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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의멘션S

탁현민의멘션S

  • 탁현민
  • |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 |
  • 2012-03-21 출간
  • |
  • 300페이지
  • |
  • ISBN 978896217052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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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_나는 나로 살고 싶다
추천의 글

1부 짧은 글, 긴 생각_그 남자의 속사정
정글에서의 생존법
함께 가자, 우리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나도 아프다

2부 그 남자의 플레이스
숨어있기 좋은 방
흔들리는 어깨를 보거든 그저 안아주어라
공항, 시작과 끝 그 어디쯤 있는 섬
그 남자와 쇼콜라케이크
카레와 머리카락을 함께 먹던 그대
인생에 필요한 발효의 시간
수다쟁이 요리사와 낯선 엉덩이들
외로운 커피와 웃긴 와플
터진 만두의 뜨거운 눈물
<무명여배우>와 그대 눈동자에 건배
그 남자의, 스트레스 해소용 옷가게

3부 그 남자의 얼토당토 없는 상담소
그대가 혼자라고 느껴진다는 것에 답함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말들에 관하여
문득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낯설게 느껴질 때면
문득 이게 사랑일까 싶어질 때면
그냥 무엇인가 묻고 싶어지는 그대에게

4부 공연으로는 절대 바뀌지 않는 세상에서 공연을 만드는 이유
_특별인터뷰 지승호

도서소개

탁현민이 탁현민을 바라보는 정직한 시선을 마주하다! ‘노무현 대통령 추모공연 - 다시 바람이 분다’, 버라이어티 가카 헌정공연 ‘나는 꼼수다’,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 ‘MBC-KBS-YTN 3단 합체 파업콘썰트’ 등의 공연을 연출해 온 공연연출가 탁현민의 에세이『탁현민의 멘션s』. 저자가 3년간 트위터를 통해 했던 짧은 말들에 긴 생각을 더한 글들과 연출가로서 전문 인터뷰어 지승호와의 인터뷰를 통해 풀어낸 그동안 연출했던 공연들과 연출에 관한 생각들, ‘시사인’에 연재 중인 ‘그 남자의 그곳’이라는 칼럼에 수록되었던 글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공연이라는 형식을 통해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전달해 왔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을 대중과 소통하고자 한다. 오직 ‘나’이길 꿈꾸는 저자는 자유를 잃고 자신을 잃은 이들에게 자기만의 이유를 찾고, 자기의 이유로 살아갈 것을 강조하고 있다.
공연으로는 절대 바뀌지 않는 세상에서
‘여전히’ 공연을 만드는 그 남자, 의 속사정

나꼼수 공연,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공연, 윤도현, 강산에…
유명 연예인과 정치인들의 공연을 도맡아 진행해온 최고의 공연연출가 탁현민.
‘예술가적 신념’과 새로운 공연 형식과 문화를 개척해온 ‘시대의 감성’.

“때로는 탁현민이 우리 무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의 무대를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_가수 윤도현

탁현민은 국내 최초로 ‘토크콘서트’, ‘시사콘서트’, ‘북콘서트’라는 공연 형식을 도입해 보란 듯이 성공시킨 독보적인 공연연출가다. 그에게는 자신의 공연 연출을 맡아달라는 유명 정치인들과 연예인들의 청탁이 줄을 잇는다.
이 책은 공연이란 형식을 통해 줄곧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전달해오던 그가 ‘인간 탁현민’이란 상품을 무대에 올리듯이 글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자 풀어낸 ‘탁현민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 또는 ‘탁현민 심리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노무현 대통령 추모공연, 버라이어티 가카 헌정공연 ‘나는 꼼수다’, MBC 파업지지콘서트 ‘으랏차차 MBC’와 같은 사회성 짙은 공연들을 기획하며 소외된 사람들의 편에 서고, 소수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탁현민.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불의한 권력에 저항해온 그의 내면을 느끼며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도대체 탁현민이 어떤 사람이지?’하는 의문을 가졌던 분들이라면 이 책을 보시라고 감히 권한다. 활발한 트위터 활동을 통해 회자되는 그만의 '감성적'인 표현들은 탁현민의 예술가적 신념을 잘 드러내 주고 있다.

