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사물의민낯(잡동사니로보는유쾌한사물들의인류학)1498~2012

사물의민낯(잡동사니로보는유쾌한사물들의인류학)1498~2012

  • 김지룡 , 갈릴레오 SNC
  • |
  • 애플북스
  • |
  • 2012-04-16 출간
  • |
  • 456페이지
  • |
  • ISBN 9788994353173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7,300원

즉시할인가

15,57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5,57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은밀한 것들
성형수술 : 타인의 눈으로 나를 조각하다 | 피임약 : 원자폭탄과 우주왕복선보다 위대한 발명품 | 비아그라 : 바다표범과 순록에게는 생명의 은인 | 포경수술 : 유대인과 한국인만 받는 수술 | 화장품 : 아름다움을 위해 목숨을 걸다 | 신용 : 어떻게 신용불량자가 되는가 | 브래지어 : 여자, 코르셋에서 자유로워지다 | 생리대 : 포화 속에서 태어난 자유의 상징 | 하이힐 : 육체적 고통을 이긴 착시 효과

2. 익숙한 것들
면도기: 상처와 피의 역사 | 안경 : 인쇄의 탄생과 함께 발전하다 | 칫솔과 치약 : 오줌의 미백 효과를 넘어서다 | 달력 : 현재는 21세기가 맞는가 | 시멘트 : 철과 콘크리트의 만남으로 강해지다 | 우표 : 시대와 사건의 박물관 | 석유 : 피를 부르는 원료 | 포크 : 사악한 쇳덩이라는 오명 | 넥타이 : 퇴폐와 허영의 상징에서 멋쟁이의 필수품으로

3. 맛있는 것들
돈가스 : 고기를 고기처럼 보이지 않게 하라 | 라면 :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인스턴트 | 마요네즈 : 낙심한 요리사의 기적 | 생선회 : 신선한 생선이 전부는 아니다 | 파스타 : 토마토를 만나 세계로 진출하다 | 초밥 : 과거의 패스트푸드 | 자장면 : 잘나가던 외식의 왕자 | 치즈 : 왕이 하사하던 고급 음식 | 햄버거 : 말안장 안에 깔린 고기 | 후추 : 세계를 좌지우지하던 향신료

4. 신기한 것들
게임기 : 현실에 가까운 감각을 모방하다 | 냉장고 : 차가운 것을 향한 욕망 | 엘리베이터 : 마술처럼 보이는 기술 | 자동판매기 : 익명성을 활용한 경제활동 | 통조림 : 담는 것보다 꺼내는 것이 고민 | 콘플레이크 : 자위 예방을 위한 간식 | 인터넷 : 인공지능 검색엔진을 향한 도전 | 컴퓨터 : 일반인에게 컴퓨터가 왜 필요한가 | 휴대전화 : 때로는 기능보다 브랜드가 이긴다 | 나침반 : 대항해시대를 넘어 즐거움의 세계로

5. 재미있는 것들
레고 : 조물주가 되고 싶은 사람들 | 헬로키티 : 보는 사람의 감정을 공유하는 캐릭터 | 담배 : 세상 모두와 키스하고 싶은 못난이 | 아카데미 상 :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 | 올림픽 : 신들을 위한 운동회 | 포르노 : 빨간 비디오는 과연 나쁜가 | 둘리 : 아무리 심한 장난도 공룡이라 OK | 뽀로로 : 김연아 선수보다 뽀통령 | 소주 : 칭기즈칸이 마시던 아라크 | 복권 : 카사노바의 비상한 조언 | 커피 : 악마의 유혹에 기꺼이 손 내밀다

도서소개

일상적인 사물들의 특별한 역사를 만난다! 잡동사니로 보는 유쾌한 사물들의 인류학 『사물의 민낯』. 사물이 가진 역사를 추적한 이 책은 해당 사물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인류 전체의 역사적 문명, 그 발전 과정까지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제는 너무나도 당연해진 일상용품들의 초기 모습과 어원, 변천 과정, 관련 에피소드,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 유통 과정 등의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은밀한 것들, 익숙한 것들, 맛있는 것들, 신기한 것들, 재미있는 것들로 나누어 흥미로운 사물들의 역사를 충실한 사진 자료와 함께 공개한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범한 오늘은 사실 놀라운 발견들의 결정체임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엇이 우리의 일상을 이어가는가?”

