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우리새이야기(도시소년이사랑한)장수하늘소가펼치는교양의세계

우리새이야기(도시소년이사랑한)장수하늘소가펼치는교양의세계

  • 김어진
  • |
  • 장수하늘소
  • |
  • 2012-03-25 출간
  • |
  • 212페이지
  • |
  • ISBN 9788994627199
★★★★★ 평점(10/10) | 리뷰(2)
판매가

18,900원

즉시할인가

17,01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7,01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새를 사랑한 도시소년

1 생태계의 보고,공릉천의 생명들
공릉천의 맹수,삵
위장의 명수,칡부엉이
황금 눈동자,금눈쇠올빼미
신출귀몰 잿빛개구리매
겨울철 귀한 손님,황새
도움닫기 선수,재두루미

2.동네 사는 새들과 반갑게 인사하기
학교를 찾아온 새들
들곶이 습지의 아침
남해 큰고니의 새해 인사
새들의 공원 산책
도요새의 천국 영종도

3.수리부엉이 관찰 일기
반갑다,수리부엉이야

부록 공릉천 생태 지도

도서소개

추운 날이든 더운 날이든 어진이는 자기 마음이 이끌면 사진기를 어깨에 메고, 김밥 두어 줄 사들고는 새가 있는 곳을 찾아 떠났습니다. 오로지 자기 손과 발의 힘만으로 새가 있는 곳을 찾아 걷고 또 걸었습니다. 그렇게 어린 생태 연구가이자 생태 사진작가의 꿈이, 이 겨레 아름다운 산하의 꿈나무가 커나가고 있습니다. 어진이는 자기 바로 밑의 후배들, 동생들에게 자기가 보고 관찰한 우리 자연과 우리 새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1. 어진이가 사랑한 우리 새, 우리 자연

어린 생태 연구가이자 생태 사진가가 들려주는 우리 자연, 우리 새 이야기
추운 날이든 더운 날이든 어진이는 자기 마음이 이끌면 사진기를 어깨에 메고, 김밥 두어 줄 사들고는 새가 있는 곳을 찾아 떠났습니다. 오로지 자기 손과 발의 힘만으로 새가 있는 곳을 찾아 걷고 또 걸었습니다. 그렇게 어린 생태 연구가이자 생태 사진작가의 꿈이, 이 겨레 아름다운 산하의 꿈나무가 커나가고 있습니다.
어진이는 자기 바로 밑의 후배들, 동생들에게 자기가 보고 관찰한 우리 자연과 우리 새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2. 출판사 서평

대안학교에 다니는 어린 생태 사진작가의 빛나는 특종
어진이는 파주에 있는 조그마한 대안학교인 ‘파주자유학교’의 11학년 학생입니다. 공교육으로 치면 고등학교 2학년이지요. 대안학교의 상대적인 자율성에 힘입어 어진이는 어릴 때부터 탐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하호’라는 도시 조류 탐조 활동 모임에 참여하기 시작한 뒤로 중학생 시절부터는 아예 혼자서 탐조를 다녔습니다. 어른들처럼 뛰어난 성능의 카메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산으로 강으로 바다로 마음껏 헤집고 다닐 수 있는 사륜구동 탐조 차량이 있는 것도 아닌 상태로 어진이는 자기 마음이 이끌면 카메라 한 대 어깨에 걸치고 김밥 두어 줄 사들고 새가 있는 곳으로 떠났습니다. 마을버스가 가 닿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까지 가서는, 거기서부터 걷고 또 걸었습니다.
그렇게 어진이가 헤집고 다닌 우리 산하의 자연 생태계는 뜻밖에도 너무도 생동감이 넘치고 아름다웠습니다. 공릉천 하류의 생태계가, 한강과 임진강의 생태계가, 외할머니댁이 있는 영종도의 바다 갯벌 조류 생태계가, 아빠의 고향집이 있는 경남 남해도의 바다 조류 생태계가, 그리고 아주 가까운 동네 공원의 조류 생태계가 어린 생태 연구가이자 사진작가의 순수한 마음처럼 너무도 착한 우리 자연 그 모습 그대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감동이었습니다.
어진이는 특히 수릿과와 매, 부엉이나 올빼밋과의 맹금류 조류들에 매료되어 있었습니다. 어진이의 조류 생태 관찰기나 사진은 기성 탐조가나 사진작가에 미치지 못할지언정 그 열정과 세밀함, 새들과 몸과 마음을 하나로 섞어 내는 독특한 탐구 방식은 어른들이 오히려 본받아 할 지경입니다.

도시 소년의 가슴으로 들어온 특종 / 공릉천 삵, 긴꼬리딱새, 흰머리오목눈이
어진이는 손과 발로만 돌아다니면서도 여러 차례의 탐조 특종을 하고는 했습니다.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공릉천의 삵을 직접 발견하여 카메라에 담아냈습니다. 그러나 그 삵은 독극물을 먹은 새들을 먹고 마찬가지로 독극물에 희생되었습니다. 공릉천의 하류 생태계가 건강한 한편으로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는 것의 방증이지요.
특히 어진이가 동네 공원에서 찾아낸 긴꼬리딱새(삼광조)는 그 빛나는 푸른빛의 고고한 몸짓을 어진이에게만 허락했습니다. 남쪽 바다 섬에서만 어쩌다 눈에 띈다는 긴꼬리딱새가 한반도 중부지방인 고양시 일산의 도심 공원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은 분명 기성 생태연구가나 환경연구가, 관련 분야의 학술 단체들을 분발케 하는 큰 사건이자 특종임에 분명합니다. 한반도의 온난화가 일상적인 일이 되었을 뿐 아니라 한반도 자연생태계의 변화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음에 대한 연구와 대책이 내일이면 너무 늦을 수도 있다는 경고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어진이는 바로 그 공원에서 흔하지 않은 겨울철새로 알려진 흰머리오목눈이를 한여름에 카메라에 담아내기도 했습니다. 박새와 딱새, 곤줄박이 등의 새들을 따라 흰머리오목눈이가 이동하는 경로를 관찰하는 세심한 눈은 매우 인간적이기까지 합니다.

수리부엉이 식구들과 보낸 한 철
이 책에서 어진이의 가장 빛나는 작품은 파주 통일동산 근처의 어느 빌라 단지 바로 뒤 민둥산 바위틈에서 새끼를 키워 내던 수리부엉이와 그 새끼들 이야기입니다. 어진이는 KBS의 생태 다큐에서 소재를 얻어 직접 수리부엉이 가족의 둥지를 찾아가 어미 수리부엉이의 육아 과정과 새끼 수리부엉이들의 성장 과정을 카메라에 담고 일기 형식의 글로 서술해 갑니다. 첫 만남에서부터 보송보송한 솜털이 차츰 그럴 듯한 깃털로 변모해 가는 어린 수리부엉이들을 관찰해 가는 어진의 모습은, 마치 어린 파브르나 시턴이 여기 이곳에 찾아와 그 눈부신 호기심과 애정을 듬뿍 담아 한 날짐승 식구의 일대기를 다시 서술해 가는 게 아닐까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기까지 합니다.
특히, 새끼 수리부엉이들이 자연 속에서의 온갖 고난들을 이겨내고 둥지를 박차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담아낸 어진이의 글과 사진에는 냉철한 관찰자이면서도 어미 수리부엉이 못지않게 새끼 수리부엉이한테 쏟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