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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대지

  • 펄벅
  • |
  • 소담출판사
  • |
  • 2010-03-17 출간
  • |
  • 436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7381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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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퓰리처상과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펄 벅의 대표작
펄 벅 작품의 국내 권위자 장왕록 서울대 영문과 교수와 장영희 서강대 영문과
교수가 공동 번역!
한국어판권 독점출간!

소담출판사에서는 전 세계 30여 개국 언어로 번역되었고, 1930년대 전반기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기록된, 위대한 작가 펄 벅의 대지 3부작을 영문학자 장왕록 서울대 영문과 교수와 그의 딸 장영희 서강대 영문과 교수의 공동 번역으로 새롭게 출간했다.
영문학자 장왕록 교수는 대지 3부작을 포함하여 펄 벅의 작품 대부분을 번역, 국내에 널리 소개하였고, 문학 파트너로서 펄 벅과 깊은 유대관계를 맺었다. 그리고 안타깝게 출간을 보지 못하고 지난해 5월 우리 곁을 떠난 장영희 교수는 아버지 장왕록 교수 필생의 유작인 대지 3부작 출간에 많은 애정과 정성을 보였다.
정신박약의 딸을 키우며 감내해야 했던 고통과 슬픔을 문학 작품으로 승화시키며, 휴머니즘을 몸소 실천한 위대한 작가 펄 벅의 대표작 대지 3부작은 국내 번역 문학의 태두인 장왕록 교수와, 국내 수많은 독자들이 가장 사랑한 영문학자 겸 수필가 장영희 교수의 남성과 여성의 눈과 아버지와 딸의 감성이 더해져 원전의 내용과 맛을 가장 충실하게 살려냈다고 하겠다. 어린 시절부터 펄 벅 가족과 친분이 두텁고 돈독한 유대관계를 맺었던 장영희 교수네 집에서 대지 3부작은 당연히 필독서가 될 수밖에 없었다. 펄 벅의 대지 3부작은 같은 길을 걸어온 부녀 영문학자의 혼과 감동의 역작으로, 수많은 독자들에게 오래도록 널리 읽히고 기억되었으면 한다.

세계 언론의 찬사

★★★★★ 어느 시대, 어느 세대가 살았던 것처럼 모두가 공감하는 삶의 모습과 비극을 그렸다_뉴욕 타임스
★★★★★ 우리 시대 중요한 소설로 인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그려냈다
_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
★★★★★ 중국에 살아보지 않았거나 중국인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 중국과 중국인들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책이다_보스턴 트랜스크립트
★★★★★ 펄 벅은 그녀가 다루고자 했던 추상적인 문제들을 가장 멋지게,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고 대단히 섬세하게 묘사해내는 능력을 대지 3부작에서 유감없이 발휘해냈다_더 네이션
★★★★★ 대지 3부작은 비평가들이 아낌없는 찬사를 보낼 수 있게 진실성, 풍부함 및 탄탄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_더 뉴 리퍼블릭
★★★★★ 펄 벅은 대지 3부작을 통해 중국인들의 삶을 독자들에게 알렸지만, 펄 벅이 그리고자 한 것은 어느 나라에서나 공감하는 휴머니즘, 즉 그것은 인류의 보편적인 주제임을 알 수 있다 _카톨릭 월드
★★★★★ 학교에서 위대한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펄 벅의 대지 3부작은 3세대에 걸친 중국인들의 생활을 연구소재로 다루기에 충분할 만큼 대단히 흥미롭다
_런던 타임스

