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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세계아이들-14(자음과모음청소년문학)

지하세계아이들-14(자음과모음청소년문학)

  • |
  • 자음과모음
  • |
  • 2012-04-05 출간
  • |
  • 284페이지
  • |
  • ISBN 978895442721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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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지하세계 아이들
옮긴이 후기

도서소개

야만적인 세상에서 희망을 지키려 한 소녀! 프랑스의 아동ㆍ청소년 소설 작가 프랑수아즈 제의 장편소설 『지하세계 아이들』. 프랑스 내 22개 문학상에 노미네이트 되고, 6개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가상 미래의 어느 공간을 배경으로 고아 소녀가 빈곤과 폭력이 지배하는 세상과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잔인한 디스토피아를 묘사하면서도 끝까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는다. 2025년, 가난으로 고통받고 경찰의 압제에 시달리는 사람들. 열일곱 살 소녀 이리엘은 지하세계 아이들을 지배하는 야만의 법칙을 거부하고, 버려진 비행기 A380에서 조드와 모이자를 돌보며 함께 지낸다. 이리엘 일행을 구해준 놀란까지 그들은 가족처럼 함께 살게 되지만 결국 경찰에게 은신처를 발각당해 헤어진다. 그리고 세상에는 혁명의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는데…. ☞ 수상내역 - 2010년 코냐크 추리소설상 수상 - 2010년 멘 에 루아르 MFR(메종 파밀리알 루랄)상 수상 - 2010년 블랑크포르 시 고등학생상 수상 - 2011년 사블레 쉬르 사르트 독자상 수상 - 2011년 벨기에 파르니앙트상 수상 - 2011년 반 시 중학생상 수상
추리, SF, 문학성의 절묘한 조합
프랑스 내 22개 문학상 노미네이트, 6개 문학상 수상

빈곤과 폭력이 지배하는 디스토피아
야만적인 세상에서 고아 소녀 이리엘이 지키려 한 희망
암흑 같은 세상 속에서도 사람들은 찬란한 희망의 빛을 피운다. 『지하세계 아이들』은 아동·청소년소설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프랑수아즈 제의 장편소설이다. 가상 미래의 어느 공간, 고아 소녀 이리엘이 빈곤과 폭력이 지배하는 야만적인 세상과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소설 속 시간인 2025년, 사람들은 가난으로 고통받고 경찰의 압제에 시달린다. 지상세계는 경찰력으로 유지되고, 지하의 하수도에는 고아 패거리들이 테러와 약탈로 하루하루 살아간다.
열일곱 살 소녀인 이리엘은 부모에게 버려졌지만 하수도 아이들의 삶의 방식을 따르지 않고 버려진 비행기 A380에서 조드와 모이자를 돌보며 함께 지낸다.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이리엘은 강한 의지로 그것을 지켜나간다. 조드와 모이자의 어린 엄마 이리엘의 생활에는 배움과 보호, 양육이 약탈과 폭력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청소년의 심리 묘사부터 사회 양극화까지…
인간답게 살 수 없는 사회에 대한 풍자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열쇠는 어디에 있을까? 『지하세계 아이들』은 2025년이라는 가까운 미래를 다루었기에 현재에 대한 은유와 풍자이기도 하다.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생계수단을 잃고 사회보장조차 되지 않는 사람들은 결국 거리로 내몰린다. 삶을 유지할 수 없는 사람들이 일으키려는 폭동의 조짐 때문에 경찰력이 강해지고, 버려진 아이들이 지하의 하수도에 무리 지어 살게 된다. 이리엘 역시 그런 지하세계의 아이지만 다른 아이들과 달리 책을 읽고, 조드와 모이자를 돌보며 더 나은 삶을 향한 꿈을 놓지 않는다.
불안정한 삶이기에 이리엘이 유지하는 작은 보금자리는 하수도를 터전으로 하는 지하세계 아이들의 야만적인 공격 앞에 수시로 위협받는다. 이리엘 일행을 구해준 놀란까지 가족처럼 함께 살던 그들은 결국 경찰에게 은신처를 발각당해 뿔뿔이 헤어진다. 이별의 순간 놀란은 이리엘에게 반드시 다시 만나 조드와 모이자를 찾아주겠다고 약속하지만, 세상은 정치적인 격변을 앞두고 있는데……. 잔인한 세계를 묘사하지만 끝까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는 작품이다. 프랑스에서 22개 문학상에 노미네이트되어 그중 6개를 수상했다.

■■ 문학상 수상 목록
코냐크 추리소설상(2010) · 멘 에 루아르 MFR(메종 파밀리알 루랄) 상(2010) ·
블랑크포르 시 고등학생 상(2010) · 사블레 쉬르 사르트 독자상(2011) ·
벨기에 파르니앙트 상(2011) · 반 시 중학생 상(2011) 수상

■■줄거리
2025년 가상 미래의 어느 공간. 지상 세계는 경찰력으로 유지되고 하수도에는 고아들이 살아간다. 하수도의 아이들을 지배하는 것은 폭력의 법칙이다. 아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매일 도둑질을 하고 경찰을 피해 도망 다닌다. 이리엘은 지하세계 아이들을 지배하는 야만의 법칙을 거부하고 다섯 살 난 조드를 돌보며 함께 지낸다. 하수도 아이들의 공격에서 이들을 구해낸 놀란과 갓난아이 모이자까지, 은신처 비행기 A380은 엄혹한 바깥세상으로부터 이들 모두를 따스하게 품어준다. 가족처럼 모여 지내던 이리엘 일행은 은신처를 습격한 경찰에 의해 뿔뿔이 흩어져 기숙학교에 들어가게 되고, 남몰래 이리엘 일행을 지켜보며 도움을 주던 의사 스모그는 그들의 안위를 걱정하는데……. 세상에는 점차 혁명의 기운이 감돌고 그 중심에는 의사 스모그가 있다.

■■옮긴이 후기
한 자와 약한 자가 서로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가는 너그러운 사회는 누가 만들어내는 것일까? 지구상에는 강한 자가 약한 자를 폭력적으로 지배하고, 약한 자들이 자유를 빼앗긴 채 비참한 삶을 살아가는 나라들이 아직도 많다. 우리나라도 지금과 같은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고생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쳐 노력해 자유를 얻어냈다. 만약 그 사람들이 가만히 앉아서 자유와 행복을 기다리기만 했다면 지금 우리의 삶은 어땠을까?
… ‘겨우 십몇 년 후에 세상이 이렇게 비참해진단 말이야?’라는 느낌에 미래에 대한 작가의 상상이 너무 어둡고 비관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작가는 우리 모두가 마음과 힘을 합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최악의 경우 이런 비참한 삶을 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던 게 아닐까? 스모그와 오팔리아 부부, 프레데와 비르질리아 부부처럼 비참한 삶을 살아가는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고, 이리엘과 놀란, 조드처럼 비참한 삶을 살고 있어도 끝까지 희망의 끈을 잃지 않고 노력해야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감상평
깊고, 어두운 곳, 부패된 세상 여기저기를 돌고 온 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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