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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재구성(정치이념으로본도덕경)

노자의재구성(정치이념으로본도덕경)

  • 안성재
  • |
  • 어문학사
  • |
  • 2012-03-31 출간
  • |
  • 624페이지
  • |
  • ISBN 978896184263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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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4

第1章 : 無名(무명) 13
第2章 : 相生(상생) 19
第3章 : 無知(무지) 31
第4章 : 不盈(불영) 35
第5章 : 守中(수중) 41
第6章 : 綿綿(면면) 49
第7章 : 無私(무사) 53
第8章 : 若水(약수) 59
第9章 : 功遂身退(공수신퇴) 67
第10章 : 抱一(포일) 77
第11章 : 無,有(무, 유) 91
第12章 : 聖人(성인) 95
第13章 : 無身(무신) 99
第14章 : 恍惚(황홀) 107
第15章 : 猶豫(유예) 113
第16章 : 復命(복명) 129
第17章 : 自然(자연) 137
第18章 : 大道(대도) 143
第19章 : 抱樸(포박) 149
第20章 : 食母(식모) 155
第21章 : 孔德(공덕) 167
第22章 : 誠全(성전) 175
第23章 : 希言(희언) 183
第24章 : 道者不處(도자불처) 187
第25章 : 逝, 遠, 反(서, 원, 반) 193
第26章 : 輜重(치중) 201
第27章 : 襲明(습명) 207
第28章 : ?兒(영아) 215
第29章 : 爲者敗之(위자패지) 223
第30章 : 物壯則老(물장즉로) 229
第31章 : 喪禮(상례) 235
第32章 : 有名(유명) 243
第33章 : 死而不亡(사이불망) 251
第34章 : 無欲(무욕) 257
第35章 : 無味(무미) 261
第36章 : 柔弱Ⅰ(유약Ⅰ) 269
第37章 : 自化(자화) 279
第38章 : 大丈夫(대장부) 283
第39章 : 如石(여석) 295
第40章 : 反, 弱(반, 약) 305
第41章 : 若?(약유) 309
第42章 : 不得其死(부득기사) 319
第43章 : 至柔(지유) 329
第44章 : 長久(장구) 333
第45章 : 淸靜(청정) 337
第46章 : 常足(상족) 341
第47章 : 天道(천도) 345
第48章 : 無爲(무위) 349
第49章 : 無心(무심) 353
第50章 : 出生入死(출생입사) 361
第51章 : 玄德(현덕) 367
第52章 : 習常(습상) 371
第53章 : 非道(비도) 379
第54章 : 修德(수덕) 391
第55章 : 赤子(적자) 405
第56章 : 玄同(현동) 413
第57章 : 無事(무사) 417
第58章 : 無正(무정) 425
第59章 : 積德(적덕) 433
第60章 : 若烹小鮮(약팽소선) 441
第61章 : 爲下(위하) 457
第62章 : 萬物之奧(만물지오) 467
第63章 : 無難(무난) 483
第64章 : 愼終(신종) 491
第65章 : 大順(대순) 501
第66章 : 下之(하지) 507
第67章 : 不肖(불초) 515
第68章 : 不爭(부쟁) 533
第69章 : 哀者勝(애자승) 537
第70章 : 懷玉(회옥) 541
第71章 : 不病(불병) 547
第72章 : 不厭? 不厭!(불엽? 불염!) 553
第73章 : ?然(천연) 559
第74章 : 代大匠?(대대장착) 565
第75章 : 有爲(유위) 573
第76章 : 柔弱Ⅱ(유약Ⅱ) 577
第77章 : 張弓(장궁) 581
第78章 : 若反(약반) 589
第79章 : 無親(무친) 597
第80章 : 小國寡民(소국과민) 603
第81章 : 知者不博(지자불박) 611

나오는 글 617
색인 621

도서소개

餘他(여타) 諸子學(제자학)들이 그러하듯이, 老子(노자) [道德經(도덕경)]의 집필 의도 역시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가치관을 알리려는 ‘이해’와 ‘설득’의 修辭學(수사학) 범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이 책의 저자인 안성재 교수는 4년 전 [도덕경]에 대해 수사학적 접근을 시도하였는데, 그 과정 특히 각 문장구조를 분석하면서 필자가 섭렵했던 기존 한국과 중국에서 출판된 번역본들의 해석이 [도덕경]의 本義(본의)와 일정한 괴리감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필자는 王弼本(왕필본)을 근간으로 하여 처음부터 다시 [도덕경] 全文(전문)을 번역하게 되었는데, 특히 사전에서 漢字(한자)를 일일이 찾아 그 글자가 지니는 다양한 의미들 중에서 각각의 문장구조와 [도덕경] 전반을 아우르는 문맥의 흐름에 가장 적합한 뜻을 선별하고자 하였다.
안성재 교수의 <노자> 강의 시리즈 제1편

정치이념으로 본 도덕경
노자의 재구성

노자 사상의 궁극인 ‘대동(大同)’이 뜻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인가?

