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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가 선물입니다

하루 하루가 선물입니다

  • 엘리자베스루카스
  • |
  • 21세기북스
  • |
  • 2007-10-31 출간
  • |
  • 154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5091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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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쓴 세계적인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의 수제자인 저자가 30여 년간의 심리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 나왔다. 수많은 상담과 체계적인 이론 연구에 더하여 저자의 섬세한 감성이 어우러져 보기 드물게 친절하고 유용한 ‘학문적’ 깊이를 담은 행복론이 나온 것. 서늘한 지성과 신비한 열정을 모두 갖춘 엘리자베스 루카스의 행복론은 삶의 진정한 의미와 행복을 찾아 헤매는 현대인들에게 값진 시각을 제공한다.



Ⅰ의미 요법(logotherapy)으로 풀어낸 행복의 정체

‘나는 정신적으로 건강하다’ 또는 ‘나는 정말 행복하다’고 자신하는 현대인이 과연 몇이나 될까? 어쩌면 크고 작은 신경증과 때때로 찾아드는 불행감은 모든 현대인의 숙명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유태인 강제수용소의 처절한 비극의 한복판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한 남자는, 만약 사람이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다면 그 어떤 처참한 상황에서도 행복을 맛볼 수 있다고 단언했다. 반대로 객관적으로 아무리 좋은 상황에 있다 하더라도 왜 살아야 하는지를 모른다면 실존적 공허감에서 오는 좌절감으로 정신적인 위협을 받게 된다.

‘의미 요법’(logotherapy)은 나치 치하의 아우슈비츠 체험을 바탕으로 쓴『죽음의 수용소에서』로 잘 알려진 유태인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Viktor E. Frankl)이 창안한 이론이다. 의미 요법은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의 정신분석학과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의 개인심리학을 잇는 ‘빈Wein 학파의 제3 정신요법’이라고도 한다. 프랭클은 인간 존재의 모든 면을 성본능으로 설명하는 프로이트나, 권력에의 의지를 강조하는 아들러의 이론에 회의를 느꼈다. 그는 직관적으로 인간이 본질적으로 ‘의미를 추구하는 존재’라는 걸 알았던 것이다. 의미 요법은 간단히 말해 인간이 가치 지향적인 존재라는 데 착안하여 ‘의미에의 의지’ 곧 의미 있는 행동을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존’의 원천이며, 이를 통해 삶의 기본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신 요법이다.
『하루하루가 선물입니다』는 빅터 프랭클의 의미 요법 이론을 직접 계승한 여성 심리학자 엘리자베스 루카스가 쓴 책이다. 30여 년간 프랭클 곁에서 학문적 교우를 나눈 루카스는 의미 요법을 크게 발전시켜 독자적인 교육과정을 계발했다. 30여 년간 개업 심리요법가로 활동하면서 얻은 다양하고 구체적인 경험 또한 루카스의 이론을 더욱 풍부하고 생동감 있는 것으로 만들었다.
『하루하루가 선물입니다』는 빅터 프랭클의 사상과 의미 요법을 이해하는 데 더 없이 친절하고 유용한 자료다. 진지하고 깊이 있는 내용들을 간결하고 쉬운 언어로 풀어낸 솜씨도 놀라운 데다, 저자가 실제 심리치료 과정에서 실시한 상담 사례가 무척 흥미롭다. 때론 독자의 삶을 반성하게 만들고, 때론 진한 감동을 전해주는 다양한 사례들이 ‘삶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독자들에게 진정한 행복에 관한 통찰을 던져준다.


Ⅱ 행복에 이르는 길은 ‘지금 이 순간’ 안에 있다

어린 시절부터 범죄의 세계에 몸담았다가 에이즈에 걸려 죽음만을 기다리는 20-30대의 젊은이들. 저자는 시실리에 있는 에이즈환자 보호시설을 방문한다. 외롭고 비참한 상황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철저한 절망뿐이었다. 저자는 의미 요법에 기반한 한 가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그들에게 그림을 가르친 것. 즉 죽기 전에 마지막 걸작을 남기기 위한 미술 수업을 진행한 것이다. 죽음을 앞둔 환자들은 믿을 수 없을 만큼 그림 그리기에 몰두한다. 자신이 죽은 후에 그림을 물려받을 사람, 가령 사랑하던 연인이라든가 용서를 구하고 싶은 사람에게 그림을 헌정할 것을 권유하자 가슴 찡한 광경이 연출된다. 어떤 환자는 자신을 결코 아는 척도 하지 않았던 아버지에게 그림을 헌정했으며, 또 어떤 환자는 마지막 도움을 준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간병인에게 그림을 바쳤다. (그 그림은 보호시설 건물 복도에 걸리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그럼, 이 프로그램이 가져온 놀라운 효과에 주목해보자. 먼저, 그림을 그리면서 진통제에 의지하는 환자가 절반으로 줄었다. 이것은 환자들이 일시적으로 고통을 잊었다는 증거다. 둘째, 보호시설을 뒤흔들던 다툼 소리나 통증을 호소하는 외침이 사라졌다. 죽음을 앞두고도 평온한 마음을 유지했다는 증거다. 마지막으로 일 년에 가까운 실험 기간 동안 그림을 완성하기 전에 죽은 환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인상 깊다.

이 책에는 위와 같은 실화들이 가득하다. 자살을 염두에 두고 있던 성공한 의사, 동상에 걸려 다리를 절단한 후 삶을 저주하던 70대 홀아비, 모든 것을 가졌지만 삶의 의미를 알지 못해 불평과 절망에 빠져 있던 가정주부와 대학원생 등 다양한 사례들이 의미 요법을 통해 어떻게 해결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지금 이 순간’에 대한 발견 그리고 순간이 담고 있는 의미에 대한 올바른 해석이 그들을 구원한다. 중간 중간 등장하는 재치 있는 시와 감동적인 우화 그리고 의미심장한 사진들이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해준다.
그 모든 것을 통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사람을 살게 하는 것은 우리 대부분이 은연중에 생각하는 것처럼 물질적 소유나 권력이 아니라는 것이다. 가장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사람을 사람으로서 살게 한 것은 바로 의미, 지금 이 순간에 깃든 사랑이라는 이름의 의미였던 것이다.


목차


저자 서문 사람은 빵이 아니라 의미를 먹고 산다

1장 인생의 의미에 답하라

2장 행복을 가져오는 5가지 습관

3장 행복하다면 노래하라

4장 고통의 의미를 이해하라

5장 삶의 함정에서 빠져나오는 법

6장 모든 순간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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