한 특효약을 제공하는 셈이다. 이것은 <타콰코어>가 가능한 널리 알려지고 읽혀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은 쉽고 재미있는 읽을거리면서 또 다른 차원에서는 심오하고 도전적인 주제를 담고 있기도 하다. 서구 사회에서 성장하는 모든 무슬림 젊은이들이 직면하게 되는 정체성의 문제를 충격적이면서 궁극적으로 긍정적인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가디언>

미 젊은층 ‘무슬림 펑크록’에 빠지다
서아시아 문화·록 결합, 신장르 ‘타콰코어’ 탄생, NYT 대서 특필 등 관심
미국에서 이슬람과 힌드교 등 서아시아 문화의 하드록의 하위 장르인 펑크록을 결합시킨 ‘타콰코어’가 새로운 청년문화의 조류로 조명받고 있다.
타콰코어란 말은 지난 2003년 미국에서 출간된 마이클 무함마드 나이트의 소설 <타콰코어>에서 처음 쓰였다. 가상의 이슬람계 펑크록 밴드를 주인공을 한 소설이었다. 타콰코어의 선두주자로는 밴드 ‘쿠미나스’와 ‘보트 헤즐볼라’ ‘사그 타콰코어 신디케이트’ ‘다이어크리티컬’ ‘시크릿 트라이얼 파이브’ 등이 꼽힌다. 이들은 음악을 통해 이슬람계 미국인들의 정체성을 찾고 소수인종에 대한 편견을 깨는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타콰코어 밴드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타콰코어:이슬람 펑크의 탄생>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욕타임스에서도 지난 연말 타콰코어를 대서특필하는 등 관심이 일고 있다. <해롤드경제>

섹스, 펑크, 마약, 그리고 이슬람.
미국 무슬림 젊은이들의 뜨거운 성장소설

뉴욕 버팔로 시 이슬람 펑크 하우스. 부르카를 입은 라이어트걸. 모호크 머리의 수피들, 스트레이트에지 수니, 시아파 스킨헤드, 인도네시아 출신의 스케이터 보더, 수단 출신의 루드 보이, 게이 무슬림, 알코올중독자 무슬림, 페미니스트 등 여기, 지구상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삶과 문화와 관점이 한데 모여 있다. 아랍어로 신앙심을 표현하는 타콰(Taqwa)와 음악의 하드 코어의 합성어 ‘타콰코어’는 실제 아랍계, 아시아계 이슬람 청소년들에게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해외로 소개되어 번역되었고, 여러 대학에서 무슬림 젊은이들을 위한 ‘호밀밭의 파수꾼’으로 강의 교재로 다루어졌다.
이 책을 소재로 두 편의 영화가 만들어졌고 다큐멘터리도 제작되었다. 책 속에 나오는 소설 속의 펑크밴드 이름인 ‘보우트 헤즈볼라’나 ‘시크릿 트라이얼 파이브’를 딴 펑크 밴드가 실제로 생기기도 했다.
이 책은 ‘미국 무슬림 청소년들의 삶의 청사진’(뉴욕타임스)이 되었고, 미국, 캐나다 유럽 등의 서구 사회에서 성장하며 9·11 테러 이후 자신의 종교와 문화와 반항 사이에서 흔들리던 청소년들에게 뜨거운 위로가 되었다.

“이 길의 끝이 어디인지 나는 모른다”
이슬람도, 펑크도, 바람 같은 우리들의 삶도······. 그저 하나의 열린 상징일 뿐이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바람이 스치는 길, 나는 그런 이슬람을 택하리라.
내가 따라야할 법이 있다면 나는 이를 세상에서 찾을 테다.

파키스탄 청년 유세프 알리는 기숙사의 이교도 친구들에게 물들까를 걱정하는 부모님 때문에 무슬림 젊은이들이 모여 있는 게스트하우스에 들어간다.
거기서 이슬람의 펑크족 음유시인 제한지르 타바리, 전신 부르카를 쓴 페미니스트 라베야, 온몸에 문신을 한 원리주의자 우마르 등 시아파 스킨헤드 어메이징 아유브, 게이 무슬림 등 온갖 다양한 생각과 삶의 태도를 가진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이 이슬람 펑크 하우스에서는 금요일 오후에는 예배기도가, 밤에는 펑크족 파티가 벌어지는데······.


목차


1장. 이슬람 펑크 하우스
2장. 캘리포니아에서 온 순례자
3장. 누가 밤비를 죽였나?
4장. 부르카를 입은 라이어트걸
5장.모든 곳이 카르발라다
6장. 벌거벗은 욕망
7장. 로체스터 사원에서의 하룻밤
8장. 무함마드는 펑크로커였네
9장. 세계의 끝 아슈라
10장. 아메리칸 무슬림 제한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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