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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을생각하다(일본조직문화에서)

경영을생각하다(일본조직문화에서)

  • 이병하
  • |
  • 민음인(민음사)
  • |
  • 2012-04-02 출간
  • |
  • 292페이지
  • |
  • ISBN 978896017317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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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는 글

1부 사람을 만나다

1장 ‘사람’은 인사관리의 시작이자 끝
2장 현실에 안주하면 미래는 없다
3장 창조력의 원천은 가까이 있다
4장 거대 조직에서 천재를 활용하려면?
5장 변화의 시대에 변하지 않는 것을 읽다
6장 이성과 감성, 노력과 운의 조화
7장 유전인가, 환경인가
8장 둔보와 열정의 미학
9장 일본 젊은이들의 가능성
10장 어떻게 살 것인가

2부 조직과 시스템을 생각하다

1장 일본 조직에 대한 소고
2장 종신고용과 생애헌신
3장 푸른 하늘이 보이는 인사
4장 제도와 문화, 그리고 생산성
5장 일본 야구에서 보는 팀 승리의 법칙
6장 야쿠자의 조직원리와 리더십
7장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리더십과 조직 혁신
8장 일본의 근대화와 획일화 지수
9장 돌연변이의 매니지먼트에 달려 있는 미래
10장 조직, 정치, 정치가
11장 시장주의와 사회안전망

3부 일본의 경쟁력을 묻다

1장 기업 경쟁력과 조직능력
2장 1985년, 그리고 잃어버린 10년의 진실
3장 일본적 경영을 생각하다
4장 시스템과 전략적 사고가 조직을 살린다
5장 침묵의 나선과 일극 집중 현상
6장 장인정신과 온고지신
7장 개선에 능한 일본, 개혁을 좋아하는 한국
8장 일본화와 탈 일본화
9장 베토벤과 일본
10장 격차와 빈곤을 넘어서

닫는 글

참고문헌

도서소개

조직의 힘은 바로 ‘사람’이다! 『일본 조직문화에서 경영을 생각하다』는 삼성그룹 인사 시스템 변화에 앞장서고 일본삼성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한 인사관리 전문가 이병하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일본삼성에 주재하면서 지인들에게 보낸 서신을 보완하여 정리한 글이다. 저자는 7년간 일본에 머물면서 사회와 문화, 예술 등 일본의 다양한 면면을 관찰하고 기업조직과 경영 활동에 필요한 시사점을 파악해 자신만의 시각으로 정리했다. 예술과 스포츠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인물을 소개하고 현재 일본의 젊은 문화를 진단한다. 일본의 조직과 인사제도 시스템, 리더십 등을 분석하고 도요타와 캐논 등 일본 대표 기업을 통해 위기를 재구축하고 조직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룬 사례를 짚어 본다. ‘사람, 조직, 조직력’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귀결되는 일본 조직문화의 특성을 바탕으로 현재 우리 조직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부작용을 진단하고 그 대안을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조직의 힘은 바로 ‘사람’이다!
개인에 주목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라

삼성그룹 인사 시스템 변화에 앞장서고 일본삼성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한 인사관리 전문가 이병하가 쓴 『일본 조직문화에서 경영을 생각하다』가 ㈜민음인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일본삼성에 주재하면서 지인들에게 보낸 서신을 보완하여 정리한 글이다. 저자는 일본이라는 나라의 타자(他者)로, 기업조직의 주체로서 7년간 일본에 머물면서 사회와 문화, 예술 등 일본의 다양한 면면을 관찰하고 기업조직과 경영 활동에 필요한 시사점을 파악해 자신만의 시각으로 정리했다. 시종일관 냉철하고 객관적인 시선을 견지하면서도 조직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 단위인 ‘사람’을 들여다봄으로써 기업사회와 경영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는다.
이 책은 예술과 스포츠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인물을 소개하고 현재 일본의 젊은 문화를 진단하는 1부, 일본의 조직과 인사제도 시스템, 리더십 등을 분석한 2부, 도요타와 캐논 등 일본 대표 기업을 통해 위기를 재구축하고 조직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룬 사례를 짚어 보는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가 전하는 일본 조직문화의 특성은 결국 ‘사람, 조직, 조직력’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귀결된다. 저자의 평생의 화두라 할 수 있는 이 세 가지 키워드는 더 나은 조직, 더 나은 기업이 되기 위한 변화의 방향을 나타내는 지표나 다름없다. 따라서 일본의 조직문화를 재조명해 보는 일은 현재 우리 조직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부작용을 진단하고 그 대안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기업에서 사람을 고용하여 일을 시키는 목적은 그 사람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 부가가치나 이익 등 그 어떤 형태로든 기업의 이윤을 최대화하려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 내 조직이나 인사 시스템이 이러한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설계되고 운영되어야 함은 자명하다. 즉, 많은 사람들을 관리하기 위한 편의성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조직의 근본적인 존재 이유를 해쳐서는 안 된다. 갈수록 복잡, 다양해지고 세계적인 경쟁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 21세기에는 각 개인이 가진 창조적인 역량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들을 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 어쩌면 향후 100년간 지속될지도 모를 기업경영의 화두인 창조경영을 위해서라도 창조적인 개인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다. -본문 중에서

변화의 시대에 변하지 않는 것을 읽다
종신고용, 생애헌신, 관료제 등 일본 조직은 아주 오랫동안 그 특수성을 유지해 왔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패거리 문화와 획일화 등 흔히 개인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정의되는 성향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저자는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온 이러한 일본의 특성이 일본 사회의 발전과 성공을 불러왔다고 진단한다. 도쿄대학 법학부 교수인 마루야마 마사오의 ‘집요저음(執拗低音, basso ostinato, 한 번 제시된 테마가 곡 전체를 통해 고집스럽게 반복되는 것)’ 이론을 언급하면서, 일본의 저류에 면면히 흐르는 사고양식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쉽게 변하지 않으며 그 일정한 구조가 지닌 힘이 발전의 방향으로 일본 사회를 이끌어 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속해 있는 조직에서도 변하지 않고 계속 반복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확실히 표현된 주선율이 외국의 원형과 어디가 다른가를 분석하면 그러한 차이를 만들어 낸 집요저음을 추정해 볼 수 있다.’는 주장을 우리 조직의 문화나 제도에 빗대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성과주의의 도입으로 상당히 변화했다고 생각되는 인사제도와, 벤치마킹의 대상이었던 외국의 원형을 비교해 보면, 어떤 차이를 가져온 ‘인사제도 운영상의 집요저음’에 해당되는 것을 추정해 볼 수 있을 터이다. 변화가 극심한 요즘 시대에 표면적으로 보이는 것에 구애받지 않고 시대의 집요저음을 확실히 들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마루야마의 메시지를 깊이 새겨 볼 필요가 있다. -본문 중에서

가장 일본스러운 조직에서 해답을 찾다
종신고용으로 대표되는 일본 관료제와 야쿠자 조직, 프로 야구 구단, 오케스트라 등 일본의 특수한 조직문화 속에는 현재의 조직 경영에서 수용할 만한 원칙이 분명히 존재한다. 스타 선수의 존재, 적재적소의 타선, 경쟁 체제의 운영 전략 등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연승을 가져다 준 가와카미 데츠하루 감독의 용병술과 리더십에서는, 모범이 되는 핵심인재, 적재적소의 인력 운영, 수비에 능한 중간 관리자 등 기업조직에 해당하는 답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야쿠자 조직의 여섯 가지 특징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을 배우는 데 효과적이다. 의리와 인간미는 언뜻 기업조직과 무관해 보일지 모르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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