餘他(여타) 諸子學(제자학)들이 그러하듯이, 老子(노자) [道德經(도덕경)]의 집필 의도 역시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가치관을 알리려는 ‘이해’와 ‘설득’의 修辭學(수사학) 범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이 책의 저자인 안성재 교수는 4년 전 [도덕경]에 대해 수사학적 접근을 시도하였는데, 그 과정 특히 각 문장구조를 분석하면서 필자가 섭렵했던 기존 한국과 중국에서 출판된 번역본들의 해석이 [도덕경]의 本義(본의)와 일정한 괴리감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필자는 王弼本(왕필본)을 근간으로 하여 처음부터 다시 [도덕경] 全文(전문)을 번역하게 되었는데, 특히 사전에서 漢字(한자)를 일일이 찾아 그 글자가 지니는 다양한 의미들 중에서 각각의 문장구조와 [도덕경] 전반을 아우르는 문맥의 흐름에 가장 적합한 뜻을 선별하고자 하였다.

노자의 도(道)와 공자의 도(道)는 과연 서로 동떨어진 도(道)인가?
왕필본(王弼本)을 근간으로 한 도덕경 전문 재해석

한국 사회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동양철학을 재해석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노자에 대한 비범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도올 김용옥 선생의 『노자와 21세기』라는 책을 필두로 지금까지 『도덕경』, 『논어』, 『맹자』 등 동양철학에 대한 관심의 불은 꺼지지 않고 있다.
동양고전의 내용은 한눈에 읽어서는 본뜻을 파악할 수가 없고, 微言大義(미언대의: 짧은 말 속에 심오한 의미가 담겨져 있음)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해석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다른 관련이 있는 전적들에 대한 연구가 제반되어야 하고 이를 상호 비교하며 분석해야 마땅하다. 이에 더하여 무엇보다 정확한 문장의 구조를 분석하고 그에 담긴 함의를 도출하는 작업이 도덕경의 본의에 다가가는 기본적인 자세라 할 수 있다. 금번에 출간된 안성재 교수의 『노자의 재구성』은 이러한 입장을 견지하여 문장과 그 구조를 충실하게 번역하고, 더 나아가 ‘재해석’하는 관점에서 도덕경을 분석하였다. 기존에 한국과 중국에서 출판된 일부 번역본들의 해석이 도덕경의 본의와 동떨어져 있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이러한 차이를 메우기 위해 도덕경의 재해석 작업에 착수하게 된 것이다. 필자는 王弼本(왕필본)을 근간으로 하여 처음부터 다시 [도덕경] 全文(전문)을 번역하게 되었는데, 특히 사전에서 漢字(한자)를 일일이 찾아 그 글자가 지니는 다양한 의미들 중에서 각각의 문장구조와 [도덕경] 전반을 아우르는 문맥의 흐름에 가장 적합한 뜻을 선별하고자 노력하였다.
필자는 [도덕경]을 번역하고 난 후, 노자와 공자의 사상이 世間(세간)에서 말하는 ‘道不同, 不相爲謀(도불동, 불상위모: 추구하는 도가 다르면, 함께 도모하지 않는다).’의 관계처럼 전혀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어떠한 측면에서 긴밀하고도 유기적으로 상호 연계하여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 이에 [도덕경] 각 문장의 眞義(진의)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 [尙書(상서)], [周禮(주례)], [禮記(예기)], [史記(사기)], [十八史略(십팔사략)]에 나타난 文句(문구)들과 상호 비교해가며 대비시켜 서술하였는데, 필자는 이러한 전적의 문구들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원문의 뜻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가급적 直譯(직역)을 원칙으로 하였다.
본 저서에서 필자는 유가의 서적인 『중용』, 『예기』, 『상서』 등의 경전 등을 인용하여 분석한 것에 대해 이렇게 언급하며 추후에 있을 논의에 해설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노자의 사상을 증명하기 위해 적잖이 儒家典籍(유가전적)의 기록들을 인용한 것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는 이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사실, 이는 엄밀히 말해서 유가사상을 존숭하는 이들이 말하는 ‘道不同, 不相爲謀(도불동, 불상위모)’의 원칙에 위배된다. 하지만 필자는 노자의 [도덕경]을 번역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노자와 공자 이 두 인물의 근본 사상에 적잖은 공통분모가 있음을 발견하였고, 그로 인해서 부득이하게 어떠한 개념을 설명할 때 유가전적에서 그 근거가 되는 문구들을 빌려온 것이니, 추후 노자와 공자의 공통분모와 차이점에 대해서는 다시 정리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노자의 ‘도’는 ‘형이상학적 개념의 無爲自然(무위자연)의 도’가 아니라,
‘대동’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통치이념이다.

노자의 ‘도’는 ‘형이상학적 개념의 無爲自然(무위자연)의 도’가 아니라 ‘대동’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통치이념으로 봐야 한다. 당시에는 오늘날 우리가 인식하는 과학적인 개념에서의 우주 대혼돈(카오스)이 아닌, 뒤섞임 즉 하늘과 땅과 사람과 동물 자연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상태를 ‘대동’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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