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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함대의 전설 순양함: 바략

러시아 함대의 전설 순양함: 바략

  • V.I.카타예프
  • |
  • 글로벌콘텐츠
  • |
  • 2012-12-30 출간
  • |
  • 324페이지
  • |
  • A5
  • |
  • ISBN 9788993908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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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러시아 군함 전문가인 카타예프V.I.가 ≪바략≫에 대해 다년간 연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저술한 『러시아 함대의 전설 순양함 ≪바략≫』(Катаев В.И. Корейсер ≪Варяг≫. Легенда Российского флота. М., 2008)을 번역한 것이다. 저자는 러시아 문서보관소의 자료들과 그 외 1차 사료들에 기초하여 ≪바략≫의 전 역사를 복원하였다. 이 중에서도 특히 우리에게 잘 알려진 제물포 해전에 관한 내용이 비교적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러일전쟁(1904~1905)의 서막이 된 제물포 해전은 서양과 동양 간의 최초의 전쟁이라는 점에서 당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 유명세 때문에 전쟁의 당사자인 러시아와 일본 뿐 아니라, 그 외 국가들에서도 제물포 해전에 대한 다양한 기록을 남겼다. 그 과정에서 생성된 자료들에는 작성자의 입장과 시각에 따른 차이가 그대로 반영되었다. 특히 러시아와 일본에서 생성한 기록들은 전쟁 당사자들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동시에 어떤 부분들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기록하여 사건의 정확한 진위를 파악하는데 혼란을 주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인 카타예프는 러시아 뿐 아니라, 일본ㆍ미국ㆍ영국 등에서 오랜 세월동안 수집한 다양한 사료들을 바탕으로 이 책을 저술하였다. 가능한 객관적으로 ≪바략≫의 역사와 제물포 해전을 서술하기 위한 저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러시아 중심의 시각에서 쓰여졌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읽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다음과 같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첫째, 우리에게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에 대해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러시아가 ≪바략≫을 건조하게 된 배경과 목적, 그리고 건조과정에서 발생한 미국의 ‘윌리엄 크람프 & 엔진건설회사’와의 갈등 및 ≪바략≫의 결함 등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서술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제물포 전투에 대해 서술한 부분은 전투 과정을 눈앞에서 목격하듯 생생하고 기술하고 있다. 또한 제물포 전투 전후의 ≪바략≫의 행보에 관한 부분은 마치 항해일지를 읽는 것처럼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저자가 일본의 사료들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바략≫의 인양과정과 개조 후 ≪소이야≫라는 이름으로 일본 함대에 편입되어 활동한 기록 등은 흥미롭다. 그 외에도 ≪바략≫은 1917년에 수리를 위해 영국으로 보내졌으나 러시아 혁명의 발발 이후 러시아 황제의 빚을 대신해 독일 회사에 팔리게 되는 과정, 독일로 견인되는 도중에 스코틀랜드의 랜델푸트 근처 모래톱에 빠져 좌초되는 과정, 2003년 여름에 러시아 탐사단에 의해 발견되기까지의 상황들을 자세히 기록하여 ≪바략≫의 전역사를 거의 완벽하게 복원했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이 책에서는 ≪바략≫의 설계와 구조, 훈련 과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함으로서 19세기 말~20세기 초 러시아 군함과 러시아함대의 훈련과정 등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는 그동안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바략≫과 제물포 해전에 관한 귀중한 사진들과 저자가 문서보관소 자료를 토대로 재구성한 그래픽 자료들을 제공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바략≫과 제물포 해전에 대해 보다 생생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부록에 실린 러시아ㆍ일본ㆍ미국 등에서 생성된 1차 자료들은 제물포 해전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에게 사료적으로 큰 가치가 있을 것이다.


목차


간행사
역자서문
해설 및 역자서문

1장 《바략》의 건조사
전쟁전야의 극동
건조와 시험

2장 《바략》의 구조
선체와 철갑
무장
주요 기계장치
함정 구조와 시스템
전투구호소
승조원과 생활공간
도색
설계평가

3장 전쟁 이전의 군 복무
필라델피아에서 크론슈타트까지
대양을 지나며
여순에서
좌절된 희망

4장 제물포 해전
제물포에서
전투

5장 《소이야》라는 이름으로
《바략》의 인양 작업
일본 해군에서의 복무

6장 《바략》의 귀환
다시 안드레옙스키 깃발 아래서

7장 다시 《바략》을 찾아서

부록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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