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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가족

또 하나의 가족

  • 다고기치로
  • |
  • 21세기북스
  • |
  • 2008-06-24 출간
  • |
  • 302페이지
  • |
  • 152 X 218 mm
  • |
  • ISBN 978895091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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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방황 끝에 돌아온 또 다른 고향, 청춘의 무대 한국.
도자기를 매개로 이어진 한일韓日 아름다운 우정

거북이 걸음 같은 만남, 그러나 진정 통하다

‘다고 기치로’라는 일본 방송 프로듀서가 1983년 한일 도예가의 교류를 그린 방송을 통해 이천에서 도예가의 길에 막 들어선 조성주 씨와 인연을 맺게 된다. 이유 모를 공허감에 시달리던 그는 조성주 씨 가족을 만나고 이천을 찾으면서 마음을 채워 간다.
1부에서는 다고 씨가 우리나라를 주로 방문하며 느끼는 두 나라 간의 문화 차이를 자잘한 생활 속에 그리고 있다. 또 조성주 씨의 장인으로서의 노력, 또 우리나라에서 도자기 명맥이 일시나마 끊긴 원인을 일본인으로서 설명하며 반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기도 하다.
2부는 그동안 이어지던 교류가 8년간 소원했고, 다시금 다고 씨가 한국을 찾는 이야기로 시작된다(프롤로그에서 이어짐). 소소한 이야기. 세월이 흐름에 따른 조성주 씨 가족의 성장, 이천의 변모 또는 발전, 한국의 다이내믹함 등등.
도자기는 잠깐 언급되고, 다고 씨가 20년여를 한 가족과 교류하면서 느낀 소회를 적고 있다. 아시안 게임 때부터 급격하게 이뤄나가는 한국의 문화 발전상, 그 속에서 성장해 가는 한 가족을 이국인의 시각으로 따뜻하게 그리고 있다. 격동의 한국 민주화 현장을 목격하기도 했다.

사람은 사람에게 상처를 입기도 하지만,
사람에게 위로나 격려를 받기도 한다.

2006년 8월, 다고 씨는 한국을 8년 만에 방문한다. 청춘의 무대를 생각하며 이천으로 가던 그는 직행버스에 오르는 순간부터 낯설음을 느낀다. 언제나 마시던 친근한 술이 아니라 새로운 독주를 마신 듯하다.
다고 씨는 40대 중반에 직장을 그만두고 영국에서 문필가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는 가운데 이혼까지 하였다. 다고 씨는 지난 8년간 벌어진 일들에 대해 간간이 소식은 전했지만 막상 얼굴을 맞대고 설명하려니 난감하다. 과연 예전처럼 대해 줄지도 의문이다. 그러나 조성주 씨 가족은 그를 예나 다름없이 따뜻하게 맞아준다.
다고 씨는 조성주 씨네 가족으로부터 항상 과분한 사랑을 받았음을 새삼 깨닫는다. 20년여가 흘렀지만 그들의 관계는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그는 조성주 씨 가족을 통해 추억 여행을 시작하고 또 다른 가족애를 느낀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프롤로그

Ⅰ.회상 1986년 ~ 1988년
1장_ 라면 먹고 춘애는 달렸다
2장_ 놀이에서 배운, "사람은 사랑"
3장_ 위대한 길을 거북이가 간다
4장_ 치맛바람이 부르는 "아이고,죽겠다"

Ⅱ.환향 2006년 ~ 2007년
5장_ 8년 만의 해후
6장_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7장_ 추억 여행
8장_ 또 다른 고향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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