이제는 너무도 당연해진 일상용품들의 기원을 찾아서
은밀한 것, 익숙한 것, 맛있는 것, 신기한 것, 재밌는 것…

당신이 누리는 평범한 ‘오늘’은 사실 놀라운 발견들의 결정체다!
이토록 멋진 신세계를 가능하게 한 소소한 물건들의 역사를 찾아서…

‘낙심한 요리사가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섞어 만든 소스는?’
‘시대와 사건을 담은 손가락 한 마디 크기의 물건은?’
‘악마의 쇳덩이라 불리며 식탁 위에 오래도록 오르지 못했던 것은?’
얼핏 난센스 퀴즈 같지만 답은 ‘마요네즈, 우표, 포크’이다. 이들은 모두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이라 여기에는 특별히 의문도 호기심도 갖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알고보면 일상 속에서 익숙하게 사용되는 각각의 물건들이 가진 사연은 엄청나다. 일단 그들의 나이부터가 오래 살아야 100세인 인간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길다. 때문에 시대를 건너 갖가지 사회현상과 인물을 만나 변형되기를 수십 수백 차례, 지금의 상태에 이르기까지는 엄청난 시행착오와 오해(금기, 이단 등)가 있었다. 그래서 사물이 가진 질곡의 역사를 아는 것이 바로 인류를 이해하는 가장 쉽고 빠르고 즐거운 방법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 바로 이 책 『사물의 민낯』이다. 여기에는 해당 사물만의 이야기가 아닌 인류 전체의 역사와 문명, 그 발전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물의 민낯』은 이제는 너무도 당연해진 일상용품들의 초기 모습과 어원, 변천 과정, 관련된 에피소드,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 유통 과정 즉, ‘인간 삶의 표준’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아냈다.

한 예로 세상 모든 사람들을 환자로 보는 의료 분야가 있다. 바로 성형외과다. 이제는 번화가에서 너무나 흔하게 볼 수 있는 간판이기도 한데 이 시작이 과거 전쟁에서 부상당한 군인들을 위한 것이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는 공인된 의사에 의한 첫번째 수술이었을 뿐 기원전 800년 인도에서는 잘못을 한 죄인들의 코를 베는 형벌이 있었기에 명예를 재건하기 위해 비밀스럽게 코를 만드는 수술을 행하고는 했다. 또한 로마 시대 검투사들도 전투가 끝난 뒤에 후퇴의 흔적으로 등에 남은 상처를 수술로 지워 치욕을 없앴다. 당시의 수술은 마취 기술의 부족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어야만 했으나 페니실린의 발견으로 현재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 외에도 면도기, 햄버거, 자동판매기, 둘리 등 흥미로운 사물들의 역사를 충실한 사진 자료와 함께 담아낸 책이다.

인간의 욕망을 반영하는 사물의 본질을 탐구하다

★ 1장 <은밀한 것들>에서는 쉽게 입 밖에 내지 않는 사생활과 관련된 물건들의 다소 비밀스러운 역사를 말한다. 과거 석류 씨로 여성의 호르몬을 조절하다 이제는 핵폭탄과 우주비행선을 제치고 ‘20세기 최고의 발명품’이 된 ‘피임약’, 성기능 강화제의 희생양이던 수많은 바다표범과 순록의 생명을 구해낸 ‘비아그라’, 잘못된 지식으로 오직 유대인과 한국인만 받는 ‘포경수술’, 전쟁의 포화 속에서 태어나 여성들에게 사회 진출의 날개를 달아준 ‘생리대’. 그 외에도 화장품, 신용, 브래지어, 하이힐의 역사를 말한다.

★ 2장 <익숙한 것들>에서는 현대인의 일상을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도와주는 기본적인 물건들의 역사를 풀어낸다. 남성들의 숱한 상처와 피의 산물인 ‘면도기’, 책이 주는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 더욱 발전했던 ‘안경’, 탄생하지 않았다면 여전히 인간은 오줌으로 입을 헹궜을지도 모를 ‘칫솔과 치약’, 철과 콘크리트의 만남으로 현대 문명을 일궈낸 ‘시멘트’. 그 외에도 달력, 우표, 석유, 포크, 넥타이의 역사를 담았다.

★ 3장 <맛있는 것들>에서는 식탁 위에 자주 오르거나 외식으로 흔하게 접하는 음식들이 가진 역사를 담았다. 채식에 길들여진 일본인을 위해 빵가루 옷을 입게 된 ‘돈가스’, 전쟁 중 재료 부족으로 낙심한 요리사가 마구 휘저어 만든 ‘마요네즈’, 말안장에 말고기를 넣었다 먹던 몽고인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햄버거’, 얻는 자가 곧 세계를 좌지우지했던 향신료인 ‘후추’. 그 외에도 라면, 생선회, 파스타, 초밥, 자장면의 역사를 담았다.

★ 4장 <신기한 것들>에서는 인류의 생활을 혁신적으로 바꾼 전자기기와 보관식품의 역사를 말한다. 현실에 가까운 감각을 모방하며 발전ㆍ진화 중인 ‘게임기’, 차가운 것을 향한 인간의 오랜 욕망의 결정체 ‘냉장고’, 사람들을 경악시키는 마술처럼 보였던 기술 ‘엘리베이터’, 익명성을 경제에 활용한 좋은 예인 ‘자동판매기’, 담는 것보다 꺼내는 것을 고민해야 했던 ‘통조림’. 그 외에도 콘플레이크, 인터넷, 컴퓨터, 휴대전화, 나침반의 역사를 보여준다.

★ 5장 <재미있는 것들>에서는 풍요로운 문화의 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