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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서프렌치키스하기

동물원에서프렌치키스하기

  • 최종욱
  • |
  • 반비
  • |
  • 2012-03-27 출간
  • |
  • 304페이지
  • |
  • ISBN 978898371403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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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펴내며 6

1장. 우치동물원의 사연 많은 하루하루

1. 병들고 지친 동물들이여, 이곳으로 오라 23
2. 버림받은 동물들의 새로운 안식처가 되다 35
3. 다리 다친 무플론을 지켜라! 48
4. 호랑이 똥이 이렇게 귀할 줄이야 57
5. 살기 위해 먹는지, 먹기 위해 사는지 65
6. 사자부터 낙타까지, 이토록 치열한 우두머리 싸움 76
7. 헬기라도 빌릴까? 동물 수송 대작전! 86
8. 아기 호랑이 삼남매, 한국시리즈 가다 96
9. 코끼리가 새끼를 낳았어요 102

2장. 동물들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

10. 동물원 동물이라 얕보지 마라! 그들만의 특별한 능력 125
11. 동물들의 가슴 찡한 모성애 그리고 부성애 133
12. 동물원에서 사랑을 외치다 144
13. 이별은 언제나 눈물겹다 153

3장. 야생 동물 수의사로 산다는 것

14. 청정 고원 대관령에서 첫걸음을 내딛다 167
15. 수의사의 반려 동물을 소개합니다 174
16. 마취제부터 비옷까지, 나만의 독특한 연장들 183
17. 출산, 수의사로 사는 가장 커다란 보람 191
18. 생명을 살리는 나만의 노하우들 201
19. 수의사는 CSI 과학 수사대 218
20. 감추고 싶은 시행착오의 순간들 226
21. 야생 동물 구조 대작전 233
22. 동물을 둘러싼 논란, 전염병 241
23. 늑대는 정말로 춤을 출 수 있을까? 250

4장. 사람과 자연을 잇는 다리, 동물원

24. 동물원의 사계절 풍경 263
25. 사육사부터 매점 아저씨까지, 동물원의 가족들 275
26. 동물원 관람객들에게 드리는 부탁 말씀 287
27. 동물원의 진화를 꿈꾸다 294

도서소개

기적으로 가득했던 10여 년간의 동물원 이야기! 우치동물원 수의사 최종욱의 야생 동물 진료 일기『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 광주 우치동물원에서 600여 마리의 동물들을 밤낮으로 보살핀 열정적인 수의사가 경험하고, 느낀 내용들을 담은 책이다. 모트에 빠진 호랑이를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모트에 들어가고, 목이 긴 기린을 서울에서 광주까지 수송할 방법을 찾느라 헬기까지 알아보는 등 동물원 수의사로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가 수록되어 있다. 분유를 삼키는 것도 버거워하는 과나코에게 실행했던 입천장에 밀가루처럼 반죽한 분유를 발라주는 방법, 갓 태어난 동물이 양수를 삼켜 숨을 못 쉴 때 입으로 직접 코를 빨아서 양수를 제거해 주는 ‘프렌치 키스 치료법’ 등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이처럼 유쾌하면서 따뜻한 감동이 담긴 이야기를 통해 낯선 야생 동물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호감, 수의사라는 직업의 매력과 동물원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전해주고 있다.
아프고 다치고 버려진 유기 동물들까지 거두고 보살펴
우치동물원을 출생률 1위의 안식처로 만들기까지,
열정적인 수의사의 고군분투 동물원 이야기!

동물원은 사람이 하기에 따라 감옥이 될 수도, 안식처가 될 수도 있다. 이 책에는 동물원을 뭇 생명이 뛰어노는 신나는 놀이터이자 따뜻한 안식처로 만들고자 하는 수의사의 진심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_권오길(생물학자,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동물원에서 일어나는 탄생과 죽음, 즐거움과 고통, 생명의 경이로움과 존엄함은 물론, 동물은 행복하고 시민은 즐거운 공동체를 꿈꾸는 동물원 식구들의 열정과 안타까움이 가득 담겨 있다.
_모의원(서울대공원 동물원장)

부리 잘린 황새도, 앞 못 보는 불곰도, 버림받은 표범도
이곳에서는 반드시 행복해져야 해!

