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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동주

  • 신연식
  • |
  • 시공아트
  • |
  • 2022-08-15 출간
  • |
  • 232페이지
  • |
  • 140 X 210 mm
  • |
  • ISBN 979116925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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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각본집, 영화 이상을 전하다
『동주』는 영화 《동주》의 오리지널 각본집이다. 오리지널 각본은 연출, 편집 등을 거친 다음 대중에 선보이는 버전(극장용)과는 차이가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감독보다는 작가의 눈으로 인물과 사건을 바라볼 수 있다. 영화는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거나 작업에 깊이 관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 영화는 각본가와 감독이 다르다. 신연식 작가는 영화감독으로도 활동하지만 《동주》에서는 각본과 제작을 맡았다. 언제나 문학적 사유와 시대의 고민을 담은 영화를 선보이는 작가의 정수가 이 영화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영화에서 동주는 자신의 노트 가득 시를 쓰고 또 쓴다. 또 영문본이라도 시집을 출간하고 싶어 했다. 이 바람은 그의 생전에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책에 수록된 작가 인터뷰에서 저자는 자신도 10대 시절 앞으로 만들고 싶은 영화 내용을 노트 가득 적었고, 동시에 윤동주처럼 살아생전 한 편의 영화도 세상에 내놓을 수 없을지 모른다는 공포에 시달렸다고 고백한다. 각본집은 작가가 글로만 그려 낸 영화를 만나는 통로인 동시에 글이 가진 매력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다. 특히 『동주』는 문학만이 가능한, 정서를 환기시키고 벅차게 만드는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다.

영화를 사랑하고 추억하는 방법
『동주』에는 영화 시나리오와 오리지널 각본뿐 아니라 다양한 읽을거리와 볼거리가 있다. 윤동주와 송몽규 역을 맡은 배우 강하늘과 박정민의 추천의 글을 시작으로, 시인 오은이 쓴 에세이(‘언제고 돋아나는 윤동주라는 새싹’), 영화 스틸 컷, 윤동주ㆍ송몽규 연보, 영화에 나온 윤동주의 시들, 작가 인터뷰를 실었다. 《동주》는 2016년 17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37회 청룡영화상, 3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25회 부일영화상의 각본상을 수상했을 만큼 각본의 우수성은 널리 인정받았다. 대중에게도 윤동주의 재발견, 송몽규의 발견이라는 뜨거운 찬사가 가득하다.
좋은 작품이란 하나가 아닌 다양한 감정과 감상을 남기는 작품이다. 관객들은 이것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스러울 수도 있지만 이를 통해 영화가 주는 최고의 즐거움, 그 이상을 얻을 수도 있다. 바로 나를 바꾸는 힘이다. 이런 영화는 시간이 지나도 끊임없이 회자된다. 《동주》처럼, 윤동주의 시들처럼. 책에는 같은 마음을 가진 이들이 이 영화를 여러 방법으로 다시 떠올리고 기억하게 해 만한 요소들이 많다. 놓쳤던 대사를 곱씹고, 지나가는 영상이 아니라 머물러 있는 사진을 살펴보고, 영화에는 실리지 못한 작가의 속마음을 읽고, 같은 시인이 쓴 에세이로 공감하고, 그리고 윤동주의 시들을 다시 읽으며 영화와 시인을 찬찬히 추억할 수 있다.


목차


추천의 말 1
추천의 말 2
작가의 말

시놉시스
각본
오은 에세이-언제고 돋아나는 윤동주라는 새싹
스틸 컷
윤동주ㆍ송몽규 연보
《동주》에 나온 윤동주의 시들

신연식 작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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