《대지 3부작》은 농부 왕룽 일가의 역사를 통해 도전과 갈등에 대처하는 인간의 운명에 관한 보편적인 이야기이다
이 주옥 같은 소설은 퓰리처상을 수상한 이래, 70여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변함없이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대의 고전이 되었다. 미국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펄 벅은 중국 대륙과 중국인의 삶을 자신의 삶과 동일시했고, 그래서 펄 벅의 작품 세계는 곧 중국이라 하겠는데, 그것은 펄 벅 자신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 ‘대지 3부작’에서 그는 마지막 황제가 군림하고 20세기 정치 및 사회적인 격변이 사람들에게는 먼 나라 이야기였던 시대의 중국에 대한 인상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가난한 농부 왕룽 일가의 역사를 통해 사회 변화가 몰고 온 도전과 갈등에 대처하는 인간의 고민을 형상화하는 데 성공한 작품이다. 정직한 농부인 왕룽과 그의 헌신적인 아내 오란에 관한 이 감동적인 소설은 20세기 중국인들의 삶에 일어났던 모든 변화를 올바르게 인식하고자 하는 오늘의 우리들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대지 3부작》이 갖는 문학 작품으로서의 가치는 근본적으로 절실한 인간의 삶의 모습을 그렸다는 데 있다
펄 벅에게 노벨 문학상의 영광을 안겨 준 세 편의 소설 《대지》,《아들들》,《분열된 일가》는 각기 독립된 작품이지만, 등장인물들이 같고 이야기의 전개 역시 일관된 흐름을 보인다. 이런 이유로 세 편의 작품을 묶어《대지》라는 하나의 대하소설로 보기도 하는데, 우리에게도 하나로 묶여진 작품 《대지》로 더 알려져 있다.
가난한 농부에서 피와 땀으로 부유한 지주가 된 왕룽을 통해 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전형적인 농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지》, 나약한 성격으로 부유하고 방탕한 왕따, 약삭빠르고 이재에 밝은 왕얼, 군벌의 두목으로 혁명을 꿈꾸는 왕후, 이렇게 세 아들의 생애를 그린 《아들들》, 그리고 왕룽의 손자들, 특히 왕후의 아들인 왕위안과 그의 사촌인 멩, 솅을 통해 갈등의 시대에 고뇌하는 젊은이들의 참모습이 잘 나타난 《분열된 일가》는 왕룽이라는 농민 일가 3대에 걸친 역사를 이야기하는 가운데 펄 벅은 변혁의 물결에 휩쓸린 중국 대륙의 파란만장한 역사적 현장을 작품 속에 담음으로써 한 농가의 역사와 더불어 중국의 현대사를 흥미진진하게 소개한다.
이것은 《대지 3부작》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이유이기도 하며, 한 개인과 사회의 역사가 하나의 이야기로 감동과 실감 속에 전달됨으로 해서 어느 작품보다도 독자들이 많다. 한 농가의 흥망성쇠를 통해 한 세대의 중국 역사를 파헤치면서, 궁극적으로는 어떠한 악조건에도 굴복하지 않고 꿋꿋이 대지를 믿고 살아가는 인간 본연의 삶과 의지를 강렬하게 표출하고 있는데, 바로 이 점에서 국경과 시대를 초월해 독자들의 깊은 이해와 공감을 끌어내는 《대지 3부작》 진정한 문학적 가치를 찾을 수 있다.

《대지 3부작》에 그려진 공간에 대한 철학과 현재 대한민국과의 접점
인구의 절반 정도가 수도권에 밀집한, 고도의 도시화 과정을 밟고 있는 우리 사회. 이러한 사회 현실은 현대인에게 이전과는 다른 고향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자신이 태어난 곳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그리움은 시간이 지날수록 퇴색돼가고, 현대인들은 자신이 태어난 땅, 근원적인 공간에 대한 감성을 점점 상실해가고 있다.
여기에 펄 벅의 《대지 3부작》이 현대 대한민국 독자들에게 여전히 유효한 고전이 되는 이유가 존재한다. 펄 벅의 작품은 대지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왕룽 일가의 역사와 그 속에 내재된 대지에 대한 믿음을 통해 인간에게 있어 본원적인 장소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통찰을 제시하고 있다. 《대지 3부작》에 펼쳐진, 굴곡의 역사 속에서도 자신의 토대를 쌓아가고 그를 지켜나가는 왕룽의 일대기는 안정적인 장소, 근원적인 공간을 잃은 현대인들의 이유 없는 불안에 치유의 해법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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