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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빈의 선물

루빈의 선물

  • 미첼슈피츠
  • |
  • 21세기북스
  • |
  • 2008-03-10 출간
  • |
  • 143페이지
  • |
  • 133 X 195 mm
  • |
  • ISBN 978895091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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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랍비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미첼 슈피츠가 들려주는 현대판 탈무드
얼마나 마음을 여는지에 따라 우리의 삶이 달라진다

우리 영혼 깊이 침투하여 우리의 세계관을 바꾸어 놓을 책은 한 세대에 한 번 나올까 말까다. 『루빈의 선물(The Curse of Blessings | 미첼 슈피츠 지음 | 권상미 옮김 | 21세기북스)』이 바로 그런 책이다. 이 책에 담긴 아홉 편의 이야기들은 지극히 단순하면서도 복잡 미묘한 인생의 진리를 표현한다. 얼마나 마음을 여는지에 따라 우리의 삶도 바꿔놓을 이야기들이다.
저자 미첼 슈피츠는 이스라엘 사원의 랍비이자 작가로, 2001년에 출간된 그의 장편 소설『일곱 번째 이야기The Seventh Telling』는 「LA타임스」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유대사상을 바탕으로 한 그의 통찰력 있는 작품은 현대판 탈무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독자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을 글을 통해 불편할 만큼 진솔하면서도 심오하며 영감을 주는 교훈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생각의 벽을 허무는 아홉 편의 이야기
“너는 아주 잘 해왔단다. 네가 실수한 게 있다면
목표를 너무 높게 세운 것뿐이야.”

『루빈의 선물』은 아홉 편의 주옥같은 이야기들이 또 다른 틀 안에 담겨 있는 액자 소설이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의 화자는 작가가 창조해 낸 매개자인데, 그 안에서 이야기꾼 노인 루빈이 독특한 청중 네 사람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모든 이야기들은 우리가 평소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이나 통념으로부터 탈피하여, 인생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갖게 해준다.
‘축복의 저주’에서는 오만한 경찰관이 누더기를 걸친 현자를 만난다. 누더기 남자는 경찰관에게 세상에서 가장 괴이한 저주를 내린다. 평생 동안 날마다 새로운 축복의 말을 하지 않으면 해가 질 무렵에 죽게 된다는 것이다. 경찰관은 살기 위해 매일 한 가지씩 축복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매사에 감사하는 자세를 배우게 된다.
‘여왕의 유리공’에서는 모든 것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나라를 다스리는 여왕이 자신의 갈망을 유지하고 참을성을 갖게 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랍비와 소녀’는 어린 소녀가 자기 몸을 떠나 우주 속으로 유영하면서 우주의 광대함과 그 안에서 자신이 먼지처럼 작은 존재라는 점을 깨닫는 이야기다.
‘괴물을 만난 채석공’은 불필요한 전통과 금기는 깨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성공의 크기’는 불완전함을 수용하는 미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단숨에 한자리에서 읽어버릴 수도 있는 이 짧은 이야기들은 몇 번이고 다시 펼쳐보고 싶어지는 이야기가 될 것이며, 평생 독자의 마음을 떠나지 않는 작품으로 남을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_생각의 벽을 허무는 이야기들

프롤로그
축복의 저주
현자가 화난 이유
진실을 말하는 점쟁이
가브리엘의 나팔
여왕의 유리공
랍비와 소녀
괴물을 만난 채석공
그냥 기적일 뿐
성공의 크기
에필로그

이 글을 마치며
옮긴이의 글 _마음속 보석 상자에 담아두고 싶은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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