이 책은 크게 4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1부 ‘짧은 글, 긴 생각’은 늘 ‘오빠’로 불리길 원하는 ‘시대의 감성’ 탁현민이 트위터를 통해 대중과 소통했던 글에 자신의 생각을 붙인 100개의 글로 구성됐다. 울림의 반향이 큰 글들로, 탁현민표 감성의 조각들이 알곡처럼 풍요롭게 모였다. 과연 그 남자의 속사정은 뭘까.

·공연연출가니까 감성적이지
내가 가장 많이 받는 비난은 지나치게 감성적이라거나, 아니면 감성으로 사람들을 선동한다는 것이다. 그럴 때면 늘 나는 ‘아, 놔, 공연연출가가 감성적이 아닌 게 더 이상하지 않아?’ 싶기는 하지만 솔직히는 그게 선동(?)이 되는 건가 싶을 때가 많다. _본문 중에서

·흔들리며, 흔들거리며 산다
늘 그렇다. 강한 척 하지만 약하고, 신경 쓰지 않는 척 하지만 신경 쓰인다. 바람이 불면 그래, 솔직히 흔들린다. 그러면서 생각한다. 흔들리지 않는 것이 어떻게 사람이겠느냐. 나뿐 아니라 우리는 대부분 그렇게 흔들리며, 흔들거리며 살고 있을 것이다. 그러니 흔들리는 것을 탓하지는 말자. 스스로를 너무 몰아세우지는 말자. 흔들려야 바람을 알 수 있듯이 흔들거려야 스스로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흔들리다 바람이 멈추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기만 하면 되지 않을까? _본문 중에서

몇 달간 준비하던 공연이 끝나면 탁현민은 두 말 않고 집으로 가버린다. 그 어떤 중요한 모임이라할지라도 피한 채. 공연이 끝난 후의 허전함, 지치고 힘들 때 그가 숨어들어 위로 받는 ‘비밀’의 공간이 2부 ‘탁현민의 플레이스(place)’에서 공개된다.

·숨어있기 좋은 방
믿기 어렵겠지만, 그 남자는 조금씩 유명한 ‘안’유명인이 되어가고 있다. 그것은 일찍이 경험해보지 못했던 일이다. 왜냐하면 그 남자의 일이란, 아니 그 남자가 화제를 만들어 냈던 방식은 누군가를 앞에 세우는 일이었지 그 남자 스스로 앞에 서는 일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남자가 하고 있는 ‘연출’이란 원래가 그런 일이다. 의도와 목적은 있지만 ‘완성’은 결국 다른 사람들을 통해 만들어지는 일. 그런데 언제부터 그 남자는 앞에 서기 시작했고, 앞에 서면서부터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오해 마시라. 여전히 그 남자는 전반적으로는 안유명인이다) _본문 중에서

그의 트위터는 언제나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그 어떤 무겁고 복잡한 주제라도 촌철살인, 담백한 위트로 풀어내는 그의 탁월한 언변 덕택이다. 이따금씩 오픈하는 ‘얼토당토 없는 상담소’는 그의 팔로워들이 열광하는 메뉴다. 3부 ‘탁현민의 얼토당토 없는 상담소’는 탁현민이기에 가능한 멘션들이 ‘난무’한다. 그의 답글들을 보고 있노라면 골치 아팠던 고민들이 도리어 우습기만하다.

·모든 답은 질문의 마지막에 있다
@yoonsreadi** 이 밤에 톨스토이의 부활을 읽고 있는 40대 남자는 미친 건가요?
“모든 답은 질문의 마지막에 있답니다.”

@ja01** 탁쌤!! 하고 싶은 일만을 ?아가는 건 어리석은 일일까요??ㅜㅠ
“어리석을지는 모르나 행복한 일이죠.”
_본문 중에서

4부는 자타공인 최고의 인터뷰어 지승호가 발기발기 해체한 ‘공연기획자 탁현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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