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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 2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 2

  • 금난새
  • |
  • 생각의나무
  • |
  • 2010-03-30 출간
  • |
  • 266페이지
  • |
  • A5
  • |
  • ISBN 9788984987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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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이 낳은 세계적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들려주는 그 두 번째 이야기
음악을 사랑하다 음악이 되어버린 사람, 행복을 선사하는 무대 위의 나는 새 금난새가 또다시 우리 곁에 한 권의 책을 들고 찾아왔다. 각종 기업체 공연과 <도서관 음악회>, <베토벤 페스티벌>, <포스코 로비 콘서트> 등 획기적 공연과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등을 개최해온 그의 오랜 소망은 딱 하나, 바로 좀더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의 친근한 감상자가 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그는 몇 년 전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이라는 책을 펴내 상세한 곡해설과 자신만의 감상법을 소개한 바 있다. 그후 4년이 지난 지금, 그는 첫 책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후기낭만주의에서 20세기에 걸친 중요한 열네 명의 작곡가들의 작품 세계와 그들의 삶이 갖고 있는 극적인 이야기들을 친절하게 풀어놓는다. 무대 위 금난새의 지휘봉이 책속의 친절한 해설로 부활한 것이다.

후기낭만주의에서 20세기까지, 당대를 온몸으로 살아낸 열네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
전작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이 바흐, 헨델, 브람스, 바그너 등 주로 고전주의 시대와 낭만주의 시대의 작곡가들을 소개했다면,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2』는 소박한 아름다움을 추구했던 전 시기보다 좀더 어둡고 탐미적 성향이 강해진 후기 낭만주의 이후의 음악을 살핀다. 첫 책과 마찬가지로 같은 시기에 활동한 대조적인 성격을 가진 음악가 두 사람을 한 쌍으로 묶어 인간적인 면모와 예술 세계를 소개했다.
체코 민족의 자긍심을 드높인 국민 음악가 드보르작과 스메타나를 시작으로 현대음악의 거목이라 할 만한 스트라빈스키와 바르토크까지 이 책은 격동의 세기말과 20세기 초를 살아낸 음악가들의 생애와 음악을 파노라마처럼 보여준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한 시대의 생생한 모습과 이에 음악으로 맞선 음악가들의 장엄한 삶을 만날 수 있다. 세기말을 뒤덮은 민족주의 운동 속에서 오스트리아의 폭정에 저항하고자 했던 스메타나는 <블타바> 등 오페라를 작곡하여 체코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려 했으며, 스탈린 압제 속에서도 쇼스타코비치는 작곡의 열정을 간직하지 않았는가. 무엇보다 당대의 관습에 저항하는 색다른 시도가 어떻게 음악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는지 살피는 것도 흥미롭다. 귀족적 취향으로만 가득했던 기존의 오페라와는 달리 팜 파탈 등 파격적인 소재를 선보인 비제가 클래식 음악계에 ‘엑조티즘’이라는 흐름을 만들었고, 황금분할에 의한 기하학적 구조, 불규칙한 리듬, 대담한 화성 등 새로운 작곡 방식을 선보인 바르토크가 현대 음악의 거목으로 자리 잡은 것처럼 말이다.
이렇듯 이 책에서는 좀더 신비로운 세계를 그려내기 위해 감정을 극대화한 후기 낭만주의 음악과 새로운 음악 어법의 탐구로 가득했던 현대음악의 복잡다단한 맥락이, 당대 역사와 작곡가의 삶이 교차되면서 정교하게 소개된다.

금난새의 추천곡 수록으로 한층 더한 음악 감상의 재미!
이 책의 각 장 마지막에는 해당 작곡가의 음악을 추천하고 곡 해설을 달았다. ‘몇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음악적 특징이 무엇이다’는 식의 백과사전식 해설이 아니라,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음악이 주는 느낌이 때론 섬세한 언어로, 때론 유머러스하게 표현되어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수록 CD에는 노르웨이의 입센이 쓴 극시 <페르 귄트>를 바탕으로 작곡한 그리그의 <페르 귄트> 제1모음곡과 제2모음곡, 그리고 러시아 작곡가들 중 개성 넘치는 프로코피에프의 교향곡 제1번 <고전> D장조를 담았다. 독자들은 <페르 귄트>에서는 페르 귄트의 옛 애인 솔베이그의 절절한 마음을, <고전>에서는 파격적 화성법과 돌연한 조바꿈 등 프로코피에프 특유의 개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머리말 4
1. 체코 민족의 자긍심을 음악으로 드높인 드보르작 VS 스메타나
2. 오스트리아 최후의 낭만적 심포니스트 말러 VS 브루크너
3. 맑고 투명한 북구의 서정시인 시벨리우스 VS 그리그
4. 스탈린 시대를 견뎌낸 러시아 현대음악가 쇼스타코비치 VS 프로코피에프
5. 프랑스 음악계의 아름다운 아웃사이더 비제 VS 생상
6. 현대음악의 두 거목 스트라빈스키 VS 바르토크
7. 한 폭의 그림처럼 한 편의 영화처럼 무소르그스키 VS 라흐마니노프

서양사와 음악사 연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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