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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꽃

마중꽃

  • 김하늘
  • |
  • 모난돌
  • |
  • 2014-11-15 출간
  • |
  • 114페이지
  • |
  • 150 X 207 mm
  • |
  • ISBN 978899634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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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교과서에 실려있는 동시 ‘할아버지 등 긁기’를 쓴 김하늘이
한국출판문화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뽑혀서 모난돌이 펴내게 되었다.

백석이 쓴 씨가 스승이라 여기며 동화도 쓰고 동시도 쓰는 김하늘이 처음 내는 동시집이다. 열아홉 살이던 30년 전부터 시를 썼으나 2002년에 초등학교 교과서에 ‘할아버지 등 긁기’라는 동시가 실리고부터는 10여 년 동안이나 동시를 쓰지 못하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시가 소나기 쏟아지듯 찾아와 다시 쓰게 된 시들을 한권으로 묶었다.

[출판사 리뷰]

‘새 시대를 여는 사람을 마중꽃이라고 부르는 작가.’

‘6월에 핀 코스모스 마중 나온 꽃이다.
모두가 가야할 길이지만 아직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먼저가려는 사람,
모두가 쉽게 해야 할 일이지만 아직은 아무도 하지 못한 일을 먼저 나서서 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바로 마중꽃이다.’

작가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피는 가을꽃인 코스모스가 여름에 피거나 따뜻해져야 피는 봄 꽃인 매화가 한겨울에 피는 것처럼 원래 피는 계절보다 이른 계절에 피는 꽃을 마중꽃이라고 부른다. 먼저 피어서 제 계절에 필 꽃들을 마중 나온 꽃이라는 뜻이다.
제 계절보다 먼저 피면 사람들이 신기하다면서 더 많이 볼 것이고, 벌 나비도 많이 찾아주니 좋을 것 같지만 이른 계절을 이겨내야 한다. 코스모스는 더위를, 매화는 추위를.

사람도 마찬가지다. 남보다 먼저 시작한 사람을 개척자나 선구자라고 부르며 우러러본다. 개척자나 선구자가 이룬 성공은 더 가치 있게 생각한다.
그러나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니 제대로 닦인 길이 있을 리 없습니다.
아무도 하지 않은 일이니 제대로 하는 법이 있을 리 없습니다.
속 모르는 사람들은 비웃기도 할 것입니다.
비아냥과 모욕을 참아내야 하는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라며 먼저 시작한 사람이 얼마나 힘든지 알아야 된다고 한다.
그래서 개척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한다.

작가는 먼저 시작하는 사람과 살아보지 않은 삶을 살아야하는 어린이들 모두가 격려와 박수 속에서 힘들어도 힘차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마중꽃이라는 시에 담았다. 우리 모두 다 같이 마중꽃이 되자며 손을 내미는 책이다.

그 밖에도 시 50여 편이 실려 있으며, ‘참 이상한 호수’, ‘부엉이와 감나무’, ‘하루살이 10분 생일’ 같은 이야기 시들은 동화와 시를 넘나드는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목차


1부 할아버지 등 긁기

비가 갠다
누벼
낙엽이 날리는 까닭
나무도 아니면서
힘센 나무 가을 나무
말만하면 눈물이 나
웃음 팔아요
한파
마중꽃
업둥이
할아버지 등 긁기
바다
천호대교 너구리
집 없는 설움

2부 민들레를 예쁘게 하는 힘

가장 힘센 놈
보라고 봄이다
민들레를 예쁘게 하는 힘
진달래가 봄눈에게
황금 똥
열리니까 여름
마른 생명
몸뚱아리 대접
제 말하면 오는 호랑이
고양이 발자국
노루 발자국

3부 반대로 비추는 거울

새 달력
고목나무 통나무
망개떡
코골기
무섭기 1등
고양이 가방끈
반대로 비추는 거울
딴 데 보는 눈
창문너머 풍경
종이 한 장
능내역은 아직도

4부 양말 저금통

든 자리 난 자리
아기 말
국기 게양대
사진에서는
양말 저금통
전철과 기차
봄꽃 피는 소리
가을빛
단풍나무 달린다
겨울잠
겨울 산
엎드린 그림자
콩가루 전용청소기
마음 근육

5부 하루살이 10분 생일

참 이상한 호수
부엉이와 감나무
하루살이 10분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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