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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화엄경박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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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화엄경박사되다

  • 정병조
  • |
  • 민족사
  • |
  • 2012-03-29 출간
  • |
  • 352페이지
  • |
  • ISBN 978897009461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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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목차

글머리에

제1장 화엄경의 구성
1. 화엄경의 출현과 번역
화엄경과 비로자나불
번역의 종류
2. 화엄경 설법의 의미
제목에 나타난 중심사상
화엄의 부처님
3. 지상과 천상의 설법
화엄경의 전개 방식
설법의 주요 내용

제2장 화엄경 각 품의 내용
1. 부사의(不思議)한 믿음
- 첫 번째 설법
1 세주묘엄품 / 2 여래현상품 / 3 보현삼매품 / 4 세계성취품 / 5화장세계품 / 6 비로자나품
- 수행의 공덕
2. 변치 않는 믿음과 지혜의 열 가지 설법
- 보광명전의 설법
7 여래명호품 / 8 사성제품 / 9 광명각품 / 10 보살문명품 / 11 정행품 / 12 현수품
입법계품의 선재동자
3. 진여의 세계에 머무는 미묘한 열 가지 설법
- 수미정상회 도리천궁의 6품
13 승수미산정품 / 14 수미산정상게찬품 / 15 십주품 / 16 범행품 / 17 초발심공덕품 / 18 명법품
- 선재동자의 구도여정
4. 굳센 서원과 실천행을 위한 열 가지 법문
- 제4회 야마천궁회의 10행 설법
19 승야마천궁품 / 20 야마천궁게찬품 / 21 십행품 / 22 십무진장품
- 10행(行)의 의미
5. 중생과 보리, 진리에 대한 회향의 법문
- 도솔천궁의 10회향 설법
23 승도솔천궁품 / 24 도솔천궁게찬품 / 25 십회향품
- 10회향의 의미와 구도
6. 10지(十地) 설법
- 타화자재천궁의 설법
26 십지품
- 10현 6상
7. 보광명전에서 재차 설법 함
- 등각 묘각의 법문
27 십정품 / 28 십통품 / 29 십인품 / 30 아승지품 / 31 여래수량품 / 32 보살주처품 / 33 불사의법품 / 34 여래십신상해품 / 35 여래수호광명공덕품 / 36 보현행품 / 37 여래출현품
- 등각과 묘각위의 선지식
- 보살도의 총결
38 이세간품
8. 급고독원의 설법
39 입법계품

후기

도서소개

동국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금강대학교 총장 정병조의 『왕초보 화엄경 박사 되다』. 한국뿐 아니라, 중국ㆍ일본 등 동아시아 불교 국가의 가장 중요한 가르침을 담아낸 '화엄경'을 요약하여 최대한 화엄불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지침서로 저술한 것이다. 불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가급적 불교용어를 풀어쓰는 것에 유념했다. 특히 '화엄경'의 글귀를 삽입하여 직접 원음을 듣도록 구성했다. '화엄경'의 아름다운 가르침을 생생하게 전한다.
방대한 ‘화엄경’에 다가갈 수 있는 책

도서출판 민족사에서는 왕초보시리즈 중 한 권인 《왕초보 화엄경 박사 되다》를 펴냈다. ‘화엄경’은 한국 뿐 아니라 중국·일본 등 동아시아 불교국가의 가장 중요한 가르침이었다. 대승불교사상의 핵심인 반야와 유식사상을 밑거름으로 하여 여래장사상이 싹텄고, 이를 근본으로 화엄의 우주관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또 화엄은 훗날 중국선사상을 형성하는 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즉 ‘화엄경’은 대승불교의 세계관에 대한 완성판이자, 고대국가의 지도 원리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 또한 ‘화엄경’은 사상사적으로 중국 대륙과 우리나라에 매우 중대한 영향을 끼쳤고, 동양사상의 강력한 조류를 형성했다. ‘화엄경’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화엄불교의 가르침은 기존의 노장사상과 그 밖의 전통적 사고방식을 원만하게 회통시켜서, 동양인 특유의 관용적인 심성을 함양시켜왔다. 《왕초보 화엄경 박사 되다》는 방대한 화엄경의 세계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짚어주어 가장 쉽게 ‘화엄경’에 다가갈 수 있는 책이다.

선재동자와 함께 떠나는 왕초보 화엄경박사 되다

‘화엄경’에서는 부처님이 직접 법을 설하지 않고 보살들이 삼매에 들어 있다가 부처님의 지혜광명을 받아서 대신 문수보살, 보현보살 등 보살들이 법을 설한다. 기존의 다른 경전에서는 부처님이 직접 법을 설하는데, 그와 비교한다면 독특한 구성이다.
이 책은 불교를 조금도 모르는 왕초보를 위한 화엄경 안내 책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쉬운 말투(구어체)로 쓰고자 했다. 그것이 초보 불자들에겐 보다 쉽고 친근하게 느껴질 것이다. 안 그래도 어려운 불교용어, 불교 책을 딱딱한 개론서나 사전처럼 쓴다면 초보자들은 무슨 말인지 알기도 어려울 뿐더러 읽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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