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춤추는평화

춤추는평화

  • 홍순관
  • |
  • |
  • 2012-03-21 출간
  • |
  • 240페이지
  • |
  • ISBN 9788964960677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시인의 이야기 평화의 씨앗은 반드시 큰 나무가 되고 숲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6
글을 여는 이야기 큰 세상을 바라보는 한가로움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8

1. 평화가 숨 쉬고 있어
바람구경 12
유씨 아저씨의 명언1 15
유씨 아저씨의 명언2 17
새들은 하나님도 볼 수 있겠다 19
평평한 물 21
가벼운 것이 23
그늘이 평화야 27
숨 35
평화가 뭐야? 40

2. 내 것이 아니어서 평화!
책과 사람 44
아버지와 붓글씨 49
눈이랑 놀아 56
한가로움 59
반어법 64
저를 도와준 사람이 훨씬 더 많았어요 68
역설의 꽃, 평화 70
평화가 뭐야? 78

3. 나로부터 평화를 시작해
쌀 한 톨의 무게 82
소년의 밥상 91
공부라는 공해 97
찜찜한 뒷풀이 105
평화가 뭐야? 112

4. 역사 앞에서 평화를 만들어
‘통곡의’ 미루나무 두 그루 116
어떤 바람 123
대지의 눈물 128
우리학교 방문기 142
춤추는 평화 170
평화가 뭐야? 186

5. 들어 봐, 평화의 상상력을···
소리 190
토우 이야기 194
해금 이야기 199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204
현대미술 이야기 213
건축 이야기 219
상상력 226
호박잎 234
평화가 뭐야? 236

도서소개

진정성 어린 이야기와 상상력을 통해 만나는 애틋하고 절실한 평화의 미래! 자연과 놀고, 사람과 놀고, 역사와 놀고 노래와 놀며 캐낸 평화 이야기『춤추는 평화』. 이 책은 평화를 일종의 관념으로 생각하는 이들에게 평화란 바로 우리 일상의 곳곳을 아름답고 바르게 바꾸어가는 일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그늘, 한가로움, 어떤 바람 등을 통해 깨닫는 평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예술을 통해 상상력으로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등 평화로 꿈꿀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전하고 있다. 시인 김용택, 나희덕, 서울시장 박원순, 영화감독 류승완, 최동훈, 배우 강신일, 김윤석, 윤석화, 이재용, 가수 윤복희, 윤도현 등 32명의 지성인이 전하는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함께 수록하였다.
시인 ‘도종환’ 이 추천하는 책! 더없이 아름답고, 따뜻하고, 깊은 평화의 글이다!

- 노래하는 시인 홍순관이 들려주는 가장 값비싼 이야기!
경쟁에 내몰리고, 갈등에 치여 세상이 험해지는 것을 날마다 지켜봐야 하는 슬픈 십대와 청춘들이 꼭 읽어야 할 책! 인생에서 더 없이 아름다운 시절, 십대의 시간에 꼭 만나야 하는 가장 값비싼 평화의 이야기!

- 강신일(배우) 권해효(배우) 김규항(칼럼니스트) 김용택(시인) 김윤석(배우) 김응교(교수) 김창남(문화평론가) 나희덕(시인) 도법(스님) 류승완(영화감독) 문정현(신부) 박원순(서울시장) 박재동(만화가) 박지일(배우) 박태희(YB 베이시스트) 백창우(작곡가) 오정해(국악인) 윤도현(YB 가수) 윤미향(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 대표) 윤복희(가수) 윤석화(배우) 이재용(배우) 이철수(판화가) 이재정(전 통일부 장관) 이해인(수녀) 임영신(평화여행가) 정호승(시인) 정희성(시인) 정희수(시카고 감리교 주교) 천호균(쌈지농부 회장) 최동훈(영화감독) 최일도(목사) 한홍구(교수) 32명의 지성인이 전하는 ‘평화가 뭐야?’

도대체 평화가 뭐야?

고요한 호수? 새가 날고 바람이 살짝 부는 부드러운 들판? 끝없이 펼쳐진 에메랄드빛 바다? 아침 안개 자욱한 푸른 소나무 숲? 시험 없는 세상? 바라는 대학에 입학해서 졸업하고 튼실한 직장에 들어가고 마음 맞는 상대를 만나 결혼하는 일···?