『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는 열정적인 수의사가 서울대공원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광주 우치동물원에서 600여 마리의 야생 동물들을 밤낮으로 보살피며 경험하고, 느낀 내용들을 담고 있다.
다종다양한 동물들과 부대끼며 지내는 수의사의 하루하루는 말 그대로 파란만장하다. 한겨울에 집을 나간 원숭이부터 1년 넘게 단식 투쟁을 벌이는 아나콘다, 모트에 빠져버린 호랑이, 동물원 역사 최초로 출산한 코끼리까지 다양한 사건, 사고들이 끊임없이 펼쳐진다. 야생 동물에 대한 정보도, 지식도 부족한 상황에서 일이 벌어질 때마다 위태로운 생명을 살리고자 한의학 책도 뒤져보고, ‘밀가루 반죽법’ 같은 기발한 치료법을 궁리해 내는 등 고군분투하는 수의사의 모습은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감동을 전해준다.
이 책의 또 다른 주인공은 바로 동물들이다. 책에는 동물원에 일 년에 한두 번 놀러 오는 관람객들은 결코 알 수 없는, 수년 간 동물들 곁에 붙어서 살아온 사람만이 파악할 수 있는 동물들의 독특한 개성이 가득하다. 여러 동물이 모여 사는 초식동물사에서 깡패로 군림하는 단봉낙타, 오랫동안 독신을 고집하다가 뒤늦게야 짝을 만나 살림을 차린 침팬지 등 동물원에 사는 수많은 동물들의 속 깊은 사생활이 속속 드러난다. 특히 갓 태어난 새끼를 위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죽음을 미룬 어미 바버리양의 모성이나 평소엔 무심한 듯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새끼를 보살피는 아비 원숭이의 애틋한 부정을 설명한 부분에서는 깊은 감동까지 얻을 수 있다.
어떤 동물에게든 헌신적인 수의사의 노력은 국내 최다산 동물원이라는 아름다운 결과를 낳았다. 동물들의 출산은 동물원에서 심신의 안정과 삶에 대한 의지를 얻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행위다. 우치동물원은 동물 쇼를 하는 상업적인 동물원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 덕분에 부리 잘린 황새, 앞을 못 보는 불곰처럼 장애가 있거나 버려진 동물, 인기 없는 동물들도 차별하지 않고 모두 제 수명을 다할 수 있도록 보살피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개성 넘치는 동물들의 모습에서는 낯선 야생 동물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호감을, 열정적인 수의사의 모습에서는 수의사라는 직업의 매력을, 동물들에게 더 나은 안식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동물원의 모습에서는 동물원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다.

1. 동물원 수의사로 독보적인 이력을 쌓아온 한국의 제임스 헤리엇, 최종욱!
_호랑이 인공 포육부터 코끼리 출산까지 풍부한 현장 경험
_‘밀가루 반죽법’부터 ‘프렌치 키스 치료법’까지 독창적인 노하우들

사람들은 흔히 수의사 하면, 개나 고양이를 치료하는 동물병원 수의사를 떠올린다. 하지만 동물원 수의사는 앙증맞은 반려 동물이 아니라, 크고 거친 야생 동물을 주로 돌본다. 그래서 카우보이처럼 소와 씨름하는가 하면, 동물의 피와 양수를 온몸에 뒤집어쓰는 등 야생 동물만큼이나 거칠고 모험 가득한 직업이 바로 동물원 수의사다.
우치동물원에서 일한 10년을 포함해 20년 넘게 야생 동물만 돌보아온, 이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인 최종욱 수의사는 이 책에서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동물원 진료 이야기를 유쾌하고도 따뜻하게 풀어놓는다. 모트에 빠진 호랑이를 구하려고 맨몸으로 모트에 들어갔던
일, 입맛 잃은 도마뱀에게 ‘진상’할 메뚜기를 잡느라 여름 내내 동물원 곳곳을 뛰어다녔던 일, 목이 긴 기린을 서울에서 광주까지 수송할 방법을 찾느라 헬기까지 알아봤던 일 등 동물원 수의사로 겪은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끝없이 흘러나온다.
야생 동물 수가 적은 탓에 정보도, 기술도 부족한 국내 수의 환경에서 600여 마리가 넘는 동물들을 보살피느라 동분서주 하는 동안, 최 수의사는 야생 동물 전문 수의사로서 독보적인 경력을 쌓았다. 맹수의 제왕이라 불리는 호랑이를 직접 인공 포육했고, 기린이 죽었을 때는 전남대 수의대 창설 이래 최대 규모의 기린 부검 작업을 진행했다. 암컷 코끼리, 쏘이와 봉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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