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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의 일기

안네의 일기

  • 워싱턴어빙
  • |
  • 생각의나무
  • |
  • 2010-04-20 출간
  • |
  • 267페이지
  • |
  • A5
  • |
  • ISBN 9788984987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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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소설과 기행문의 양식 속에 피어난 에스파냐의 보고 알함브라 궁전, 그 감동의 실체!
이 책 『알함브라』(전2권)는 19세기 미국 낭만주의의 대표적 작가이자 전기 작가인 워싱턴 어빙이 당시 에스파냐의 그라나다 지방에 머물면서 채집한 알함브라 궁전에 얽힌 신비의 이야기를 기행과 소설의 형식 속에 이채롭게 표현한 기행문학의 정전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인류의 태고적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험악한 산과 그라나다의 완만한 평야, 그 가운데 우뚝 솟은 ‘알함브라 궁전’. 붉은 황톳빛 흙과 다로 강에 둥글게 둘러 싸여 석류가 터진 것처럼 화려함을 자랑하는 에스파냐의 보물 알함브라는 무슬림들이 사랑해 마지않던 지상낙원이다. 1832년, 긴장과 불가사의한 고요함으로 가득 찬 이곳에 미국 작가로는 최초로 국제적 명성을 얻기 시작한 ‘워싱턴 어빙’이 당도한다. 조니 뎁 주연의 영화 <슬리피 할로의 전설> 원작자로도 유명한 워싱턴 어빙은 알함브라의 쇠락한 아름다움에 깊이 매료된 나머지 몇 달간 이곳에 머무르며 ‘미의 절정’ 알함브라의 모습과 그곳에 얽힌 무어인들의 신비한 전설을 기록하기에 이른다.
알함브라 궁전은 이베리아 반도 마지막 무슬림의 거점이었던 나스리드 왕조의 심장으로, 한때 무어인들이 화려한 문명이 꽃피었던 곳이다. 하지만 찬란했던 시절도 잠시, 기독교 정복 이후 이곳은 지배자들의 땅이 되었고 지금은 슬픔만을 간직한 채 사멸 이전의 아름다움을 증언한다. 그 슬픔이 낳은 무어인들의 기이한 전설과, 불꽃처럼 타오르고 스러져간 역사가 당대 최고 문사 워싱턴 어빙의 펜 끝에서 생생히 부활한다. 미국 낭만주의 문학의 기수다운 작가의 유려한 필치와 환상적인 상상력이 녹아든 『알함브라』는 경이로운 땅 그라나다로 독자들을 이끈다. 이 책은 낭만과 매혹 그리고 열정 어린 에스파냐 스케치이자, 무어인들의 가장 아름다운 역사서다.
구스타브 도레의 생생한 도판이 수록된 국내 최초 번역본!
그동안 원서로만 읽히며, 몇몇 사람들의 입에서만 전해지던 『알함브라』가 국내에 번역 출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책이 원본으로 삼은 그라나다에서 출간된 『Tales of the Alhambra』에는 알함브라를 사랑해 마지않던 19세기 삽화가 구스타브 도레, 데이비드 로버츠, 존 프레더릭 루이스의 도판이 함께 실려 있어 알함브라의 이국적이고도 관능적인 모습을 더욱 생생히 보여준다. 한국어판에도 이 도판이 고스란히 수록되어 원전의 느낌이 실감나게 전달된다. 삽화가들은 알함브라를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색깔과 분위기로 지극히 낭만적 전망을 자랑하는 성채의 모습을 각자의 스타일로 수놓았다. 구스타브 도레의 가느다란 선에서는 퇴락의 비애가, 존 프레더릭 루이스의 선명한 색채에서는 무슬림 왕조의 화려함이 데이비드 로버츠의 부드러운 색감에서는 알함브라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 외에도 에스파냐 곳곳의 무슬림 유적이 담긴 지도와 궁전 내부도는 당대 독자들을 중세 알함브라 궁으로 친절히 이끌 것이다.
『알함브라2』: 알함브라 옛 땅에 돌아온 무어인들이 들려주는 천일야화!
무어인들이 떠난 후 잊혀진 알함브라에는 쇠락의 부산물처럼 생겨난, 그러나 성채의 천상적인 아름다움에 걸맞은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전설과 민담들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불가사의한 힘을 지닌 전설 속 무어인들은 이제 알함브라 사자의 정원으로, 헤네랄리페 탑의 꼭대기로, 지하 보물창고로 귀환한다. 『알함브라2』는 이렇듯 알함브라 곳곳을 떠도는 무슬림 유령들의 신비로운 전설로 가득하다.
달빛 아래 언월도를 든 병사는 벨유도를 타고 땅을 가르며, 그라나다를 떠나지 못한 채 한숨짓는 마지막 무어 왕 보압딜은 시에라네바다에서 눈물을 흘리고, 분수에 걸터앉은 공주는 류트로 인간을 유혹한다. 에스파냐의 가난한 이들은 아직도 백단향나무, 초, 열쇠, 양탄자 등이 마법의 세계로 그들을 인도할 영물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 그들의 소박한 상상력은 마법에 묶인 보물들을 찾아내어 부자가 되거나 탑에 갇힌 아름다운 공주와 비극적인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이렇듯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겨난 비밀에 싸인 전설 속에서, 독자들은 머나먼 에스파냐 땅에서 만개한 무슬림 의 매력을 맛볼 수 있다.



목차


알함브라2

알함브라의 방문자들 13
사랑의 순례자, 아흐메드 알 카멜 왕자 25
무어인의 유산에 관한 전설 79
‘알함브라의 장미’와 시동의 사랑 112
퇴역군인 141
태수와 잘난 척쟁이 공증인 146
외팔이 태수와 아라비아 준마를 타고 온 병사 159
신중한 두 동상의 전설 186
알함브라의 창건자, 아부 알라흐마르 221
알함브라의 완성자, 유세프 아불 하기그 235
그라나다를 떠나는 작가의 작별 인사 244

옮긴이의 글 251|작가의 생애 262|도판 목록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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