‘평화가 뭐야?’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바로 대답할 수 있니? ‘전쟁이 없는 세상···’ 그것 말고는 바로 답이 나오기 힘들어. 그만큼 우리는 평소 평화에 대해 다소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생각만 하고 있어. 분단국가인 우리에게 평화는 그저 반전의 개념으로만 각인되어 있을 뿐. 굳건한 안보와 철저한 치안으로 안전한 삶이 보장되는 것만이 평화는 분명 아닐 것인데 말이야. 돈 많이 벌고 성공하는 삶, 약육강식의 무한경쟁 속에서 살아남아야만 하는 경쟁사회 또한 우리를 늘 불안하게 만들지. 우리 안의 불안을 잠재우고 큰 세상을 바라보는 한가로움을 느껴보자. 그 안에서 진정성 어린 이야기와 상상력을 만날 때 평화는 제 모습을 나타내지.

평화란···

두 손을 벌리고 바람을 느끼며 한가로운 마음을 가져 보는 것,
밥도 줄이고, 욕심도 줄이며 생각도 비우고, 제 몸을 가볍게 만드는 것,
그늘진 곳을 둘러보고 사람과 자연과 세상을 불쌍하게 여겨 눈물을 흘리는 것,
우리학교와 정신대 할머니의 바른 역사를 기억하는 것,
쌀 한 톨의 무게가 우주의 무게임을 깨달아 가는 것,
예술을 통해 상상력으로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것,
착한 생각들이 살아 움직여 하늘과 땅이 제 숨을 쉬는 것,

나로부터 시작되는 평화, 나누어 더 커지는 평화, 역사를 만드는 평화와 만나자!
평화로 꿈꿀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얘기하자!

숨을 한번 깊이 들이마시고, 귀를 열어봐! 들리니? 평화의 상상이···?!

세상은 쉼 없이 흐르고 아침은 피어나. 세상이 춤추지 않으면 큰 무덤이 될 거야. 평화는 사라지고 말겠지. 그래서 춤추는 평화야. 자연과 놀고, 사람과 놀고, 역사와 놀고, 노래와 놀며 평화를 캐어내고, 평화를 상상하자. 평화를 배우고 누리고 즐기고 싶은 세계각지의 사람들이 모여들어 평화에 관한 모든 것을 나누는 집을 만들자, 생각만 해도 신나지? 우리가 함께 꿈꾸는 평화의 문, 너의 꿈과 상상력이 그 문을 찾아내고야 말 거야, 암!

작가의 말

열 살에서 스무 살이 되는 시절은 인생에서 더없이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몸도 자라고 마음도 자라는 이 신비하고 거룩한 시간들을 부디 ‘편리하다고 여기는 기계’와 ‘친구도 적으로 만드는 경쟁’에게 빼앗기지 말고, 자연과 놀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큰 세상을 바라보는 한가로움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거기에는 진정성 어린 이야기들과 상상력이 숨어있지요. 이야기와 상상력이 사라진 시대라면 미래는 어렵습니다.
나는 이 책에 자연과 놀고, 사람과 놀고, 역사와 놀고, 노래와 놀며 캐낸 이야기들과 상상력을 썼습니다. 거기에서 들려오는 애틋하고 절실한 ‘평화의 미래’를 읽어 주시기를 빌 뿐입니다.

추천의 말
(도종환, 시인)

홍순관의 노래는 정직한 마음으로 부르는 착한 노래입니다. 싸우는 사람들 속에서 그 싸움을 말리고자 애쓰는 평화의 노래입니다. 홍순관의 노래는 아픔을 만져주는 치유의 노래요, 어둠 속에서 작은 촛불 하나 밝히는 빛의 노래입니다.
그는 일본군 성노예로 끌려갔던 할머니들을 위해 십 년 넘게 노래했고, 평화박물관을 세우기 위해 백 회가 넘는 공연을 했고, 조선학교 학생들을 위해 노래했습니다. 그는 아픈 과거를 치유하는 노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노래,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 곳곳에 심는 노래, 자연을 파괴하는 것에 저항하는 노래,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