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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그들처럼(열한번치명적사랑의기억들과만나다)

사랑한다면그들처럼(열한번치명적사랑의기억들과만나다)

  • 박애희
  • |
  • 서해문집
  • |
  • 2012-03-30 출간
  • |
  • 286페이지
  • |
  • ISBN 978897483515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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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슬프도록 아름다운
이 세상 끝에 그대가 서 있을지라도
- 모딜리아니와 잔 에뷔테른

아파서, 너무 아파서...차마 돌아볼 수 없는
- 횔덜린과 주제테 공타르

모든 것이 나를 그대에게 인도합니다
- 앙투아네트와 페르센

2부 차마, 닿을 수 없는…
그대의 등 뒤에서
- 브람스와 클라라 슈만

꽃 피우지 못한 사랑이 더 아프다
- 마릴린 먼로와 조 디마지오

한 발짝 물러나 그대를 사랑하다
- 캐서린 헵번과 스펜서 트레이시

3부 당신이, 나를 살게 합니다
그대가 나의 하루
- 마르셀 프루스트와 셀레스트 알바레

사랑… 꿈과 기적 사이에 어떤 것
- 로버트 브라우닝과 엘리자베스 브라우닝

4부 그리고… 함께 걷다
그대와 나, 우리가 함께여야 하는 이유
- 애거서 크리스티와 맥스 맬로원

그대의 사랑을 생각하며
- 존 스튜어트 밀과 해리엇 테일러

우리, 이렇게 함께 서서
- 루쉰과 쉬광핑

도서소개

사랑의 전설이 된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 열한 번, 치명적 사랑의 기억들을 담은 에세이『사랑한다면 그들처럼』. 이 책은 KBS 클래식 FM ‘세상의 모든 음악’을 통해 소개된 스물두 명의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은인의 여자를 평생 등 뒤에서 지켜주기만 하던 작곡가 브람스와 평생 그의 음악을 열렬히 지원했던 클라라 슈만, 만인의 연인이었으나 단 한 사람의 진정한 사랑을 갈구한 마릴린 먼로와 열렬히 사랑했으나 미처 꽃 피우지 못한 사랑이 아파 평생 그 여자의 무덤에 꽃다발을 바친 야구선수 조 디마지오, 서로에게 갈 수 있는 길도 없었지만 가지 못할 길도 없었던, 혁명과 사랑의 길을 함께 한 대문호 루쉰과 쉬광핑 등 사랑의 실화를 남자와 여자의 입장에서 느끼는 섬세한 사랑 이야기로 새로 구성하여 써내려간다. 세상에 사랑밖에 없다는 듯, 사랑이 전부라는 듯이 살았던 이들의 가슴 저미는 사랑 이야기는 공감과 함께 따스한 위로를 전해준다.
“이 세상에는 사랑밖에 없다는 것, 사랑에 대해 우리가 아는 건 그것뿐.”

에밀리 디킨슨의 말처럼, 이 책의 주인공들은 모두 그렇게 살았다. 이 세상에 사랑밖에 없다는 듯, 사랑이 전부라는 듯이. 한 남자가 한 여자에게, 그리고 한 여자가 한 남자에게 향한 사랑의 마음이다. 그 남자, 혹은 그 여자에게 혹은 다른 이에게. 그렇게 그들은 둘만의 얘기를 털어놓는다.

스물 두 명의 치명적인 사랑 이야기는 먼저 KBS 클래식 FM <세상의 모든 음악>을 통해 소개됐다. 노을이 세상을 물드는 주말 저녁 시간, 사랑의 전설이 된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는 각각 전기현과 정세진의 목소리를 통해 방송됐고, 마음 따뜻한 청취자들은 아련한 사랑이야기에 기꺼이 귀를 기울였다. 절망의 시대, 상실의 시대, 사랑이 증발한 듯한 시대에 누군가의 가슴 저미는 사랑 이야기가 공감의 파장을 일으키고, 따스한 위로가 되었다.

KBS 클래식 FM <세상의 모든 음악>의 인기 코너 ‘사랑한다면 그들처럼’
그 치명적인 사랑의 기억들 11

슬프도록 아름다운 그 남자와 그 여자
생전에는 아무 것도 가진 없었지만 죽어서 모든 것을 가지게 되는 남자와 그가 죽은 지 이틀 만에 임신 8개월의 몸으로 그를 따라간 여자가 있었다. ‘화가 모딜리아니와 잔 에뷔테른’.
어쩔 수 없는 헤어짐의 선택이 남은 생을 재촉하게 된 여자와 그 후로 40년 넘게 작은 옥탑에 갇혀 심장도 없는 그림자로 평생을 살았던 남자가 있었다. ‘시인 횔덜린과 주제테 공타르’
한때의 과오로 단두대에 올랐고 그 불행 앞에서 살고자 하는 비굴함 대신 의연함을 보인 여자와 마지막 모습까지 그녀와 같기를 바랐고, 고통과 죄책감으로 머리가 세어버린 채 그 길을 따라간 남자가 있었다. ‘왕비 앙투와네트와 페르젠’.

차마 서로에게 닿을 수 없었던 그 여자와 그 남자
은인의 여자를 평생 등 뒤에서 지켜주기만 하던 남자와 평생 그의 음악을 열렬히 지원했던 여자가 있었다. ‘작곡가 브람스와 클라라 슈만’
만인의 연인이었으나 단 한 사람의 진정한 사랑을 갈구한, 그러기에 더 사랑에 아파한 여자와 열렬히 사랑했으나 미처 꽃 피우지 못한 사랑이 아파 평생 그 여자의 무덤에 꽃다발을 바친 남자가 있었다. ‘배우 마릴린 먼로와 야구선수 조 디마지오’
평생 서로 사랑했으나 정작 한 발짝씩 물러나, 희생과 배려라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았던 여자와 남자가 있었다. ‘배우 캐서린 헵번과 스펜서 트레이시’

‘당신이, 나를 살게 한’ 그 여자와 그 남자
인생 전부가 한 권의 책을 쓰기 위한 처절한 싸움이었던 남자와 그 곁에서 온전한 하루하루가 되기를 온 정성을 다해 돌본 여자가 있었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와 셀레스트 알바레’
사랑은 누군가에게는 기적 같은 것. 꿈과 기적 사이에 그 어떤 것이 사랑이었다는 것을 증명한 여자와 남자가 있었다. ‘시인 로버트 브라우닝과 엘리자베스 브라우닝’

그리고 함께 걸었던 그 남자와 그 여자
명성은 화려했으나 홀로 고통 속에 침잠해 있던 여자와 열네 살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남은 생의 여행길에 등대가 되어준 남자가 있었다. ‘추리작가 애거서 크리스티와 고고학자 맥스 맬로원’
서로가 서로에게 그토록 더 이상 완벽할 수 없었던, 그래서 완벽한 저작물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었던 여자와 남자가 있었다. ‘사상가 존 스튜어트 밀과 해리엇 테일러’
서로에게 갈 수 있는 길도 없었지만 가지 못할 길도 없었던, 혁명과 사랑의 길을 함께 한 남자와 여자가 있었다. ‘대문호 루쉰과 쉬광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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